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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경찰청과 협력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14곳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고발생 요인을 면밀히 분석, 맞춤형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은 인명피해를 기준으로 동일 위치에서 연간 5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해 경찰청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지점을 선정한다.
연구분석을 통해 작성한 기본개선계획으로 차로 조정, 기하구조 개선, 교통신호기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해당 장소에 맞춤형 교통안전시설 정비를 통해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개선 대상지로 선정된 곳을 북구 용봉동 등촌 앞 교차로 등 12곳이다.
또, 그동안 사업비 부족과 우선순위에 밀려 교통사고 잦은 곳 대상지로 선정됐지만 아직까지 개선하지 못한 동구 대인동 대인교차로와 광산구 운남동 목련교차로~신가동 어등산약국 앞 사거리 구간 등 2곳을 추가해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이중 사고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북구 용봉동 등촌 앞 사거리로 총 13건이 발생했다.
이곳은 차로 불일치로 인한 좌회전 및 직진 차량 간 측면 충돌사고와 불법 유턴다발지역으로 도로 선형 및 교통섬 조정, 전방신호기 설치, 유턴구역 조정 등 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구 월산동 운진각사거리는 차로와 진행 방향이 혼동되고 우회전 차량 과속 지역으로 총 12건의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노면색깔유도선과 무단횡단금지시설, 우회전 도류로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예정이다.
나머지 10곳도 사고 발생 요인을 면밀히 검토해 맞춤형 개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개선 사업을 시행한 14곳에 대해 2022년 효과를 분석한 결과, 공사전 111건 사고가 발생했던 것이 공사 후 72건으로 35% 줄었다.
인명피해는 공사전 197명에서 공사 후 108명으로 45% 감소하는 등 큰 감소 효과를 거뒀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효과가 입증된 대표적인 교통안전대책사업이다”며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통해 사고 요인을 심층 분석하고 각종 교통안전 위해요소를 개선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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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광주테크노파크로”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광주 첨단국가산단에 위치한 광주테크노파크를 방문해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민선 8기 시정 정책 방향에 따른 광주테크노파크 주요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지역산업 혁신과 기업 성장 지원의 산실’을 목표로 “미래 혁신성장 산업 추진, 기업 성장 거버넌스 플랫폼, 미래지속 성장가능 경영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광주 미래자동차국가산단 및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특화단지 구축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지역혁신 거버넌스 협력기능 강화 글로벌 창업성공도시 조성 5000억 창업혁신펀드 조성 중소기업 디지털 대전환 성장지원 방안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보고를 받은 강 시장은 그동안 약화된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킹 강화, 성공률이 높은 창업 생태계 조성 협력 등을 주문했다.
특히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관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속도를 높이자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테크노파크는 시 산업정책의 대부분을 기획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광주의 뿌리산업을 자리잡게 하는데 역할이 컸다”며 “이제 테크노파크가 기업과 함께 발맞춰 더욱 큰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특히 지역산업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맞춤형 모델을 만들어 달라”며 “기업 성장 생태계 중에서도 창업 생태계를 어떻게 잘 만들 것인지 의욕을 가지고 광주시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업무보고가 끝난 뒤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위치한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 ‘의료산업지원센터’의 기업지원 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 8기 공공기관 운영 방향과 기관별 현안 업무를 점검하는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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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시가 물가와 금리의 고공행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로 인한 자금난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망 확보를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의 일부를 보상해 연쇄 도산 방지 및 경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공적보험제도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매출채권보험 보험계약 대상 업종 기업이다.
매출채권보험료의 50%를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하며 보험료율은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0.1~5.0%까지 차등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소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간편보험도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여기에 신용보증기금의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10% 할인까지 포함하면 최대 60% 가까이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광주신용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월 민생안정과 기업 맞춤형 경제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3 광주 경제, 든든함 더하기+’ 정책을 발표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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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이번 행사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사업을 통해 상반기에 일경험을 쌓을 13기 드림청년 470여명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광주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급여,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적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광주시는 청년들이 5개월간 양질의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1월 한 달 동안 공공기관, 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5개 유형의 드림터를 공개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350여 개의 드림터를 선정했다.
