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남양주시 보건소가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복한 임신을 위한 혈압·혈당 식이관리’ 2차 건강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강좌는 임신 중 혈압과 혈당을 적절하게 관리하여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고, 임신부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 5월에 진행된 1차 강좌에 이어 이번 2차 강좌에서는 개인별 식단 구성 사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선택법, 식습관 개선 실천 전략 등 더욱 심화된 주제를 다뤘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식단을 점검하고 전문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임신부들의 자가 관리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좌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지난 1차 강좌를 통해 자신의 식습관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고, 이번 2차 강좌에서는 영양성분표 보는 법이나 외식 시 메뉴 선택 요령 등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임신 중 혈압과 혈당의 균형 관리는 산모뿐 아니라 태아의 성장과 출산 결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건강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