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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 월곡2동이 '달'과 '빛'을 주제로 한 '제7회 월곡달빛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동덕여대 오거리 달빛광장과 진각종 일대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과 청년, 활동가 등 약 2천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월곡동의 유래에서 착안한 달빛문화축제는 201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주민 중심의 지역 예술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달빛등 거리 전시와 더불어 80여 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달빛광장 서브 무대에서는 하루 종일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오후 7시에는 기념식과 점등식이 진행되었으며, 지역 공연 예술단체와 특별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월곡2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가 월곡동의 역사와 문화를 '달빛'이라는 주제로 승화시킨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축제는 월곡1·2동 주민센터, 대한불교 진각종, 동덕여대, 지역 복지관 등 20여 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기획 및 운영되었다.
축제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곡달빛문화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장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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