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덕소미치과의원이 치과 진료 중 발생하는 폐금을 활용해 마련한 후원금 125만원을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환자들의 자발적인 동의로 시작된 이번 기부는, 버려질 수 있는 폐금이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나눔으로 이어졌다.
기부에는 김민수 씨를 비롯한 8명의 환자가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김민수 씨는 “폐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욱 덕소미치과의원 원장은 “환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덕소미치과의원은 2008년부터 폐금 기부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155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후원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는 덕소미치과의원의 나눔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남부희망케어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