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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천주교 의정부교구가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교구대회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11월 23일, 의정부교구 주교좌 성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와 천주교인들이 참석하여 2027년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을 기원했다.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교회가 1986년부터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2027년에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각 교구별로 교구대회가 진행되며, 의정부시는 교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교구대회 발대 선언, 청년 공동 결의문 낭독, 축사 및 기념촬영, 기념 식수 행사, 발대 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부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2027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교구대회는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의정부시를 방문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시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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