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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폐수처리비를 감면한 시책이 행정안전부의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4분기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사례 454건을 심사해 광주시 등 7곳을 선정했다.
그동안 산업단지 입주 초기 공공폐수처리시설의 낮은 가동률에 따른 높은 오·폐수처리비가 입주기업에 큰 부담이 되고 인근 공공하수처리구역에 위치한 기업의 오·폐수처리비와도 형평에 맞지 않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해 평동3차산단, 빛그린산단, 도시첨단·에너지밸리산단 등 3개 신설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오·폐수 처리 비용을 감면하는 규제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공공폐수처리시설 오·폐수처리 비용을 하수도 요금단가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부서 간 협업하고 관련법을 검토해 ‘광주광역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비용부담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투자유치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입지에 따른 폐수처리 부담 형평성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광주시의 규제혁신 시책은 지난해 12월 ‘전국시·도경제협의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되고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
한편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영산강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산단 기반시설이다.
산단 폐수배출업체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자체 폐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한 후 공공폐수처리장으로 보내지고 이곳에서 오수와 법적 수질기준 이내로 말끔히 처리해 하천 등으로 방류하고 있다.
광주지역은 평동3차산단, 빛그린산단, 에너지밸리산단 등 3개 산단에서 운영되고 있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국장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영산강 수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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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시민면역검사로 건강증진 도모
[PEDIEN] 광주 광산구는 13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면역력 검사인 NK 세포 활성도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면역력 NK세포 활성도 검사는 우리 몸의 전체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세포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다.
본인의 면역력 수치를 인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
검사는 광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산구 보건소 1층 민원대에 접수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만 20세 미만자,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임신 4개월 이하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결과는 2주 이내 문자나 전자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정상 이하의 수치가 나온 시민에 대해선 의사 상담 및 건강증진사업 연계를 통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검사 목표 대상은 2000명으로 시행 기간은 계획량을 완료할 때까지다.
신청이 많을 경우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NK세포 활성도 검사를 통해 본인의 면역력 수치를 인지하는 것은 건강관리의 출발점이”며 “많은 주민이 검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면역력이 낮은 주민에 대한 건강관리도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2021년부터 시민면역력 검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5700여명이 NK 세포 활성도 검사에 참여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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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가 13일부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주택소유주 및 세입자가 대상이다.
친환경보일러는 겨울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88%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도 기존 보일러 대비 최대 12% 이상 높아 대기질 개선 및 난방비 절약에 효과가 있다.
광산구는 지난해 6049대를 포함해 2019년부터 총 1만2060대의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지원했다.
올해 보급 규모는 6110대로 총 6억6600만원을 지원한다.
일반 가정은 10만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2021년과 비교해 일반세대 지원 금액이 줄어든 대신 보급 물량을 2배로 늘렸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보일러를 더욱 많이 보급하려는 취지다.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광산구 기후환경과 좋은공기관리팀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 온라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관련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환경과 좋은공기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친환경보일러는 초미세먼지 절감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절약하는 효과도 있다”며 “교체 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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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무상 지원한다.
대상은 0.1㏊ 이상 사과·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신청은 13일부터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지역농업인상담소를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방제 약제는 3월 초 지역농업인상담소 현장에서 직접 배부하며 방제 요령도 안내한다.
농가는 약제를 받아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개화기 전에 1차, 4월 하순부터 5월 하순까지 개화기 중에 2~3차, 총 3회 방제하고 약제 방제 확인서와 약제 봉지는 1년간 의무 보관해야 한다.
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배에서 발생하며 감염 시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식물체 조직이 검게 마르고 심하면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찰·방제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광주시는 현재까지 화상병 미발생지역이지만, 화상병 발생원천 차단을 위해 겨울철 의심궤양 제거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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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연차보상비 신청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육아기에 근로시간을 단축한 근로자에게 연차보상비를 지급한다.
이 사업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연차유급휴가 감소분을 지원해 직장인 부모의 일·가정 양립과 자기돌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해 203명에게 연차보상비를 지급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광주 소재 300인 미만 사업장 소속으로 올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이용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를 받는 근로자다.
