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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24일,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87명의 자문위원은 향후 2년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 여론 수렴, 정책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출범식은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선서, 활동 방향 보고,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지역사회와 시민이 참여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청년 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과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백운 협의회장은 “87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평화통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화통일의 장을 열어 시민과 함께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한반도의 평화와 통합을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의정부시가 평화와 협력의 중심도시로서 민주평통과 함께 국민통합과 상생의 길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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