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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 여성의 날, 시민축제로 빛났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광산여성이 외치다’를 주제로 진행한 기념주간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시민적 연대와 공감을 끌어낸 새로운 성평등 축제의 장이 막을 내린 것.광산구는 세계 여성의 날의 가치와 의미를 드높이며 여성이 존중받고 당당한 권리의 주체로 세우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기념주간을 운영했다.
이에 마을, 시민 주도로 여성의 인권, 노동, 문화,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성평등 행사’가 광산구 곳곳에서 펼쳐졌다.
지난 6일 수완동에서 ‘엄마’ 또는 ‘여성리더’로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는 ‘여자의 길, 그들에게 듣는다’ 행사를 시작으로 여성친화기업 현장 방문, ‘당신의 3월8일 알려주세요’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은 500여명의 시민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성평등 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8명에 대한 표창, 여러 단체·기관의 연대의 메시지 공유에 이어 전체 참여자들이 함께 ‘상생하는 성평등 광산’ 실현을 다짐하는 보랏빛 물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보라색은 1900년대 여성 참정권 투쟁의 상징색이자 ‘정의·존엄’을 의미한다.
본 행사에 앞서 청년 댄스팀 ‘일브로’는 영화 ‘서프러제트’를 재해석한 멋진 공연으로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기념식 후에는 제13회 광주여성영화제 폐막작 ‘양림동 소녀’를 함께 관람하고 김채희 광주여성영화제 대표의 사회로 작품을 제작한 임영희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송정1동, 첨단1동, 신창동 등 마을 곳곳에서도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인권 OX 퀴즈, 그림책 전시, 성평등 그림책 북콘서트 등 문화행사가 열렸다.
광산구 이주여성들은 ‘방탄이주여성단’을 결성, 새 활용을 직접 체험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기후행동’을 벌였다.
또 광산구는 1908년 여성 참정권 운동의 상징인 빵과 장미를 전 직원과 나누며 성평등 인식의 중요성을 알렸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공직자 200여명이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영화 ‘서프러제트’를 시청하고 성평등 인식 증진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위한 투쟁의 역사를 되새겼다.
올해 처음 범시민적 축제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린 광산구는 폭넓은 시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성별영향평가 확대, 주민 대상 찾아가는 교육 확대 등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힘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성평등은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민선8기 핵심 가치인 상생과 맞닿아 있는 매우 중요한 과제”며 “구정의 지향점을 성평등에 두고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공정하고 동등하게 권리를 누리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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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지역금융기관, 민생경제 회복 지원 ‘맞손’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역금융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24억원 규모의 무담보 특례보증 대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10일 구청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서광주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 우산신협과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와 지역금융기관이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한 것.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각 금융기관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담보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특례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총대출 규모는 24억원으로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대출금리 변동금리 6% + 2.5%)에, 1인당 2000만원 한도 내로 가능하며 광산구가 1년간 4.5%의 이차 보전을 지원한다.
협약 이후 13일부터 서광주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 우산신협 3개 금융기관과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 대출 신청을 접수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와 지역금융기관의 연대·협력이 고물가, 고금리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특례보증 대출 지원을 시작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을 위해 더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2012년부터 매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을 추진해 왔다.
2022년까지 구비 9억9000만원을 출연, 총 155억원의 특례보증금으로 소상공인 899개 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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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시뮬레이션 12종’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
[PEDIEN] 광주 남구는 10일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시대 전환으로 일상생활 전반에서 키오스크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구청 1층 북카페에 키오스크 체험존을 마련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최근 카페를 비롯해 병원, 은행 등지에서 무인기기로 운영하는 키오스크 도입 사례가 늘면서 키오스크 기기 사용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 등 주민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1,520만원 가량을 투입, 구청 1층 종합민원실 옆 북카페에 교육용 키오스크 체험존 설치를 마무리했다.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에 익숙한 세대간 경계를 허무는 터치 디스플레이 방식의 키오스크 2대를 배치했으며 어르신을 비롯해 주민들은 이곳에서 각종 시뮬레이션을 통해 키오스크 활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용 키오스크 기기에서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콘텐츠는 고속버스 터미널과 영화관, 카페, 공항, 무인발급기, 프랜차이즈, 병원, 은행, 휴게소, 열차, 마트, 주차확인 등 12종류이다.
