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세외수입 징수율 높이기 위해 총력…안치권 부시장, 독려 나서

체납액 5천만원 이상 부서 징수 상황 점검, 징수율 제고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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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의왕시, 세외수입 징수대책 간담회 개최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안치권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징수대책 간담회를 열고, 체납액 5천만원 이상인 7개 부서의 징수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도 회계 마무리를 앞두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세외수입 징수율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과태료, 이행강제금, 사용료, 임대료 등 주요 세외수입 항목에 대한 체납 실태조사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반복적으로 체납하는 사람들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조치와 법적 절차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안치권 부시장은 각 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며, 연말까지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징수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체납 원인별로 차별화된 징수 전략을 마련하여 연말 목표 징수율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안 부시장은 세외수입이 시정 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재원임을 강조하며,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고질·고액 체납자 관리를 강화하고 세외수입 부과·징수 체계를 개선하여 건전한 재정 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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