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여주시 세종대왕면 남녀 새마을회가 지난 21일, 헌 옷 수집 운동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헌 옷 수집 운동을 통해 4600kg의 헌 옷을 수거했다. 헌 옷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여 사랑의 고추장을 담갔다. 정성껏 담근 고추장 3통씩을 세종대왕면 28개 마을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담근 김치 1통과 회원들이 수확한 쌀 10kg 3~4포대도 각 마을에 함께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세종대왕면 새마을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많은 헌 옷을 수거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고추장과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광래 세종대왕면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세종대왕면 새마을회에 감사를 표했다.

세종대왕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주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