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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XR실증센터에서 국내 XR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XR 융합산업 동맹’을 출범했다.
XR산업은 향후 연평균 성장률이 39.7%로 전망되는 유망시장으로서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 TV시장의 정체를 극복하는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애플, 메타 등 글로벌 선도기업의 참여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어 국내 XR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 산업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5월 산업부가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에 따라, XR 부품-세트-서비스기업, 유관기관들은 국내 공급망 구축 및 협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XR 융합산업 동맹을 결성했다.
앞으로 참여기업들은 XR 기술로드맵 수립, 협업모델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기반구축과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XR산업의 주요 현안과 수출·투자 관련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마련되어 해외시장 개척, 인력양성, 사업화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오늘 출범한 XR 융합산업 동맹을 통해 패널, 센서 광학 소프트웨어 등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을 하나로 결집해 세계 XR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XR기기와 관련 핵심 부품이 수출주력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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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6.15. 9시 1급 이상 全 간부가 참석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신재생에너지 비리 감사 결과와 관련, 장관을 포함한 산업부 전체가 주무부처로서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첫째, 신재생에너지 관련, 감사원 감사 등에 성실히 협조할 것 둘째, 감사 결과 드러난 비리와 관련된 제도를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혁신할 것 셋째, 이러한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차관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운영할 것 끝으로 이번 감사에 관련된 에너지 유관 기관에 대해서도 제도와 운영 방식에 대해 철저히 점검할 것 아울러 다음주 해외 순방을 앞두고 1) 최근 수출 회복 모멘텀을 살려 무역수지 흑자 조기 달성을 위한 총력 대응, 2) 하계 전력수급대책의 차질없는 추진, 3) 첨단산업 통상 현안 대응과 규제 해소 등을 각별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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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정부는 중남미 유망 투자처이자 자원 부국인 에콰도르와 전략적경제협력협정 등을 통해 교역 및 투자진출, 공급망 협력 등 포괄적 경제협력 확대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6월 15일 서울에서 방한 중인 훌리오 호세 프라도 에콰도르 생산통산투자수산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우리나라와 에콰도르 간 전략적경제협력협정 협상 진전 방안, 교역 및 투자 진출, 공급망 협력 등 다각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양국은 지난해 7월 6년여 만에 ‘한-에콰도르 SECA’ 협상을 재개한 이래 네 차례의 공식협상과 다수의 회기간협상을 집중해 개최해 왔으며 지난 4월 서울에서 있었던 제9차 공식협상에서 양측의 핵심 품목 양허를 제외한 대부분의 쟁점을 해소하는 등 입장차를 좁혀 왔다.
양측은 잔여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조만간 ‘한-에콰도르 SECA’ 타결을 선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우리나라와 에콰도르 간의 교역규모는 9.8억 달러였으며 이 중 우리나라의 수출은 7.7억 달러, 수입은 2.1억 달러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품목은 정제유, 자동차·부품, 의약품 등이고 원유, 농수산물, 광물 등을 주로 수입하고 있어 양국은 상호 보완적인 교역 관계를 갖고 있다.
에콰도르는 개방형 자유무역을 추구하고 있으며 미국 달러를 기본 화폐로 사용해 환위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중남미 투자·진출 거점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부존자원 측면에서도 에콰도르는 원유, 구리·아연·금 등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어 향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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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50년까지 산업 부문 탄소감축 목표의 약 40%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소환원제철의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민관이 합심하기로 했다.
기존 고로 공정은 철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로 철광석의 산소를 제거하면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나, 수소환원제철은 탄소 대신 수소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CO2 대신 물을 배출해 획기적인 탄소 감축이 가능한 친환경 공정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기술로 수소환원제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용화 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의 전단계에 해당하는 파이넥스 설비와 기술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어, 한국형 수소환원제철을 구현하는데 다른 나라보다 한 걸음 앞서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수소환원제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여러 기술적인 난관을 해결하고 실증을 거쳐 경제성을 확보해야 하는 등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은 상황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7월에 탄소중립 기술개발 사업 연구수행기관을 선정해 기술개발 지원을 본격 착수하고 포스코는 ‘25년까지 수소환원제철 설계기술과 ‘30년까지 100만톤급 실증설비 개발을 완료하는 한편 상용화 부지를 현 제철소 인근에 새로 조성해 ‘50년까지 현재의 탄소기반 제철설비를 모두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방문해 탄소 다배출업종인 철강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하기 위한 철강업계의 의지와 기술적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기업의 탄소중립 대응노력이 결실을 맺고 친환경시장에서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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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정부는 안전기준을 준수하면 누구나 액화수소를 생산·활용할 수 있도록 24년까지 액화수소 전주기에 대한 안전기준을 제도화한다.
