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5년산 공공비축미 55톤 매입 완료

쌀 수급 안정 및 농가 소득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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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 중구,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총 55톤 규모 (인천중구 제공)



[PEDIEN] 인천 중구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하며 쌀 수급 안정화에 나섰다. 이번 매입은 총 55톤 규모로, 식량 위기에 대비하고 쌀 수급 안정 및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정부가 일정 물량의 쌀을 비축하여 자연재해 등 예상치 못한 식량 위기에 대응하는 제도다. 중구는 이번 매입을 통해 국내 쌀 시장의 안정적인 수급을 유지하고,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매입에는 중구 관내 11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매입 품종은 밥맛이 좋기로 알려진 삼광벼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농가에는 매입 직후 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우선 지급된다.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되는 12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통해 쌀 수급 안정은 물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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