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평구협의회 22기 출범…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기대

홍삼곤 회장 취임, 차준택 구청장 축사…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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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제22기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 개최 (부평구 제공)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가 22기 출범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자문위원과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22기 협의회 구성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선서, 홍삼곤 회장 취임사, 차준택 구청장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안내와 22기 활동 방향, 하반기 사업 계획이 발표되었다.

홍삼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공동 목표 달성과 협력을 강조하며 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들이 지역 리더로서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평구 차원에서도 민주평통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평화통일 관련 사업이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내외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 건의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부평구협의회의 이번 출범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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