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청년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 최대 20만원
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구직활동에 나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각종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응시료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남구는 9일 “취업난이 극심한 상황에서 구직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 응시료까지 인상돼 청년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각종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김병내 구청장의 일자리 창출분야 세부 공약사업의 하나이다. 이 사업을 추진한 이유는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학 시험과 자격증 취득 준비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어서다.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지난 2020년 10월에 내놓은 ‘코로나19와 청년 노동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들의 구직활동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어학 시험 및 자격증 시험 준비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구직을 위해 이력서 제출이나 면접 등 실제 취업을 위한 활동 및 공무원 시험 또는 전문 자격시험 준비 순이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어학 및 자격증 취득에 소요되는 응시료를 1인당 한번에 한해 실제 소요 금액만큼 지원한다. 최대 지원액은 2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거주 중인 만 19~45세 미취업 청년이다. 어학의 경우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아이엘츠, 오픽, 텝스, 지텔프, 플렉스, HSK, JPT, JLPT 11종이며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법 시행 규칙에 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직무 분야 및 종목 544종과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남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청년 구직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역할을 하면서 이들이 비좁은 취업문을 뚫을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학생승마체험 확대 추진
광산구, 학생승마체험 확대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는 청소년의 정서안정 및 사회성 함양을 위해 학생승마 체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체험은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방학 및 주말,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승마 기본자세, 말의 조절능력 등 이론과 실기를 포함해 10회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총 46개교 500명의 학생이 승마 체험에 참여한 가운데, 광산구는 올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참여 인원을 작년의 두 배인 1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4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에는 농어촌형승마장 4개소가 있다. 참여 학생은 기승자 보험료 2만원을 포함한 1인당 경비 32만원 중 70%를 지원받게 된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을 통해 체험비 전액을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체험 확대와 더불어 만족도, 농촌형승마장의 학생승마 운영능력 등도 점검해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체험장이 모두 농촌지역에 있는 만큼 도농 상생의 가치를 녹여내는 운영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드림스타트, 부모·아동교육 개최
광산구 드림스타트, 부모·아동교육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7일 광산구민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부모와 아동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예방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등을 주제로 부모아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아동교육은 가정 내에서 훈육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아동 학대 사례를 알아보고 올바른 양육 방법과 태도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심화된 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대응 및 건전하고 가치 있는 스마트폰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광산구, 폐기물 발생·처리실적 제출 안내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산구는 2022년도 관내 폐기물 발생·처리 실적에 관한 보고서를 2월 말까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올바로시스템’ 등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폐기물관리법’ 제38조 및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34조 규정에 따라 사업장폐기물배출자, 폐기물처리업자, 폐기물처리 신고자는 매년 폐기물의 발생·처리에 관한 보고서를 다음 해 2월 말까지 올바로시스템 등을 통해 관할 지자체에 제출해야 한다. 광산구 실적보고 제출 의무 대상자는 약 2600곳으로 안내 공문이 발송된 상태다. 제출 대상자는 올바로시스템 실적보고 항목에 폐기물 배출·운반 및 처리에 관한 사항을 입력한 후 반드시 ‘제출완료’를 해야 한다. 입력 후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광산구 청소행정과에 ‘반려요청’을 하면 된다. 기한 내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 폐기물관련법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산구는 향후 제출된 보고서를 토대로 폐기물 처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폐기물 실적보고는 폐기물의 발생부터 최종처리까지 폐기물의 처리 실태를 파악하는데 필수 자료”며 “폐기물 발생이 없는 경우에도 반드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광산구,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광산구,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PEDIEN] 광주 광산구는 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정책대상은 우수한 고령친화 정책사례를 발굴해 공유·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외부환경·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사회활동, 사회참여와 일자리, 사회적 존중과 통합 등 8개 지표에 대한 평가 이뤄진 가운데, 광산구는 직영시설인 더불어樂노인복지관의 선배시민네트워크와 ‘The가까이 The촘촘히 고령친화 상생보건소’ 두 정책 사례의 성과로 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집중적으로 진행한 선배시민네트워크 사업은 어르신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신노년 문화 문화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초고령화에 대비해 복지, 일자리,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펼친 광산구의 성과와 노력이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광산, 어떤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시민을 이롭게 하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존엄한 삶 있는 건강활력도시 만든다