행사기간 동안 시청 1층 시민홀 공간에서는 참여를 원하는 청년이 선정된 사업장과 직접 대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터 부스 114개와 유형별 면접을 볼 수 있는 이음터 부스 12개, 안내 부스와 접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16일 오전 9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에 온라인 사전 접수를 한 후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중 본인이 희망하는 날 방문해 상담과 유형별 면접을 진행하면 된다.
면접까지 본 청년은 16일 밤 9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드림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2017년부터 시작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대한 안내와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 홍보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3개 이상 드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 청년에게는 상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도 실시한다.
13기 드림청년 선발 결과는 오는 23일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광주청년 정책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3월 2일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 진행하며 직무 관련 교육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광주시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 체계를 구축하고 참여 신청을 할 때 광주 청년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청년들이 관련 정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일경험을 쌓고 정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동안 46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5200여명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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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3일 새벽 4시부터 수돗물 완전 정상 공급
[PEDIEN] 광주광역시는 13일 새벽 4시부터 정수장 유출밸브 고장으로 단수가 초래된 남구와 광산구 일부지역에 수돗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단수 세대는 당초 예상했던 5만5000세대에서 크게 줄어든 2만8000여 세대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된 덕남정수장 유출밸브는 1994년 설치된 시설로 가동 이후 이상 발생이 없었지만 시설 노후에 따른 베어링 및 축 이탈로 잠김 현상이 발생한 기계적 결함으로 추정된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고장난 유출밸브 기어박스를 분해 후 역방향으로 강제 회전시켜 100% 개방하는 방식으로 12일 오후 6시20분께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2일 새벽 3시30분께 정수시설의 이상 사실을 확인했으며 유출밸브 고장으로 추정돼 양수작업 이후 밸브 개방을 시도했다.
하지만 개방에 실패했고 영산강유역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 전문가와 함께 밸브 절단 후 용접 봉합하는 방식으로 오후 6시20분께 긴급복구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상수도사업본부는 “배수지 수위를 점검한 결과, 오후 1시까지 물공급이 가능한 상황으로 파악돼 오전 11시까지는 유출밸브 수동개방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 단수 없이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다.
하지만 복구가 지연되면서 단수 안내문자를 오전 11시40분께 공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수 없이 복구하려다 실패하면서 단수 안내문자가 늦어졌다는 설명이다.
유출밸브 수동개방 지연으로 12일 오후 1시부로 서구·남구·광산구 및 북구 일부 지역의 단수 안내가 문자로 발송됐다.
다만, 덕남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용연정수장에서 10만㎥ 가량 추가 생산해 공급하면서 단수 피해 규모는 크게 줄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안내문자 내용과는 달리 단수 지역이 남구와 광산구 일부지역으로 축소됐고 피해 가구도 당초 5만5000여 세대로 예상했지만 실제 2만8000여 세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새벽 2시 기준으로 접수된 이번 사고 관련 민원은 총 317건이다.
단수민원이 309건, 흐린물 출수 민원이 8건 접수됐다.
비상급수 요청 민원에 대비해 비상용 병물 1980상자와 일반생수 1344상자를 구입해 각 동주민센터에 공급했다.
기업 등의 물공급 요청에는 소방차 등 급수차 22대를 활용해 공장 등 대형사업장에 비상공급을 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 및 흐린물 발생 세대에 대해 피해상황을 접수받아 보상 절차를 시행키로 하고 구체적 보상 방안은 수돗물 수질사고 관련 보상심위원회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누출된 물의 양은 총 5만7000㎥으로 추산된다.
이 중 덕남정수장에서 유출된 양은 3만7000㎥이며 송·배수관 이토작업으로 2만㎥이 추가 사용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2일 오전 6시45분 최초 상황보고를 받고 2회의 현장지휘와 실시간 전화점검을 하고 비상급수대책 마련 등을 위해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등 단수사고 조기 수습에 동분서주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전 직원도 오전 9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강 시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물절약에 동참해 준 시민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허탈하게 만들어 너무 안타깝다”며 “이번 사고로 인한 단수와 흐린물 출수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수장 시설물 전수조사, 특히 정수장 내 관로·통신·전선·약품라인 등 지하매설물 조사를 통해 시설 개선에 나서는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상하수도 행정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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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가 시민의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시민맞춤형 부동산 거래상담소’가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중인 ‘시민맞춤형 부동산 거래상담소’는 지난해 말까지 총 775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2014년 18건에서 2022년 105건으로 증가세를 보여, 앞으로도 시민들의 상담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청 1층 민원실에 마련된 부동산 거래상담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동산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상담위원들이 교대로 근무한다.
