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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고독사 위험군과 같은 새로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약 20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3개 조로 나뉘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기가구 발견 시 제보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여인숙 등을 직접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에 감동받았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변의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평6동은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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