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물류의 날' 성황…스마트 복합물류 중심지로 도약

첨단 기술 접목한 물류 혁신 논의, 물류 발전 기여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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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지난 25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2025 물류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해양, 항공, 도시 물류를 융합한 스마트 복합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물류업계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물류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물류정책 콘퍼런스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콘퍼런스에서는 스마트 물류,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과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도시형 교통물류 운영 체제, 지능형 물류 자동화, AI와 블록체인이 물류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기업 맞춤형 물류 서비스,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 미래 물류업계의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념식에서는 인천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에 대한 '물류발전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SK인천석유화학, ㈜비브로, 인천연구원 강동준 연구위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가 해양·항공·도시 물류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스마트 복합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국제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수도권 물류 거점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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