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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PEDIEN
[PEDIEN] 국토교통부는 '22년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집계한결과, 에너지 총사용량과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전년대비 각각 5.9%, 2.7% 증가했으나, '18년 대비 단위면적당 사용량은 4.8% 감소했다고 밝혔다.
'22년 에너지 총사용량은 신축에 따른 연면적 증가와 기후변화에따른 냉난방도일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018천TOE 증가한 36,362천TOE로 집계됐고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전년보다 2.7% 증가한 122kWh/㎡로 에너지 총사용량 증가율보다는 낮게 나타났으나, '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에너지절감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준연도와 비교한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냉난방도일 감소 및 연면적의 증가 대비 에너지 총사용량의 증가분이 상대적으로 낮아 최종적으로 4.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 이정희 건축정책관은 “매년 발표되는 국가 건물에너지 사용량 추이 및 지역별·용도별 사용경향 분석 등은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통계자료로써, 건물에너지 정책수립 방향의근간이 된다”며 “향후에도 유의미한 통계지표를 적극 발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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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강국, 6세대 시대에도 이어가자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3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과 5세대 토론회에서 활동하는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세대 토론회’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주도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6세대 토론회’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5세대 토론회는 2013년 5월에 대한민국의 5세대 선도를 위해 출범한 산·학·연 합동 토론회로 출범 이후 토론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의 5세대 비전 수립에 공헌하는 한편 매년 ‘모바일 코리아’ 등 통신 분야 정보공유 및 소통을 위한 국제 행사를 개최하고 해외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 민간협력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해왔다.
최근 표준화 일정에 따라 5세대도 진화하는 한편 올해 말 6세대 비전 발표도 앞두고 있는 등 6세대 시계바늘이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이에 5세대 토론회는 지금이 체계적으로 6세대 준비에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해 6세대 토론회로 명칭과 로고를 개편했다.
토론회는 앞으로 기존의 통신 분야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타산업과 통신이 융합되어 새로운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디지털 심화 시대 차세대 네트워크 모범국가로의 도약을 목표로 올해 2월 ‘케이-네트워크 2030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6세대 기술개발 투자를 기존의 원천기술에 더해 상용화 기술, 소·부·장, 표준까지 확대해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이상엽 토론회 대표의장의 환영사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우리나라 네트워크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각 1명에 대한 장관표창 시상이 있었으며 이후 국제 6세대 최신 동향과 우리나라가 6세대를 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장경희 포럼 집행위원장은 “5세대 토론회의 그간 성과와 6세대 토론회 운영방향”을 발표했으며 심규열 과기정통부 혁신네트워크팀장은 후속 6세대 연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케이-네트워크 2030 전략’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서 국제전기통신연합의 6세대비전그룹 의장인 삼성전자 최형진 수석은 6세대 기술 및 표준 동향을 발표하며 “미국 등 주요국들은 벌써부터 치열하게 기술패권 경쟁을 준비 중인 만큼, 우리나라도 기술개발과 표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종호 장관과 포럼 의장단사 대표들이 함께 모여 버튼 세리모니를 하며 6세대 토론회의 출범 선포식을 갖고 이어진 오찬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의 6세대 국제 주도권 확보방안 및 6세대 융합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이종호 장관은 이 날 축사를 통해 “우리가 네트워크에서 그동안 강점을 지니고 있었지만, 치열한 국제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우위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고 언급하며 “미래 네트워크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 대·중·소 기업간 협력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인 만큼, 6세대 토론회가 우리나라가 차세대 네트워크 모범국가로 도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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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정부가 상시적인 규제혁신과 현장 애로 해소를 통해 수소 산업을 키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30일 