현재 국내는 액화수소 관련 제도화된 안전기준이 없어 기업들이 액화수소 사업을 추진하려면 별도의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야만 가능한 실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4일 인천 SK E&S 액화수소 생산시설 구축 현장에서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액화수소 분야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액화수소 사업 추진 관련 기업들의 규제개선 건의와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 회의에서 산업부는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에 따라, 인천 SK E&S 액화수소 생산시설 등 현재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에 적용 중인 액화수소 관련 임시 안전기준을 실증사업 결과를 반영해 24년까지 일반 안전기준으로 제도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이 규제샌드박스 승인 없이도 액화수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5.9. 수소 신제품·설비 선제적 안전기준 마련 및 수소산업 규제혁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을 발표하면서 액화수소 생산·유통·활용을 위한 전주기 안전기준 개발 액화수소 생산용 액화천연가스 냉열 배관 안전기준 개발 액화수소 운송차량 안전기준 개발 액화수소 인수기지 안전기준 신소재 액화수소 운반선 저장탱크 안전기준 개발 등 액화수소 관련 10개 규제개선 과제를 추진하기로 밝힌 바 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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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외국의 수입규제와 통관애로·무역기술장벽·위생검역 등 비관세장벽 동향 및 대응계획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해외 무역장벽에 대한 총력 대응으로 수출 회복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 협의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14.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업종별 협회, 무역협회·대한상의·코트라와 함께 동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주요 교역국의 공급망 재편이 이루어지고 디리스킹을 위한 각국의 지원정책 및 통상 관련 입법조치가 활발히 제시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업종별 협회는 외국의 장기 반덤핑 조치 및 일몰재심 조사 사례에 대한 대응 지원을 요청하고 우회수출 등 통관 이슈와 식품 관련 현장실사 애로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역외보조금 등 법령으로 인한 업계 우려를 전달했으며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이 지속 공조해나가기로 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 수출기업들의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수출 애로로 작용할 수 있는 해외 무역장벽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관계부처와 업종협회,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앞으로도 해외 무역장벽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며 함께 대응해 수출회복을 앞당기자”고 당부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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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히 확산으로 AI 윤리 문제가 화두인 가운데 AI 윤리에 대한 첫 번째 국가표준이 제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AI 윤리 점검 서식’에 대한 KS를 제정하고 AI 제품·서비스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6월 14일 ‘AI 윤리 KS 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표준은 ’21년부터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I 윤리 표준화 포럼’에서 논의와 검증 과정을 거쳐 개발됐다.
최근 챗 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의 확산과 함께 AI의 윤리적인 사용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AI 제품·서비스 개발 시에 필요한 윤리적 고려항목을 제시하고 자체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에서는 AI의 개발자, 서비스제공자, 사용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투명성·공정성·책임성 같은 윤리적 고려항목에 대한 자가 점검서식의 작성방법 소개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챗봇·CCTV·교육서비스 등 표준 활용을 돕기 위한 10가지의 사용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에스케이씨엔씨, 엘지전자, 위니아 등 기업의 KS 윤리 표준 적용방안도 공유됐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기업이 AI윤리 문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제정된 KS 윤리 표준은 민간 주도로 만들어져 기업이 자율적으로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국내 AI 산업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AI 국제표준화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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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과학관, 가상융합세계 게임개발자 경진대회 추진
[PEDIEN] 국립어린이과학관은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의 가상융합세계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2023년 메타버스 온라인 아카데미 : 메타버스 게임개발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교육 및 경진대회로 구성된 ‘메타버스 게임개발자’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메타버스 게임개발자’프로그램은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과정을 교육하고 교육참여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로블록스 스튜디오는 사용자가 직접 게임을 만들 수도 있고 자신만의 가상 세계를 건설할 수도 있는 메타버스 게임개발 플랫폼이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교육받고 대회 기간에 자신이 만든 게임이나 가상 세계 작품을 제출하면 되는데, 대회 주제는 ‘어린이 창의성 발달 및 과학 소양 증진’이므로 이를 반영해 메타버스 작품을 만들면 된다.