지원금은 올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시간과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1개월 동안 1주 5시간씩 근로시간을 단축할 경우 1만3000원을, 1주 10시간 이상의 근로시간을 단축할 경우 2만6000원을 연차보상비로 책정해 연간 최대 31만2000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부터 출산휴가·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로 이어지는 모·부성 보호제도와 관련한 노동상담을 하고 있다.
출산휴가·육아휴직 사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휴직으로 인한 근로조건 불이익에 대한 권리구제 지원 등 직장인 부모의 모·부성 보호 및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지역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자 수는 397명으로 이 중 93%는 일·가정 양립에 어려움이 많은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였다.
성유석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 직장인 부모의 일과 생활, 자기를 돌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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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광장 미디어월 첫 가족 영상편지는?
[PEDIEN] 광주 남구청 백운광장 미디어월을 통해 가족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첫 영상편지는 청각·언어 장애를 지닌 농아인과 태평양을 건넌 뒤 남구에 터를 잡은 다문화가정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이들이 띄운 영상 편지는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광주시민들에게 전파된다.
영상 편지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12명이다.
월산동 소재 농아인 쉼터를 이용 중인 청각·언어 장애인 7명과 베트남 등지에서의 삶을 접고 남구에 둥지를 튼 5명의 다문화가정 이웃들이다.
영상 편지의 분량은 5분 가량이다.
농아인들은 수어를 통해, 다문화가정 이웃들은 각국의 언어를 통해 가족들을 향한 끝없는 사랑과 지고지순한 마음을 전한다.
수어 및 각국의 언어로 표현한 편지 내용은 영상 화면 및 번역본 자막으로 동시에 제공된다.
가족에게 영상 편지를 쓴 이들은 “가슴 속에 묻어뒀던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미디어월을 통해 여러 가족의 사연이 빛고을에 전파돼 가족애 확산의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족사랑 영상편지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애틋한 가족애를 시작으로 1주일에 20명 가량 우리 이웃들의 진솔한 삶을 다룰 예정이다.
남구는 가족사랑 편지를 통한 관내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동영상에 담기 위해 전담 PD 및 카메라 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촬영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희망할 경우 구청 내 N스튜디오 및 야외 촬영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400명 가량의 가족 이야기를 각각 15초에서 1분 분량의 영상으로 촬영 및 제작을 끝마친 상태이다.
관내 주민들은 가족사랑 편지로 건강을 기원하거나 소원 성취, 어려움에 처한 가족 구성원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백운광장 미디어월은 남구 주민들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들의 소통을 위한 공간이다”며 “핵가족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가족간 유대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는데, 가족사랑 편지가 이 문제를 해소하는데 어느 정도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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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호흡기 환자 원인병원체 다양해졌다
[PEDIEN] 지난해 광주지역 호흡기환자의 원인병원체가 다양해지고 병원체별 발현시기 등 유행패턴이 크게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인플루엔자와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를 감시한 결과, 감시대상 바이러스 검출율이 증가하고 다양한 병원체가 검출됐으며 병원체별 유행패턴도 변화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표본감시 참여의료기관에서 채취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와 급성 호흡기 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를 검출하고 특성분석을 하는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17건의 검체가 수집됐다.
이중 호흡기바이러스 검출율은 리노바이러스가 15.2%로 가장 높았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10.8%, 메타뉴모바이러스 10.5%,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7.5%, 아데노바이러스 5.5%, 보카바이러스 5.3%, 사람코로나바이러스 3.7% 순으로 검출됐다.
또 2021년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던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2년 6개월만인 지난해 7월 첫 검출된 이후 올해 2월까지 88건이 검출됐으며 대부분 A형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검출된 호흡기바이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평균 4% 미만의 검출율을 보이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와 메타뉴모바이러스가 10% 이상의 검출율을 기록하는 등 크게 늘어난 것이다.
유행시즌도 각각 가을~겨울 사이(10~12월), 봄철(3~5월)에서 지난해에는 겨울(1~2월)과 가을철(9~10월)에 유행했다.
