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춘곳간, 청년 경제 멘토 양성…지역사회 선순환 생태계 조성

소비자 멘토링 스쿨 1기, 실전 교육 통해 청년 강사 배출 및 경제적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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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명시 청춘곳간, 교육생을‘지역 경제 멘토’로 배출… 청년이 만드는 선순환 생태계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청춘곳간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한 '소비자 멘토링 스쿨 1기'가 6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배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며 경제적 역량을 키우는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비 습관 개선은 물론, 강사로서의 역량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 12명의 청년들은 6주 동안 경제 전문가로부터 합리적인 소비 설계, 소비 트렌드 분석 등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이론을 배웠다.

뿐만 아니라, 아동 대상 경제 교육 교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며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키웠다.

마지막 과정으로 광명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소비와 저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실제 행동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참가자는 “이론만 가르치는 기존 경제 강의와 달리, 소비 습관을 되돌아보고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발적으로 확산하며 프로그램의 성과를 알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단순 학습자를 넘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량 발휘와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춘곳간은 올해 70여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5천500여 명의 청년과 소통하며 광명시 청년 성장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청춘곳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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