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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대신공방'이 지난 22일, 9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수업은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모루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들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리본과 구슬 등으로 개성을 살린 크리스마스 리스를 완성하고, 2026년 달력을 직접 색칠하고 꾸미며 새해를 맞이할 기념품을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9개월 동안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다음 해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신공방'은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주시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지난 3월부터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여주시 평생교육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상윤, 송태연 대신면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대신공방'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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