교육은 유튜브 영상 시청과 실시간 라이브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이를 통해 게임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집에서 직접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제작과정에서 수·과학 개념을 적용해 메타버스 개발 역량을 증진 시킬 수 있다.
참가자모집은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이고 한번 신청으로 교육과 경진대회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누리집에서 ‘신청콕’을 통해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2차례 진행되며 교육을 받고 제작한 작품을 제출하는 경진대회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제출 작품에 대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교육과정, 완성도, 독창성 및 심미성을 기준으로 9월 말까지 최종 8개 작품을 선정하고 10월 14일 메타버스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자 8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상장은 국립과천과학관장상과 국립어린이과학관장상을 수여하고 최우수상에 인공지능 교육용 로봇, 우수상에 코딩드론, 장려상에 과학키트를 부상으로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어린이과학관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어린이도 최신 과학기술 흐름에 맞춰 디지털 소양을 기르고 메타버스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어린이가 그들의 눈높이에서 디지털 신기술인 메타버스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메타버스 세상을 만들어 디지털 지구의 주역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린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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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중동신화의 서막, 한-사우디 공동기금 조성
[PEDIEN] 중소벤처기업부는 6.11 사우디 리야드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이영 장관과 사우디 중소기업은행 이사회 의장 요세프 알 베냔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공동기금 조성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국 공동기금 조성은 ’22.11월 윤 대통령과 빈살만 왕세자 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한-사우디 투자협력 및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해 이뤄낸 성과로 볼 수 있다.
이영 장관도 올해 1월 다보스 공개 토론회, 지난 3월 사우디 방문에 이은 이번 중동 방문을 통해 투자부 장관 등 사우디 정부 인사들과 공동기금 조성을 위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공동기금은 사우디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해 조성중인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기금에 한국벤처투자가 1천만 달러를 출자해 총 1억 6천만 달러 규모의 기금를 조성하는 것으로 사우디벤처투자, 사우디국부기금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공동기금은 한국기업에 최소 1천만 달러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양국 간 합의했다.
이영 장관은 “한-사우디 공동기금 조성을 계기로 우리 벤처·창업기업이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사우디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제2의 중동신화 주역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과 사우디는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공동기금를 포함한 26개 투자계약 및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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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우리의 제3의 교역 대상이자 거대경제권인 유럽연합과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을 추진해, 한-EU간 디지털 통상규범과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개시를 위한 준비절차로서 이해관계자와 관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6.29. 오전 10시 트레이드타워 5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그간 한-EU간 디지털 통상규범은 2011년 체결한 한-EU 자유무역협정상 전자적 전송에 대한 무관세, 전자상거래 이슈에 대한 정부 간 대화 등 단 2개 조항만이 있어, 한-EU간 디지털 규범의 현대화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공청회 현장 참석 희망 시 공청회 참가 신청서를 작성, 6.22. 오후 6시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경제통상과에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공청회 현장 참석은 어려우나 한-EU 디지털 통상협정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하고자 하는 경우, 서면 의견을 작성해 붙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장 참석과 동일하게 의견수렴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의 세부계획 및 참가신청 방법 등은 6.14.부터 전자관보,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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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8일 윤창현 통상정책국장 주재로 ‘제19차 한-프랑스 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녹색산업, 공급망, 첨단산업 R&D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프랑스는 현재 친환경산업 전환과 제조업 강화를 위해 녹색산업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올해 5월 녹색산업법안을 발의하고 전기차 보조금 기준 연내 개정, 인허가 기간 단축, 세액 공제 등 15개의 녹색산업정책의 세부 이행방안을 발표했다.
