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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작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인과 구민이 함께하는 '제1회 동작구 경제 대축제'를 구청 신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의 주역인 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여 상생을 도모하고, 구의 경제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1층 로비와 필로티 일대에서 진행되며, 판매전, 입주기업 홍보, 성과 공유, 먹거리 장터, 부대 행사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판매전에서는 난방용품, 패션잡화, 크리스마스 소품 등 다양한 계절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사회적기업은 홍보 부스를 통해 자사 제품과 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현장에서 금융 상담을 제공하며, '우리동네 상권 클리닉'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무이자 특별보증,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지원 등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방문객들을 위해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겨울철 먹거리 장터와 달고나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경제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이 활발하게 경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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