특히 체험자가 각각의 시뮬레이션에 따라 맞춤형 오더를 입력하면 실제 카드결제기와 연동돼 영수증 출력까지 모든 단계를 경험 할 수 있다.
남구는 체험존에 도우미를 배치해 키오스크 체험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실제 환경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익힐 수 있다”며 “키오스크 교육 수요에 맞춘 스마트폰 연계 교육 등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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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10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전남 상생협력과제인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광주시와 전남도, 화순군,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관계자 및 전문가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기존 두 곳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장·단점을 분석하는 한편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과 지역 수요에 필요한 효과적인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은 바이오 의약품 개발부터 임상, 인증, 제품화까지 전주기 인프라를 갖춘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첨단바이오신약 개발 전진기지를, 광주는 의료산업 및 인공지능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첨단지역 의료특화단지’에 AI기반 융복합 의료기기 인프라를 갖추는 등 초광역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 백신산업특구는 2002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설립과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에 이어 2009년 ㈜GC녹십자 화순공장 유치 등 20여년 간 정부와 지자체, 기업의 꾸준한 투자를 통해 이룩한 국내 유일 백신산업특구다.
현재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한 15개 지원기관과 33개 기업이 집적화된 산·학·병·연 연계형 바이오 클러스터가 구축돼 있다.
광주는 의과대학·치과대학 4곳과 한국광기술원 등 연구기관,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으로 이루어진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치과클러스터인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구축 등 치과 중심의 생체의료소재부품산업을 특화했으며 이후 안과, 정형외과,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과 피부의학을 결합한 신개념 고기능성 화장품인 코스메디케어 산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해 12월 신성장 4.0전략을 발표하고 첨단재생치료제 개발, 디지털치료기기 제품화, 국가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등 바이오 혁신과 미래의료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전남은 지역에 조성된 바이오·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소규모 공간집약형 연구개발단지로 특화한 ‘강소형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해 국가 예산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은 지난해 7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 실무TF’를 구성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하반기부터는 광주·전남 공동추진 당위성을 중앙부처와 국회에 설명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어 시·도 공동으로 올해 1월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신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당위성과 특화분야 도출, 추진 전략과 입지요건 분석 등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내년 보건복지부가 수립 예정인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에 추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미래 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해 데이터 기반 메디케어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바이오산업은 향후 100년을 이끌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써 광주시와 전남도가 손잡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이 첨단미래산업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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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기관 유치 시즌2’ 돛 올렸다
[PEDIEN] 광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움직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공공기관 시즌2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광주광역시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공공기관 유치 시즌2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인재 채용을 이룬 공동혁신도시 성과의 계승·발전과 지역산업 시너지 등을 높일 수 있도록 한전인재개발원, 한국공항공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유치에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움직임 및 임차기관 연내 이전 착수 방침에 발맞춰 지자체와 국회가 긴밀하게 대응하고 청년일자리 악화와 지방대학 소멸 위기에 따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강은미·송갑석·양향자·윤영덕·이용빈·이형석·조오섭·신정훈 국회의원, 임미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디도 산업통상자원부 전략산업정책과 서기관, 백수현 한국전력공사 상생생태계조성처장,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배일권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에너지·인공지능 산업 연계 국가 공공기관 유치 광주·전남 상생과 공동 대응 선 혁신도시, 후 광주도심 유치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등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4대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광주시는 1차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산업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한전인재개발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에너지 및 인공지능 산업과 관련된 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전력의 부속기관인 한전인재개발원은 본사 및 계열사와의 상승효과가 예상되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과 연계된 데이터를 다루는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이다.
두 번째 원칙은 전남과의 상생 및 공동 대응이다.
공동혁신도시 조성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유치에 성공했듯이 이번에도 광주·전남이 힘을 모아 파급력 높은 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한국공항공사 유치 등 지역현안과 관련된 사항은 전남과 긴밀히 공조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유치 시 건물 신축이 필요한 경우 공동혁신도시의 잔여 부지에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안배해 지역균형발전 거점으로서 공동혁신도시 완성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다만 빠른 이전이 필요한 공공기관의 경우 도심 공실 활용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인재 양성이 채용으로 이어지는 사다리 구축이다.
