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해 민관 협력 '안심집 만들기' 추진

SK인천석유화학·한국남동발전 1억 원 기탁, 곰팡이·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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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와 손을 잡고 '환경보건 안심집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SK인천석유화학과 한국남동발전은 이 사업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 원을 기탁하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환경보건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환경 내 곰팡이, 미세먼지 등 환경 유해 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인천시는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가구별 환경 유해 인자 진단과 개선 컨설팅을 제공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자활센터가 도배, 장판 교체 등 실내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인천석유화학과 한국남동발전은 기존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경험에 환경보건 관점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역 환경보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귀중한 도움을 주신 SK인천석유화학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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