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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천시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의 노후된 어린이 놀이시설이 새롭게 단장하고 11월 5일 준공식을 통해 정식 개방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유경현 경기도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으로 추진됐으며,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됐다.
기존 놀이시설은 복지관 건물 뒤편에 위치해 눈에 잘 띄지 않고 노후화되어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밝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은 보행로와 핸드레일을 설치하여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파고라를 설치해 편의성을 더했으며, 화사한 색감의 바닥 포장재와 벽화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벽화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고강본동 마을 캐릭터인 ‘고리산이’와 ‘고리송이’를 삽입, 지역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어두운 공간을 마을이 함께 웃는 밝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유경현 도의원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학교,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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