주로 봄~여름에 유행하는 파라인플루엔자도 2021년에는 가을철(9~10월)에, 2022년에는 겨울철(12월)로 늦춰지는 등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호흡기바이러스 유행양상이 크게 변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태순 보건환경연구원 신종감염병과장은 “지난해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첫 검출 및 호흡바이러스의 검출율 증가는 사회활동 증가와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동안 다른 호흡기바이러스의 낮은 이환율에 따른 집단면역 약화로 추측된다”며 “매년 유행하는 병원체 및 병원체별 유행시기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감시결과를 신속히 공유해 시민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끝’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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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10일부터 소속 공무원의 청렴도를 민원인에게 묻는 ‘2023년도 청렴해피콜’을 본격 시행한다.
‘청렴해피콜’은 청렴도 향상과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2015년 도입됐다.
공직자가 업무처리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했는지 여부와 부패행위, 불만족 사유 등을 민원인으로부터 듣고 해소한다.
이처럼 꾸준히 청렴해피콜을 실시한 결과, 불만족 민원이 2021년 196건에서 2022년에는 119건으로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청렴해피콜 대상을 지난해 4965명에서 올해 6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공직 업무가 보다 청렴하게 처리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만족도가 낮은 분야에는 감사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기동반’을 현장에 투입,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당 부서에 개선 의견을 제시한다.
이 밖에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불편·부당 사항에 대해서는 민원인과 수시 소통할 수 있도록 청렴알림문자를 발송하고 우수부서 포상 등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청렴해피콜과 청렴기동반을 적극 활용해 부패행위나 불공정한 관행을 타파하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광주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공동 1위를 달성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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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시민 절반 이상은 정부가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 예방활동 실천을 위해서는 대시민 홍보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민은 또 집중 안전점검 대상으로 건설공사장과 교량을 포함한 도로·철도 시설, 단독주택·아파트 등 일반건축물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시민정책참여단 2만4431명을 대상으로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 온’을 통해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 선정’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일정기간을 정해 재난이나 각종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번 조사는 4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예정된 ‘2023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할 시설물에 대해 시민의견을 수렴, 점검 대상시설 선정에 반영하고자 진행됐다.
조사 결과, 광주시민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꼭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설로 ‘건설공사장’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도로·철도’ 53.3%, ‘일반건축물’ 46.4%, ‘전력 및 가스시설’ 43.7%, ‘산업현장’ 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하냐’는 질문에 대해 ‘안전점검 강화’라고 응답한 시민이 35.8%로 가장 많았다.
‘시민 안전의식 강화’ 28.1%, ‘안전체험 교육 및 홍보 강화’ 19.2%, ‘관련 법규 강화’ 16.2%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집중안전점검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느냐’는 물음에는 시민 91.5%가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밖에 광주시민들은 “소화기 비치, 보행통로·계단 적치물 제거 등 자가 체크리스트 배포해 셀프점검 필요”, “사고발생 상황 시연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산업재해 발생 현장에 대한 보다 강력한 처벌” 등의 의견을 내놨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신속하게 파악해 시정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9월8일부터 시민 정책참여단 2만4400명을 모집했다.
앞으로도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한다.
허경 시 시민소통과장은 “광주시정 주요 이슈 및 현안에 대해 ‘광주온’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의성 있게 수렴해 정책 추진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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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생활화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는 응급상황 시 누구나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올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대폭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9일 도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동 순회 심폐소생술 교육에 돌입했다.
교육은 6월까지 주민들과 밀접한 21개 동 800여명의 통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월부터 5월까지 광산구 간부공무원, 구의회 등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7~11월에는 유관단체 및 연합회, 9~11월에는 법정의무교육대상자, 12월 신규공무원 대상 교육도 차례로 진행한다.
지역 주민, 지역 사업장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이동이 쉽지 않거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산구는 전 주민과 공직자 등 올해 3500명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고 있는 민간전문강사가 참여한다.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가슴압박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실질적인 체험위주로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고 두려움 없이 시행한다면 누구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시민, 공직자 등 모두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관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는 자동심장충격기 547대가 설치돼 있다.