수소 산업의 상시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민관협의체를 통해 수소산업 규제개선 과제를 상시적으로 발굴 및 개선 여부를 검토하고 개선이 확정된 과제는 신속히 제도화해 기업들이 수소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부는 민관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기업의 건의를 수동적으로 검토하는데 머물지 않고 수소충전소, 액화수소플랜트 등 수소산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 숨어있는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민관협의체는 착수 회의 직후, 규제혁신 대표사례 충전소인 서울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충전소 운영기관으로부터 추진과정과 운영 중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5.9. 수소 신제품·설비 선제적 안전기준 마련 및 수소산업 규제혁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발표하면서 수소충전소의 충전대상을 자동차에서 지게차, 건설기계, 트램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로 확대하고 실내충전 활성화를 위해 안전기준을 합리화하며 수소버스 등 상용차용 액화수소 충전소 도입 및 셀프충전을 제도화 등 수소충전소 관련 21개 규제개선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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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표준·인증 정보, 기업에 콕 찍어 알려준다
[PEDIEN] 제품·서비스에 대한 국내 인증 획득을 준비하는 기업은 이나라표준인증 포털을 방문하면 인공지능이 품목별 맞춤 표준인증 정보를 알아서 찾아준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업이 보다 신속·편리하게 표준인증 정보 습득이 가능하도록 이나라표준인증 포털을 지능형 정보 플랫폼으로 새롭게 개편해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개편은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신생·벤처기업이나 디지털 역량이 다소 부족한 중소기업도 외부 전문가 도움 없이 표준인증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획득하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이나라표준인증 포털은 시스템 구축 이후, 사용자 이용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연간 1.2억 페이지뷰를 넘어서는 등 디지털 정부의 핵심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혀 오고 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에 개편된 “이나라표준인증 포털을 통해 국내 표준인증 정보가 기업 현장 속으로 발 빠르게 전파되어 정보 부족으로 인한 기업 인증 애로가 조기에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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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30일 오후 2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을 발족했다.
이번‘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은 최근 전기·가스 요금 인상과 다가올 여름철 냉방수요 증가로 국민들의 냉방비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의 비용부담 완화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설치됐으며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소상공인·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냉방비 절감 컨설팅을 실시한다.
온라인컨설팅의 경우 신청자가 상담 전용 홈페이지에 본인의 상가·시설의 일반 현황과 에너지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맞춤형 전력 소비패턴 분석, 개선방안, 냉방비 절감요령, 지원사업 등을 무료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별도 현장 컨설팅을 희망하거나, 전기사용량이 상대적으로 과하게 나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소상공인·복지시설의 경우는 지역별로 구성된 현장 점검팀을 통해 간이 진단과 함께 현장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규로 가전을 설치하거나 사후 서비스를 받는 소상공인·복지시설·가구 등을 대상으로는 가전사의 협조를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냉방비 절감 요령을 홍보물과 알림톡 형태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전담반 활동이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냉방비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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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기계분야 수출유망품목인 트랙터, 히트펌프 등에 대한 해외전시회, 연구개발, 공적개발원조 연계지원이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건설·공작기계에 이어 5월 30일 대한상의에서 냉동공조, 에너지기기, 농기계, 금형 등 4개 업종 협단체, 기업과 ‘제2차 기계분야 수출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4개 업종별 수출현황과 전망, 업계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기계분야 수출유망 품목에 대한 지원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업계에서는 수출시장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업종구분 없이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자금, 인력, 판로 등 다방면의 정부지원을 요청했고 특히 최근 수출이 유망한 고효율 에너지기기, 고품질 농기계, 고신뢰 금형기기 등에 대한 지원강화를 요청했다.