오늘 회의에서 산업부는 프랑스가 개정을 추진 중인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이 역외 기업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포함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고 양측은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반도체, 배터리, 핵심광물 등 양국의 공급망 정책 및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프랑스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과 공동R&D 사업을 2014년부터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차기 포럼 개최 방안 및 올해 R&D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자율주행, 나노전자 등 기존 6개 R&D 분야 외 항공우주, 디지털 전환 분야 2개를 추가해 양국간 R&D 협력을 확대·심화해 가기로 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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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와 K-스타트업 간 교류·협업을 위한 밋업 행사 개최
[PEDIEN] 중소벤처기업부는 생성형 AI 서비스인 ChatGPT 출시로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OpenAI의 대표 샘 알트만과 주요 임원진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6.9, 63스퀘어 2층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AI 관련 대담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Q&A, 기자단 질문 등의 순서로 약 80분간 진행됐다.
OpenAI 측은 샘 알트만과 임원진들이 참석했고 스타트업은 참여를 신청한 334개사 중 협업 방안 검토, 추첨 등을 통해 선정된 100여개사가 행사에 참석했다.
먼저, 대담 시간에서는 이영 장관과 샘 알트만 대표가 OpenAI 방한 목적과 K-스타트업과 협업 방안, 한국 사무소 설치 의향, 후배 창업자에 대한 조언 등과 관련해 대담을 나눴다.
이어진 스타트업 질의시간에는 샘 알트만에게 OpenAI사의 서비스와 기업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 ChatGPT를 활용한 생산물의 저작권 관련 정책 등 AI 관련 기술적 내용과 향후 회사의 사업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이영 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우리가 AI와 OpenAI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것을 OpenAI 대표인 샘 알트만으로부터 직접 확인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관련 우리 스타트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OpenAI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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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한국이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의 최초 가입국이 되어 디지털 경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 확대가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6월 8일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이사회 계기, DEPA 3개국 통상 장·차관과 함께 한국의 DEPA 가입협상 실질타결을 선언했다.
DEPA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회원국인 싱가포르, 칠레, 뉴질랜드 간 디지털 통상규범 확립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세계 최초의 복수국간 디지털통상협정이다.
우리나라는 2021년 10월 가입절차 개시 후 6차례 협상을 거쳐 가입에 필요한 국내 법·제도 점검을 완료했다.
DEPA는 개방형 협정으로 우리나라 이후 중국과 캐나다의 가입절차가 개시됐고 코스타리카 및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중동지역 국가들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글로벌 디지털 협력 프레임워크로의 발전가능성이 상당하다.
한편 DEPA는 전자무역 확산, 안정적인 데이터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한 회원국 간 제도 조화를 위한 규범 및 협력을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DEPA를 토대로 아세안, 대양주, 중남미 권역별 주요국을 거점으로 우리 기업의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 및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의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향후 회원국 확장에 따라 그 혜택 범위 또한 계속해서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 본부장은 “한국의 가입을 계기로 DEPA가 광범위한 아태지역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것이 기대된다”며 “DEPA에 선제적 가입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규범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DEPA의 연내 발효를 목표로 국내 절차 및 남은 가입절차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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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와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 인공지능 및 디지털전환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기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함께 6월 9일 오전 9시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의료 인공지능+디지털전환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 정책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에게 베트남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을 비롯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부이 테 주이 차관, 하노이 의대병원 응우엔란 히에우 병원장, V-KIST부 득 러이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세션 시작에 앞서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부이 테 주이 차관을 만나 향후 인공지능 및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포럼에 참가한 기업 부스를 방문해 KT의 당뇨병 스크리닝·관리서비스, 뷰노의 가정용 심전도 측정기, 웨이센의 인공지능 기반 호흡기 셀프 스크리닝, 에이아이파크의 다국어 구사 인공지능 디지털 휴먼 영상 즉석 제작 등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럼세션에서 과기정통부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일상화,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방안 및 의료 인공지능 확산,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지원 등의 내용을 발표했으며 베트남 과학기술부에서는 베트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략과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진 Biz 세션에서는 베트남 하노이 의대병원, 베트남 국립 암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 도입 연구와 그간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 크레스콤, 제이엘케이가 소개한 솔루션은 베트남 현지 의료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해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디지털 전환 기업 중에는 에이아이파크가 ‘다국어 디지털 휴먼을 통한 영상 제작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 갔으며 메타빌드는 ‘디지털휴먼 서비스 플랫폼’을 소개했고 솔트룩스는 ‘인공지능 기반 대국민 민원 서비스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와 기업들의 발표 외에도 베트남 진출 시 현지 파트너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1대1 사업 상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의료분야에 가져다주는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이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