상담유형은 부동산 매매계약 상담 전·월세 임대계약과 임대분쟁 상속·증여에 따른 소유권 이전 및 세금 1가구 2주택 관련 보유세 상담 등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을 신청하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은 물론, 부동산 거래 관련 법률 상담, 부동산 거래 시 유의사항, 분쟁 시 대처방법 등의 서비스를 자세히 제공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또 지난해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 계약 동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상담위원이 신청자와 현장까지 동행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각종 부동산 공부 안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양병옥 시 토지정보과장은 “깡통전세나 빌라왕 사건처럼 부동산거래로 인한 불편이나 불이익을 막기 위해 부동산거래 상담소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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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취약계층 대상 공용차량 공유사업’을 오는 3월부터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2월 중단된 이후 3년만이다.
공용차량 공유사업은 광주시가 운행하는 공용차량을 토요일과 공휴일에 취약계층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자는 별도 이용료 없이 유류비·통행료 등만 부담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다자녀가정 등 취약계층이다.
운전자는 만26세 이상 최근 2년간 중과실 사고 경력과 5년 이내 음주운전 이력이 없어야 한다.
대상 차량은 K5·캐스퍼·모닝·쏘울·카니발 등 5개 차종 각 3대씩 총 15대이며 한 달에 최대 2번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3월 첫째 주 주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공용차량 공유사업은 2018년 처음 시행한 이후 2020년 2월까지 2년만에 총 1103가정이 이용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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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영유아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이례적인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유아 부양가구당 난방비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13일 관련 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앞서 광주시의회는 ‘광주광역시 출산 및 양육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원근거 마련에 힘을 보탰다.
난방비 지원 대상은 2023년 2월1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지를 둔 영유아 부양 가구다.
광주시는 누락된 가구 없이 한시라도 빨리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자치구와 긴급회의를 열어 지원 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별도로 신청을 받지 않고 기존에 지급하고 있는 아동수당 계좌로 일괄 지급하기로 했으며 시급성을 감안해 즉시 지급할 수 있도록 예비비를 자치구에 교부했다.
난방비는 오는 23일 자치구를 통해 각 가정의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갓 출생한 신생아 등 아동수당 계좌가 없는 가정에 대해서는 관할 행복복지센터에서 3월15일까지 접수를 받아 3월 말에 지급한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난방비 급등으로 모든 가정이 경제적 부담이 크겠지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시의회와 자치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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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효과 굿’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PEDIEN] 광주 남구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월동과 효덕동, 진월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오는 3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12주에 걸쳐 상반기 신체활동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날자 운동교실’과 ‘승승장구 운동교실’ 2가지이다.
참가자들은 소도구를 이용해 체지방을 낮추면서 근력 등을 키울 수 있으며 심폐지구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
‘날자 운동교실’은 신체 비만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것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열리며 ‘승승장구 운동교실’은 일반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에 각각 진행된다.
지난해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사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가 주민들은 모든 부문에서 운동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골격근량의 경우 19.89㎏에서 20.60㎏으로 향상됐고 체지방률도 33.89%에서 32.91% 감소했다.
또 근력은 기존 21.21㎏에 23.14㎏으로 증가했고 근지구력은 17.13개에서 21.50개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날자 운동교실’과 ‘승승장구 운동교실’에 참가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다음달 2일까지 주월건강생활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오는 3월 3일 주민참관 추첨제 방식을 통해 확정되며 참가자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개별 문자가 통지될 예정이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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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정부는 중앙 행정기관 46곳과 전국 시·도 교육청 17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민원 만족도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를 반영했으며 종합순위 평가 결과 전국 상위 10% 이내 기관에 대해서는 가장 높은 등급인 ‘가’ 등급을 부여했다.