광주시, 존엄한 삶 있는 건강활력도시 만든다 [PEDIEN] 광주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4조1494억원을 투입,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고령친화도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장인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시의원, 기관·학계 전문가, 관계 부서장 등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열어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제2기 기본계획은 광주시가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위한 것으로 위원회는 지난 3년간 추진한 제1기 실행계획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수립한 제2기 기본계획의 정책방향과 비전, 주요 정책을 보고 받고 논의·심의했다. 확정된 기본계획을 보면 ‘내★일과 존엄한 삶이 있는 건강활력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일자리 사회참여 돌봄·인권 보건·요양 생활환경 등 5개 영역의 52개 세부과제에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4조1494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주요과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빛고을50+ 일자리, 빛고을효령노인 타운 운영 조성, 고령친화 공공도서관 서비스 제공,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제공, 장기요양서비스 지원, 영구임대 아파트 주거공간 개선 등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사회·물리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 모바일 헬스케어,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독거노인공동거주제 운영,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 육성, 평생학습형 일자리 플랫폼 운영,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광주형 도시농업 육성 지원 등 14개 신규 과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광주시는 제2기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중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신청을 마치면 3월에는 가입이 승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100세를 넘어가고 있고 고령화는 도시발전의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며 “우리시가 노인정책 변화의 세계적인 흐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문제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지향하며 현재 44개 국가 1110여 개 도시가 가입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 승인’을 받은 후 회원도시로서 고령친화도 제고에 주력했다. 특히 어르신 정책 모니터링단 운영, 각 영역별 세부사업에 대한 정기 점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인, 결과 제1기 기본계획에 포함된 일자리·사회참여·돌봄복지 등 모든 영역에서 고령친화도가 상승했다. -
광산구, 도시 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
광산구, 도시 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 [PEDIEN] 광주 광산구가 8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산 도시브랜드 이미지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전문가, 시민, 실무부서 부서장·팀장 등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광주의 중심’, ‘광주의 관문’이라는 도시 이미지에 핵심적인 미래 비전을 입힌 차별화된 이미지 개발로 구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대내외적인 경쟁력 향상하고자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용역은 ‘광산구’하면 떠오르는 미래지향적이고 밝고 긍정적인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도시 브랜드 이미지 개발을 목표로 용역 착수 전 시민, 전문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산구 상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의회, 전문가, 주민 설문조사 등 다양한 경로로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공감하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역 기간은 2023년 5월까지다. 광산구는 향후 새로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30리길, 고향사랑기부제 등 구정 핵심시책과 연계해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상징과 도시 브랜드 이미지는 광산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다양한 의견 수렴,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통해 광산의 강점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시 보건환경연구원, 융합행정 위한 환경분야 간담회 개최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부터 4일간 대기·생활환경·토양·하수 등 환경검사 관련 4개 분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도·점검기관인 광주시와 자치구, 시험·검사기관인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대기오염배출시설 지도·점검, 실내공기질 및 어린이활동공간 지도·점검, 토양오염실태조사 시료채취,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검사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광주시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실내공기질 및 어린이활동공간 검사 대상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및 계획을 협의하고 토양오염실태조사에 필요한 오염지역별 지점 선정과 시료채취 방법 등 관련 지침 준수방안을 논의한다. 또,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적정 운영을 위한 수질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지난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수행한 환경 관련 연구과제 결과를 발표해 시·자치구 등과 정책적 연계를 위한 기초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광엽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환경분야 간담회는 시민을 위한 통상적 업무 외에 보건환경연구원이 수행한 연구과제를 광주시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정보공유의 자리”며 “그동안 보건환경연구원의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자치구·보건환경연구원 간 융합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안전점검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현장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점검 대상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유촌동 차량기지와 본선 1~6공구 등 총 7개 건설현장이다. 점검사항은 버팀보, 띠장, 앵글 등 흙막이 가설구조물 설치상태 및 계측관리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배수로 침사지, 사면 보호시설 등 설치상태 복공판 표면상태 및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유무 복공 단차 및 공사장 주변 보·차도 침하·파손 여부 교통안내표지판, 교통안전시설물 등 교통안전대책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긴급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시행한다. 이어 3월에는 해빙기에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균열, 침하, 붕괴 등으로 인한 봄철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건설공사 특성상 도로를 굴착한 후 지하에서 대부분 작업이 이뤄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해빙기에 나타나기 쉬운 공사현장 인근의 지반침하 등을 사전 점검해 교통 불편 및 시민 안전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수출진흥자금 30억 융자 지원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판로 개척 등 수출 관련 사업에 필요한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2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 관련 사업 참여 업체다. 2021년도, 2022년도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한된다. 융자 대상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 관련 사업이다. 자금은 업체당 3억원을 지원하며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광주시는 지역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저리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여금리를 한시적으로 낮춘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출진흥자금 융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융자를 받을 때 2.12%의 변동금리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융자 지원계획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22일부터 3월17일까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에서 비대면 접수한다. 접수 :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 문의 : 이계두 시 투자산단과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3고 경제위기와 대외 통상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수출기업의 무역환경 대응력 향상과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지원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구직청년 1400명 매월 50만원씩 250만원 지원
