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피노키오광장, 통큰세일로 상권 활력 되찾는다

유튜버 논란 극복, 부천페이 혜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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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천시, 피노키오광장 일대 통큰세일 포함…상권 활력 기대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최근 유튜버와 BJ의 무분별한 촬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천역 피노키오광장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포함했다.

이번 결정은 기존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과 달리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의 신청으로 피노키오광장 일대가 상권 사각지대로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피노키오광장에서도 통큰세일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소비 촉진 행사다. 행사 참여 상권에서 지역화폐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20%를 자동 환급받을 수 있다.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3일, 피노키오광장에 홍보차량을 배치하여 현장 홍보를 강화했다. 홍보차량을 통해 행사 참여 방법, 페이백 기준, 혜택 내용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홍보 물품도 제공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부천시는 이번 통큰세일을 통해 피노키오광장 일대 상권이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화폐 혜택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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