남구는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2021년에 이어 2022년까지 최우수 기관 금자탑을 쌓았으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 등급을 받은 자치구는 남구를 포함해 7곳에 불과했다.
최우수 평가 배경으로는 지난해 수립한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계획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대대적인 혁신을 가미했기 때문이다.
남구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8.2%에 달하면서 다문화 및 장애인 가정을 포함한 1~2인 가구가 매년 큰 비중으로 증가하는 점을 착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 민원서비스와 취약계층 배려창구 등을 운영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관내 28곳에 시각 장애인용 키패드 및 음성안내, 점자 라벨, 청각 장애인용 화면 등을 갖춘 장애인 전용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구청 종합민원실 외부에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 발급기를 마련해 각종 편의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민원 행정에 대한 단체장 활동 분야에서도 퍼펙트 평가를 받았다.
김병내 구청장은 민원현장 확인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여러 차례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 공유 및 민원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밖에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 남구의 민원처리 기간 준수율은 98.90%를 기록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병내 구청장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기관과 민원인간 양방향 소통을 꾸준히 해왔고 이러한 노력 덕분에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언제나 웃음과 행복을 안겨드리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정부 주관 ‘국민행복 민원실’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는 등 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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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광주시 공중위생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광주시가 주관한 자치구 공중위생관리사업 분야 추진사항 평가결과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사업 활성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공중위생 특수시책사업 3개 분야 11개 지표로 이뤄졌다.
광산구는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서비스 평가, 크린숙박업소 관리 등 다양한 위생관리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불·옷 세탁서비스, 만 75세 이상 어르신 미용 요금을 할인 등 ‘깨단장’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공중위생업의 다양성에 맞춰 수준 높은 공중위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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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통합사례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PEDIEN] 광산구는 통합사례관리 실무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현장 실무 매뉴얼 제작했다고 밝혔다.
매뉴얼 제작은 지난해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통으로 통합사례관리가 전면 개편된 이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동 실무자의 의견 수렴을 토대로 당사자 발굴 및 초기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업무 전반에 대한 유용한 노하우를 담아 활용성을 높였다.
광산구는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을 21개 동에 배포, 동을 순회하며 진행 중인 1:1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실무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는 주민과 가장 밀접한 복지 업무”며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 배려계층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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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환경관리, 광산구에 직접 물어보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는 관내 사업장의 효율적인 환경오염물질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광산구 기후환경과’ 소통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창구 운영은 획일적인 지도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사업자의 환경오염물질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가입대상은 광산구 대기·폐수 배출시설 신고 및 허가 사업장이다.
카카오톡에서 ‘광산구 기후환경과’를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채널을 추가한 사업장은 관련 규제 준수사항 등의 정보를 포스트, 알림톡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궁금한 점은 1:1 채팅으로 문의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환경관리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기업지원 사업 등의 유용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업의 부담은 완화하고 관리 효율과 수준은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과 함께 환경관리 기술지원, 교육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환경오염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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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한신대학교, 5·18기록물 DB 공유
[PEDIEN]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한신대학교의 5·18 관련 기록물을 제공받아 활용한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9일 한신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상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하고 민주주의와 인권 관련된 사업 개발 상호협력 보유한 연구정보 및 자료 상호 열람·제공 협조 민주주의 공감대 형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지원 협조 및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의 시설 이용 및 지원과 함께 상호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신대학교의 5·18민주와운동 관련 문서를 기록관 통합DB에서도 찾아볼수 있게 된다.
5·18기록관은 2021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여러 기관에 산재된 5·18 관련 기록물을 한곳에 모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5·18기록물 통합DB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해 개교 83주년을 맞은 한신대학교는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12월에는 연구·학술·교육사업을 위한 ‘정의·평화·생명 5·18연구센터’를 신설했다.
교내에는 5·18민주화운동 마지막 항전지인 전남도청을 수호하다 희생된 류동운 열사의 추모비가 마련돼 있다.
류 열사는 광주진흥고를 졸업한 후 한신대에 입학해 1980년 5월27일 최후의 항전에서 희생됐다.
홍인화 5·18기록관장은 “‘5·18기록물 통합DB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며 “5·18민주화운동의 가치 확산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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