회의를 주재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기계산업은 어려운 수출상황을 돌파하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중대한 시기”며 꾸준한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고효율 에너지기기 한국관 지원확대, 친환경 기계 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와 연계한 농기계수출센터 조성확대 등을 통해 업계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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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30일 9시 30분 삼정호텔에서 중견기업 6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견기업 ESG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유럽연합의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사 의무화, 코스피 상장사 ESG 공시 의무화 등으로 ESG 경영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유럽연합의 ESG 강제규범 적용이 임박함에 따른 유럽연합 공급망 실사지침 주요 내용과 대응 방안, 탄소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순환경제, 보건 및 안전 등 국내외 ESG 분야별 대응전략, 국내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ESG 대응·준비사례 공유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견기업 ESG 경영역량 내재화를 위해 기업별 진단 후 전략수립–정보 공시–평가대응 등 ESG 도입 전과정을 지원하는 전담인력 교육 프로그램과 ESG 추진 중견기업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산업부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우리 수출 중견기업들이 새로운 국제규범으로 자리잡을 ESG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ESG 전담반 설치·운영, ESG 포럼 개최, 컨설팅 제공, ESG 리스크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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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PEDIEN
[PEDIEN]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25년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 모집 설명회를 5월 31일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3년부터 개도국 인프라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개발경험을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1년부터 국토교통 ODA 사업 운영지원 업무 전담기관으로 해외건설협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국토교통 ODA 사업은 그린/디지털 ODA 등 주요 대외정책 사업 우선 발굴, 특정국가와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도록 사업 다변화, 중복성 및 정책부합성 등 타당성 검증 강화,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전략과제 발굴을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고 이러한 개선 방향을 신규사업 평가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국토교통 인프라 분야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수행 능력을 갖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ODA 사업 발굴 절차 ODA 사업의 최신 동향은 물론 개선된 모집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토교통 ODA 우수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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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에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PEDIEN] 중소벤처기업부는 ’23년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경상남도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사업은 스타트업 파크, 지식산업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들이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룰 수 있도록 집적된 복합허브센터를 건립·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재생지구와 연계해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생활형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도심내 젊은 청년층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조성하고 친환경·기후테크 기업과 지역주력산업인 항공우주, 항노화, 그린에너지 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또한, 건물내에 에너지관리·재생에너지 활용 시스템을 필수로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충청남도 천안,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강원도 원주의 총 4개 광역시·도에 그린스타트업타운을 조성중에 있으며 이번에 지정된 경상남도 진주까지 포함하면 전국 5개 광역시·도에 그린스타트업 타운이 조성된다.
금번 공모사업에 5개의 지자체가 응모해 그 어느때보다 열띤 경합을 거쳐 최종적으로 진주시가 선정됐으며 평가과정을 통해 지자체의 창업열기와 대한민국의 창업 의지가 뜨거움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최종 선정된 경상남도 진주시는 “도시재생 G-그린 디지털 스퀘어”라는 사업명 아래, “지역혁신과 성장을 선도하는 젊은 경남의 미래, 경남 그린 디지털 산업의 Think Tank 플랫폼”이라는 컨셉으로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상남도 진주시의 사업은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를 중심으로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진주 혁신도시로 이어지는 연결과, 인근 3개 도시재생지구 및 우주항공 관련 지역인프라를 기반으로 항공우주산업, 항노화산업, 그린에너지 산업,ICT 디지털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지원과 성장 계획의 연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남도에 소속된 창업지원단을 통한 대기업, 투자기관, 대학 등 일원화된 지원체계 구축 및 협력기관 등과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제시함으로써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전략을 수립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으로 지방에도 청년들이 선호하는 창업과 관련된 클러스터 형태의 인프라가 구축되고 이를 통해 창업의지가 강한 젊은이들이 창업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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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의 디자인경영 지원이 확대된다
[PEDIEN] 특허청은 관련디자인 출원기간 확대, 신규성 상실의 예외 주장 적용 확대, 우선권 주장의 요건 완화를 위한 디자인보호법 일부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관련디자인 출원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기업의 브랜드 및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 경쟁력 있는 디자인의 보호를 강화하도록 했다.
기업은 제품을 출시한 이후 시장의 반응이 좋으면 디자인을 일부 변형한 후속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나, 후속 제품의 디자인을 관련디자인으로 출원할 수 있는 기간이 처음 출원한 디자인의 출원일로부터 1년 이내로 제한됐다.