광주시, 구직청년 1400명 매월 50만원씩 250만원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올해 구직청년 1400명에게 매월 50만원씩 25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으로 지난해 1200명보다 16.7% 늘어난 총 1400명에 게 1·2기로 나눠 지원한다. 1기는 800명을 선정하며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2기는 600명이며 6월 중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19~39세의 최종학력 졸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면 가능하다. 광주시는 선정된 구직청년들에게 5개월간 매월 50만원씩 250만원을 지원한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 설정과 구직 계획에 도움이 되는 진로탐색형, 직무역량 강화형, 창업형, 기존에 없는 직업이나 직종을 새롭게 만들어 내거나 재설계하는 창직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취업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신청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3월15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이후 오리엔테이션 참여와 청년드림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 발급 절차 등을 이행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4582명을 지원했다. 김동현 시 청년정책관은 “고물가 등 경제여건이 어려운 청년드림수당사업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구직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광주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1차 공모 참여자 모집
광주시, 광주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1차 공모 참여자 모집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광주역 일대 지역공동체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광주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1차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주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광주역 도시재생 권역 내에서 주민이 주체가 돼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한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2020년부터 5회 추진돼 총 21개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공간조성 프로그램 등으로 사업당 500만원,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역 사업권역 내 거주자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이나 청년모임,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단체이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14일과 21일 오후 2시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어 주민공모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 심사와 선정심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타당성,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심사해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보조금 관리 교육을 받은 후 4~5월 중 지역주민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서류와 사업 공모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블로그,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남구, 해빙기 ‘대형 공사장’ 점검 나선다 ㅡ0{)_ ‘
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날이 풀리는 해빙기를 앞두고 관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지도 점검에 나선다. 남구는 8일 “해빙기를 대비해 공사장에서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 점검은 관내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백운광장 일원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주상복합 건축물을 비롯해 월산동 아파트 공사 현장, 봉선동 펜트하우스 아파트 공사장 등 11곳이다. 남구는 건축과 직원들과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 외부 전문가 다수가 참여하는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 계획서 작성 여부를 비롯해 지반 약화에 따른 붕괴 가능성 여부, 거푸집 및 동바리 등의 설치 상태, 위험 요소인 옹벽과 절개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 점검결과 안전 문제를 저해하는 요소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반 사항에 따른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사고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빛으로 물든 ‘미디어월’ 백운광장 명물된다
빛으로 물든 ‘미디어월’ 백운광장 명물된다 [PEDIEN] 광주 남구청사 정문에 설치한 미디어월이 오는 15일 오후 6시 오픈을 시작으로 백운광장 일대에서 빛과 색채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백운광장은 미디어 월을 통해 3D로 구현한 백운 호랑이를 비롯한 실감 콘텐츠와 미디어 아트로 제작한 다양한 영상을 볼거리로 제공하고 이웃 소식 및 구정 정보도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사람과 문화 중심의 디지털 감성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40~60분 간격 탄력 운영 가로 42m, 세로 9m 크기의 미디어월은 3월말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40분씩 가동하며 4월부터는 공공목적의 광고 송출을 포함해 1시간 간격으로 반복 재생된다. 기본적인 편성은 백운 호랑이 등을 포함한 실감 콘텐츠 5분 분량과 남구 구정에 관한 뉴스 10분, 가족에게 평소 못다한 이야기를 전하는 가족 영상편지 25분, 공공 목적 광고 20분 분량이다. 남구는 공공 목적 광고와 콘텐츠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실감 콘텐츠 3편’ 주목 미디어월 운영의 최대 관심사는 아나모픽 일루전 아트 방식으로 입체감 및 역동적 움직임을 구현한 백운 호랑이 등 5분 분량의 실감 콘텐츠에 쏠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실감 콘텐츠는 3편이다. 매 시각 정시에 현재 시간을 알려주는 백운 시계탑과 도심을 다음달리며 백운광장에 터를 잡은 백운 호랑이, 사시사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칠석동 은행나무 콘텐츠이다. 남구는 백운 시계탑 콘텐츠 표출을 시작으로 구정 주요 정보를 전달한 뒤 으르렁 소리와 함께 강렬하게 포효하는 백운 호랑이를 연달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 영상편지 프로그램이 끝난 뒤 곧바로 현재 날씨와 기온 등의 상황을 계절감 있게 보여주는 칠석동 은행나무 콘텐츠와 공공 목적의 과광고 표출 순으로 미디어월을 가동할 예정이다. ● 꼬마 펭귄 등 미디어 아트 다채 여러 편의 미디어 아트도 볼거리다. 꼬마 펭귄이 곳곳을 누비며 꿈과 희망을 전하는 ‘빛의 선물’과 흥겨운 음악과 함께 빛과 파장으로 백운광장 전체를 감싸는 ‘빛의 심포니’, 열기구를 타고서 양림동산과 푸른길, 사직공원, 금당산 해맞이 등 주요 명소를 빛의 아트로 표현한 작품을 중간 중간에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 남구청 북 카페에서 출발한 기차를 타고 이곳 저곳을 여행하는 ‘빛의 광장’과 여의주를 문 용이 남구청사 주변을 넘나들며 빛을 뿌리며 승천하는 ‘남구 드래곤’ 등 광주시민들의 시선을 유혹하는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백운광장 일대를 빛으로 물들이는 미디어월은 남구의 명물이자 광주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트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될 것이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백운광장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