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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1년간의 배움과 활동을 기념하는 '노년 사회화 교육 성과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복지관과 분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3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였다.
지난 11월, '어르신 인생노트 2기 수료식'과 '치매 예방프로그램 두뇌 튼튼 수료식'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복지관 대강당에서는 풍물 동아리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한국무용, 기체조, 오카리나, 난타 등 20여 개 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또한, 복지관 1, 2층 복도에는 한글 서예, 한국화, 천연 염색 작품과 더불어 두뇌 튼튼 프로그램 및 맞춤 돌봄 이용 어르신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대열 청미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성과 발표회가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사회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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