이를 위해 교육기능을 수행하는 공공기관 유치에 노력하고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및 기업이 참여하는 인재양성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반영해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보완하고 유치 희망 기관을 검토하는 등 후속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 발표 이후 본격적인 공동유치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전남도에 실무추진단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초광역 협력을 통한 서남권 메가시티를 만들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장기적 목표와 더불어 비용 절감, 효율성 측면의 구도심 공실 활용안도 조화롭게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새로 오게 될 공공기관은 광주의 주력산업, 미래 먹거리와 연계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광주시와 국회가 공동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빈 의원은 “지금 가장 절실한 인구소멸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공공기관 이전의 중요한 화두가 돼야 한다”며 “광주·전남의 강점인 에너지·인공지능·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상생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역사적 고려도 필요한 만큼 재외동포에 대한 포용의 노력을 지속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우리는 노무현정부 때 한전을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개 기관을 유치했고 혁신도시 건설이라는 이미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수도권 집중을 막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거시적 관점을 견지하면서도 광주·전남의 미래를 위한 큰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유치 시즌2’의 4대 추진방향과 전략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광주·전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특히 “한국공항공사는 광주 군공항 이전지역에, 한전인재개발원은 혁신도시에 유치해 광주·전남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AI 산업 도약을 위해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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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건강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9일부터 31일까지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및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 증가 등에 따라 시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나트륨 저감 메뉴 보급에 관심 있는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다.
1개월간 사전운영을 거쳐 현장점검을 통해 선정기준에 맞는 업소를 최종 지정하며 지정업소에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현판 부착 염도계 및 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광주에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39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과 급식소는 각 자치구 위생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정신 시 위생정책과장은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를 확대하고 나트륨 적게 먹기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해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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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인일자리포털 청년 서포터즈 모집
[PEDIEN] 광주광역시는 노인일자리 현장과 정보를 취재해 홍보하는 ‘노인일자리포털 제1기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들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노인일자리 현장을 취재해 홍보하고 지역 노인일자리 정보 공유와 확산에 앞장선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 거주 만 19~34세 청년 또는 광주지역 대학교와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이며 총 16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청년 서포터즈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8개월 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자치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사업단 탐방·취재,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등이다.
청년 서포터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되며 활동기간이 끝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광주광역시노인일자리포털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노인일자리포털은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는 노인일자리 관련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노인일자리종합포털 시스템으로 광주시니어클럽협회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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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105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개 자치구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개 반 20명이 합동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등 부적합 이력이 있는 공원·유원지 등의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보관 기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실행여부 등이다.
또 봄 나들이철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김밥·핫바 등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를 병행해 식품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조치한다.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정신 시 위생정책과장은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판매업소 등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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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걷기 동아리 모집…신체활동 지원
[PEDIEN]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민을 대상으로 걷기 동아리를 모집,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5인으로 이뤄진 신규 또는 기 결성 동아리는 물론 걷기 실천에 도전하고 싶은 개인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31일까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참여자 모집이 완료되면 4월부터 8주간 걷기 활동을 진행하며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센터는 전문가의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걷기 실천에 따른 건강의 변화를 확인하게 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지속적인 걷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챌린지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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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는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의 LED등 무상교체를 지원하는 ‘2024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의 전기요금 및 전력수요 절감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노후한 형광등과 백열등을 친환경 고효율 LED등으로 무상교체해주는 것으로 대상은 광산구 관내 기초수급권자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따른 복지시설이다.
신청 기간은 4월21일까지로 저소득층 가구는 신분증을 가지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복지시설은 광산구의 인허가 관리부서 또는 산업혁신과로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는 지원 접수를 완료한 뒤 사업계획을 수립, 내년 7월경 LED 무상교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교체된 LED 조명은 3년간 무상으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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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다양한 복지 제도와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유튜브 영상을 직접 제작, 공개했다.
‘주무관이 직접 만드는 복지 TV’, 줄여서 ‘주만복TV’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2023년 복지제도 안내 이렇게 달라집니다 복지대상자 감면서비스 총정리 복지대상자 신고의무 안내 등 총 3편이다.
‘2023년 복지제도 안내’는 변경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등 8종 복지 제도 안내와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계산을 통한 소득재산 조사 방법을 담았다.
