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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가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홍보 콘텐츠로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영상 홍보 콘텐츠를 평가하는 자리였다.
성북구는 독립과 민주화의 도시라는 정체성을 영상에 담아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항 항쟁의 역사 – 대한독립 민주화 이야기'를 주제로 종암동의 유래, 이육사 선생의 삶과 문학, 독립운동 관련 역사 등을 다뤘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공장과 현대식 아파트 등 성북구의 다양한 역사·문화 요소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냈다.
주최 측은 성북구의 콘텐츠가 지역 고유의 역사적 자원을 미래 세대와 연결하는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특별한 역사와 시민의 목소리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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