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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이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화개산 입구에서 산불조심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단을 중심으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산불 예방 활동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알리고, 산불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방치 속에 화재 있고, 관심 속에 예방 있다”, “불법소각 시 100만 원까지 과태료 부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산불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화개산 입구 주변과 산림 인접 지역의 산불 취약지를 점검하고, 영농 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야외 소각 행위에 대한 사전 지도와 계도도 병행했다.
김형태 이장단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이장단이 앞장서 산불 예방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산림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농업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산불 위험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동면 이장단은 앞으로도 산불조심 기간 동안 화개산 일대와 마을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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