이로 인해 혁신적인 디자인 기업들이 디자인의 권리범위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모방이나 침해를 방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신규성 상실의 예외에 대한 서류제출 시기 및 기한을 규정한 절차적 조항을 삭제해, 권리자가 보다 쉽게 신규성 상실의 예외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당한 사유에 의해 기간 내 우선권 주장을 할 수 없는 경우 2개월의 기간을 추가 부여하고 우선권 주장의 추가 절차를 마련하는 등 규정을 개선해 권리자의 권익을 도모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관련디자인 출원기간 확대로 기업의 디자인경영을 지원해 기업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신규성 상실의 예외 주장 적용 확대 및 우선권 주장의 절차 규정 개선으로 주요국 법제와 조화를 이루고 정당한 권리자의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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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산·학·연·관·정 최고 전문가들이 국가연구개발 생산성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해 ‘기술혁신 프론티어 포럼’을 발족한다.
우리나라는 과거 2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잠재성장률이 가장 빠르게 하락하는 추세로 기술혁신을 통한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50년대 전후에 제로성장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국가 연구개발 투자가 100조 원을 돌파했지만, 성장 잠재력 회복을 위해서는 투자 확대와 함께 성과를 높이기 위한 국가혁신시스템 전반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 ‘기술혁신 프론티어 포럼’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 연구개발 시스템 전반을 폭넓게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기업친화적 연구개발시스템 구축, 연구기관 성과 확대, 국제협력 활성화, 연구개발 프로세스 개선, 연구자 사기진작, 임팩트 있는 연구개발 프로그램 도입, 기술혁신 거버넌스 개선 등 핵심이슈를 발굴해 논의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욱 SK하이닉스 고문이 좌장을 맡고 주영섭 서울대 교수가 고문으로 참여하며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회장, LG이노텍 강민석 CTO,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원욱 전무 등 경험이 풍부한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공학한림원·기술경영경제학회·산업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한국공학대학교·생산기술연구원·전자기술연구원·산업기술평가원·산업기술진흥원 등의 기관장·전문가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포럼의 방향을 정하고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1차 포럼은 6월 중 개최되며 이후 격월로 주요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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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에 전력을 적기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월 26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과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공동 주재로‘전력망 혁신 전담반’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세계 각 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전 세계적인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반도체 클러스터’를‘42년까지 경기도 내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의 수요에 맞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력망을 적기에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업부는 이러한 인식하에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전력 공급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금일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첨단산업이 사용하는 대규모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전력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전력설비를 적기에 구축하기 위해서는 낮은 사회적 수용성 등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수요, 인근 전력계통 여건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맞춤형 전력 공급 로드맵을 연내에 마련할 것”이며“이차전지, 바이오 등 다른 첨단산업에 대해서도 전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신규 조성되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그간 메모리에 집중되어 있던 우리 반도체 경쟁력을 시스템반도체 분야로 확장시킬 수 있는 메가 프로젝트로써, 전력 인프라 적기 구축 등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봄철 계통안정화 대책’의 추진실적도 점검했다.
태양광 발전설비의 인버터 성능개선을 중점 추진했으며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9월 말까지의 목표 물량 중 약 92%에 대해 성능개선을 완료했다.
봄철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의 출력제어를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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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계기로 5월 25일 이원주 에너지정책관과 미나미 료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수석 국제탄소중립정책 통괄조정관이 한-일 에너지정책 회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해외 에너지 의존도가 높고 유사한 에너지소비 구조 등에서 공통점을 가진 양국 간 에너지 정책 공조 및 협력 강화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양국은 ‘86년부터 한-일 에너지정책대화를 통해 자원개발, 에너지기술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논의해왔으며 이번 회담은 만 5년 만에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의 완전한 복원과 함께 재개됐다.
양국은 최근 불안정한 에너지시장 및 에너지공급망 위기 상황 속에서 탄소중립 대응과 함께 에너지 안보 강화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원전, 재생,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활용 확대와 광물, 가스 등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강화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에너지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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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대학-중견기업-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첨단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년에 신설한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 사업은 올해 미래차, 금속 3D프린팅,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3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5.25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채용연계형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현판증정식’을 개최했다.
오늘 행사에는 중견기업, 대학, 지자체, 혁신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 컨소시엄은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운영,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30여명 내외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해 사업 참여 중견기업에 채용 연계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지역 중견기업들은 우수 연구인력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바,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이 지역 중견기업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공급하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얼라이언스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등 지역 소재 중견기업의 전문인력 확보 및 기술개발을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