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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성시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화성시는 화성시민대학 장애인 평생학습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24일 개최, 지역 장애인 학습 지원 체계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과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22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맞춰 강사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과 강사 간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AI 시대 장애인 평생교육의 새로운 기회 모색, 장애 유형별 특성 이해 및 인권 감수성 함양 등으로 구성됐다.
화성시는 그동안 지역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문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기관과의 협력 강화, 강사 전문성 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 평생교육은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의 전문성이 곧 교육 품질과 직결되는 만큼,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학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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