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성공적 운영…시민 만족도 높여

미세먼지·한파 걱정 덜어주는 스마트 정류장, 시민 호평 속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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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의왕시, 스마트버스정류장 성공적 운영
-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시민 만족도 높여 - 찬바람 걱정 없는 정류장, 한파로부터 시민 보호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가 스마트 버스정류장 운영으로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 8월 도입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톨게이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 4곳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외부와 차단된 투명한 구조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자동문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실내 공기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안내,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 등 다양한 스마트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스마트 버스정류장의 효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설치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시민 체감형 교통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소개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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