설치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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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즉문즉답 소통, 주민 만족도 높아
[PEDIEN] “너무 좋았어요. 예전에는 남이 말하는 걸 보기만 했는데, 나도 말하고. 또 구청장님, 국장님들 답변도 듣고. 이게 진짜 소통이구나 느꼈어요.”광주 광산구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동 주민과의 대화에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2월 초까지 21개 동, 외국인 주민까지 총 22회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광산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총 749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 결과 동 주민과의 대화 진행 방식, 내용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71.8%로 나타났다.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된 올해 동 주민과의 대화는 이전 동 순방 형식의 행사에선 구정 업무보고 사회단체장들의 마을현안 건의를 지켜만 보던 주민들이 대화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실제 마을 문제는 물론 개인의 삶과 생활과 직결된 사안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구청장, 국·소장에게 전달할 기회를 얻고 답변까지 들을 수 있었다는 점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90분의 대화시간에 대해선 77.4%가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동 주민과의 대화를 연 2회 정도 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동마다 의견을 제시한 주민은 15명~28명 정도였다.
이를 통해 접수된 제안사항은 총 376건으로 집계됐다.
260명이 질의한 내용 중 도로보수, 청소, 쓰레기 등 생활민원이 242건으로 가장 많았고 마을현안 건의는 95건, 구정 제안은 39건이었다.
광산구는 주민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생활 민원도 조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박병규 청장이 직접 챙기며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광주시, 중앙 정부에 대한 건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동 현안 및 제안사항에 대해선 해당 동장이 이달 중 직접 제안한 주민에게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를 유선, 공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동 주민과의 대화는 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공감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즉석 질의나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지 못한 한계도 있었지만 실행 여부를 꼼꼼히 검토해 책임 있는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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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시민안전보험, 11일부터 보장 확대 시행
[PEDIEN] 광주 광산구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중대사고로부터 광산구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1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이란 각종 재난과 중대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광산구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보험으로 광산구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시민이 타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상해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대중교통이용 스쿨존 교통사고 농기계 사고 가스사고 물놀이 사고 화상수술비 등이다.
올해는 상해 후유장애 및 상해 사망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교통상해를 제외한 모든 사고에 대해 상해 사망 또는 상해 후유장애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29 참사의 원인이 된 압사사고와 산업재해 후유장애 보장도 가능해졌다.
특히 광산구는 하남산단, 평동산단 등 광주의 주요 산단이 밀집해 있어 끼임, 떨어짐 등 산업재해로 인한 피해보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안전보험 보험금은 사고발생일 또는 후유장해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기타 시민안전보험의 청구 방법, 보장내용 등에 관한 사항은 보험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는 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요청 시 시민안전보험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대상 ‘시민안전보험 소문내기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과 중대 사고로 광산구 시민의 생활에 위기가 들이닥치지 않도록 앞으로 시민안전보험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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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기본형 공익 직불금 신청을 4월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2월 한 달간은 비대면으로 3~4월에는 대면으로 나눠 진행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 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며 해당 농업인에게는 모바일을 통해 사전 안내가 이뤄졌다.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직후인 3월2일부터 4월28일까지 운영한다.
신규 신청자, 농업법인 등이 대상이며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 교육 이수 마을 공동체 활동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 일지 작성·보관 폐경, 묘지, 정원 등 농업에 이용되지 않는 면적 신청 등 준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이 감액 지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광산구는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 사항 이행점검, 지급 대상자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에 공익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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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청년정책에 소외되는 청년이 없도록 2월부터 정책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 사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직접 청년사업 유관기관이나 수탁기관에 방문해 문의하거나 광주시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해야 했다.
광주시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공모사업 등을 청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자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주기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청년통합플랫폼 조성 광주형 청년갭이어 지원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인공지능 모의면접프로그램 확대·운영 등 2023년 광주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93개 청년정책과 자치구, 중앙부처 등의 청년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알림서비스를 신청할 때 청년들이 관심분야를 선택하도록 해 해당 분야 사업 신청시기가 결정될 때 알림문자를 발송하는 등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문자 알림서비스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 또는 유관기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동현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 개개인에게 필요한 정책정보가 적기에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84개 사업 1852억원의 청년사업을 시행했으며 직·간접 신청자는 20여만명으로 추산된다.
올해는 93개 사업 2053억원 규모의 청년사업을 추진한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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