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치매 치료비 지원 대상 정기 재조사 실시

저소득 치매 환자 대상, 지속적인 치료 지원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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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옹진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자격 정기재조사 실시 (옹진군 제공)



[PEDIEN] 옹진군이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대상자의 자격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기 재조사를 12월 한 달간 실시한다.

이번 재조사는 치매 치료제를 복용하는 60세 이상 저소득 치매 환자에게 약제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월 3만 원 한도 내에서 치매 치료비 보험 급여 중 본인 부담금을 실비로 환급받을 수 있다. 2년마다 소득 기준 부합 여부를 확인하여 지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재조사 대상은 2023년도에 최초 지원 승인되었거나 정기 재조사를 통해 지속 지원이 결정된 47명이다. 옹진군은 지난 20일 대상자에게 안내문과 제출 서류 서식을 발송했으며, 제출 마감일은 12월 19일이다.

제출 서류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와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 동의서다.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의 피부양자인 경우, 가입 세대주의 동의서도 추가로 필요하다.

서류는 옹진군 보건소 또는 백령 치매 안심 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옹진군 보건소장은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은 저소득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원이 필요한 치매 환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득 기준 초과 또는 기한 내 서류 미제출 시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이 정지될 수 있으므로, 대상자는 반드시 기한 내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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