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취업을 돕기 위한 '취업 연계 스터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노동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직 역량 강화, 직무 탐색, 실전 경험 제공에 집중했다.

스터디의 일환으로 '2025 외국인 취업·채용 박람회' 참여를 지원, 현장에서 기업 및 기관과의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이 강점을 가진 의료통역, 통·번역, 교육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일부 참여자는 현장 면접과 채용 검토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의료통역사 양성 과정 수료생들의 언어 능력, 비자 안정성, 다문화 네트워크 경험이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 인력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멘토링관 상담을 통해 이력서 양식, 필요 직무 역량, 업계 채용 기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 향후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박람회 및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취업 및 창업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의료통역, 서비스 분야 등 지역사회 수요가 높은 직무를 중심으로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 훈련과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