복지대상자 감면서비스 총정리 영상은 몰라서 놓치고 있을 수 있는 여러 감면 제도를, 신고의무 안내 영상은 통화 형식으로 복지대상자들이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영상은 유튜브 ‘광산구청 복지지원과’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 복지 서비스를 받는 데 영상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변화되는 복지제도를 알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복지지원과는 2020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 직원들이 직접 청년 정책 등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 제도나 정책 정보를 담은 12편의 영상을 만들어 송출해 왔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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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투기 꼼짝마” 광산구 주민참여 녹색감시단 발대
[PEDIEN] 광주 광산구는 9일 가로환경관리원 안전 교육장에서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주민참여 녹색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감시단의 쓰레기 배출이 상시 발생하는 공원, 상가,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종량제 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미분리, 음식물 쓰레기 혼합배출 등을 단속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역 주민 36명으로 구성됐다.
‘청소취약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불법 투기와 소각행위 등을 감시하고 사각지대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선 위촉장 수여와 감시단 선서에 이어 향후 활동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36명의 녹색감시단이 깨끗하고 쾌적한 광산구를 지키는 ‘매의눈’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시단 참여 주민들의 활동이 일찍 빛을 볼 수 있도록 광산구도 올바른 분리배출의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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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4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SW 미래채움’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교육거점센터 구축 전문강사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양질의 SW·AI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광주시교육청,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유메이커스와 협력해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42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4억원을 투입, SW·AI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남구 진월동 옛 광주과학고등학교에 SW·AI 교육 거점센터를 구축,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AR/VR’, ‘로봇’, ‘IoT’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미취업 청년, 경력 단절자, 퇴직자 등 210명을 SW·AI 교육 전문강사로 양성, 이들을 교육지도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SW·AI 교육환경 조성, 지역 우수인재를 활용한 SW교육 전문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승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SW·AI 교육인프라를 더욱 폭넓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산업 수요에 대응해 인재양성 성장사다리를 더욱 촘촘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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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광주’에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주제로 15번째 정책소풍을 열었다.
이날 정책소풍은 비대면 온라인 소비 증가에 따른 광주시 18만 소상공인의 디지털 대응력 강화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담스퀘어 광주’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광주시와 KBC광주방송이 중소기업유통센터 공모에 선정돼 교육컨설팅·온라인 입점·라이브커머스·숏폼영상 제작 등 소상공인의 단계별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700개 업체, 1500개 이상 제품의 온라인 판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부본부장,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 박성한 중소기업유통센터 팀장, 김종채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차장, 김태관 KBC 신사업콘텐츠부장, 광주시 주재희 경제창업실장·황철호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소담스퀘어 광주 지원사업 중 하나인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월곡시장 ‘뚱이네’ 김명희 대표와 일곡동 ‘담미향’ 이지웅 대표도 참석, 사업을 하면서 느낀 어려움과 효과적인 소상공인 지원책 등을 건의했다.
‘뚱이네’ 김명희 대표는 “홍보를 위해 난생 처음 라이브커머스에 도전했다.
쉽지 않았지만 온라인상거래 경쟁력을 갖추는 것만이 살아남을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도전으로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됐다”며 “오프라인 시장은 한계가 있는 만큼 온라인에서 시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업을 이어 받은 담미향 이지웅 대표도 “지원사업으로 라이브커머스에 도전했다.
떡은 유통기한이 짧아 냉동떡 등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자생력을 키우겠다”며 “급속한 시대 변화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역량교육·컨설팅 등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박성한 중소기업유통센터 팀장은 “휴대폰으로 물건을 구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는 시장을 가지 않는다”며 “온라인에서 자신의 어떤 제품이 가장 경쟁력 있는지 고민하고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부본부장은 “현재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단기·일회성인 경우가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데 소상공인 전체에 골고루 지원하려다 보니 한계가 있다.
행정과 소상공인 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또 온라인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민간플랫폼 수수료 완화를 위해 행정과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소비 트렌드가 너무 빨리 변하고 있다.
광주 경제의 근간인 18만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진흥하려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오프라인을 어떻게 온라인으로 연결·확대하느냐의 문제다.
소상공인에게 시급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광주만의 길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민생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약 1109억원을 투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영업활동 지원 확대 경기침체 대비 튼튼한 안전망 구축 소비촉진을 통한 매출 증대 등 3대 방향으로 주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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