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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산시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출범을 알리며, 지역사회 평화 통일 기반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9일 개최된 출범식에서는 141명의 신규 자문위원이 위촉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지역 민·관·교육기관과 협력하여 통일 공감 활동을 펼치고, 시민 소통 프로그램 및 청년·다문화 참여 확대를 통해 평화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나종찬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산에서부터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임하는 김기백 회장과 21기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국민 속에서 평화와 통일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대통령 자문기구이자, 지역사회와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청년과 다문화 구성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일 공감 사업과 시민참여형 통일교육 등 민주평통과의 협력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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