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광주시가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과 시민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9월부터 추진되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 선정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청년 기업성공 과정'과 '로컬 브릿지 과정'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년 기업성공 과정'은 디지털 플랫폼과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청년 기업의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 기업인들은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활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로컬 브릿지 과정'은 지역 자원과 시 정책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디지털 홍보 메신저 양성을 목표로 했다. 참여 시민들은 향후 광주시 공식 서포터즈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산업계, 학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했다. 협의체는 인적, 물적 기반 시설 공유 및 콘텐츠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짧은 기간 동안 참여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학습 동아리 구성 및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