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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매체 융합인재’ 우수성과 발표회 개최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매체 융합인재’ 사업 성과발표회를 오는 12월 4일 서울 상암 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한다.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매체 융합인재’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이 올해부터 지원하는 방송·매체 분야 인력 양성 사업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디지털 휴먼, 확장현실 실감 작품, 시각 특수효과 등을 접목한 방송·매체 + 정보통신기술 전문교육을 통해 방송·매체 신시장을 이끌 융합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개최하는 동 사업 성과발표회는 10개 이상의 국내 방송·매체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 수료생들이 제작한 총 54개의 과제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고 54개 과제 중 우수 과제로 선정된 17개 팀을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성실히 참여한 우수 교육생에게도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동 사업 프로그램에는 40명에 달하는 현업 실무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교육부터 과제 제작실습, 특강을 진행했으며 약 688명의 인공지능 기반의 방송·매체 분야 인재를 양성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16일에는 10개 이상의 신기술 매체 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연결의 날’를 개최해 교육생들에게 취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정부의 교육지원을 통해 매체 분야의 인공지능 신기술 지식과 실무 현장경험을 겸비하게 된 교육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고 말하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으로 급변하는 방송·미디어 환경에서 국내 방송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송·미디어 융합 인재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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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3일 ‘인공지능, 생명과학 분야 ’ 26년도 투자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상임 장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산업부, 복지부, 농식품부 등 관련 부처 및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오늘 간담회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내년 3월 마련될 예정인‘’ 26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 수립에 앞서 국가적으로 중요성이 높은 인공지능과 바이오 분야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산사업의 충실한 기획과 부처간 협업을 준비하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유상임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기술패권 시대에 맞서 미래 국면 전환 요소 기술인 인공지능, 생명과학 분야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명확하게 세우고 원천기술이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도록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사업 기획 단계부터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앞으로 예산배분조정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성과를 창출하도록 관리와 평가를 통해 투자의 책임성을 확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공지능, 바이오 순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각 분야별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기정통부는 ’ 26년도 인공지능 분야 투자의 방향으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 확대, △분야별로 확대되고 있는 인공지능전환 연구개발 사업의 효과성 제고 △현장 수요에 비해 부족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의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인공지능 체계에 대응하는 선도적 연구에 과감히 도전하기 위한 정부 연구개발의 마중물 역할과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의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의료, 농·수산업, 환경, 생명과학 제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가능한 핵심 기반기술의 개발, 생명과학 연구개발 전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위한 투자 확대, △생명과학 성과 창출을 위한 부처·사업 간 연계·협력 강화 등이 투자 방향으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파급효과가 큰 혁신기술의 확보와 인공지능 기술 활용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연구개발과 사업화 단계의 병목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 개선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과기정통부는 오늘 민·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참고해 내년 3월 ’ 26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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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29일까지 5대 국립과학관이 협력해 준비한 ‘2024년 5대 국립과학관 전시문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중앙과학관 어린이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5대 국립과학관이 기획·제작한 다양한 전시 체험 작품을 한데 모아 관람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자리이다.
5대 국립과학관 전시문화작품 전시회는 국립 과학관의 연구 실무진들이 기획하고 제작한 전시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전시 체험을 통해 기획자의 숨은 의도를 파악하며 즐겁게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전시는 과학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이번 전시는 각 과학관의 다양한 성과를 한데 모으는 특별한 기회로 다양한 체험 전시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과학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과학관은 국민들에게 새롭고 창의적인 과학문화 전시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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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12.2. 부산 기장군 소재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신축 본원에서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등 정부, 지자체 및 산·학·연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초기 원전인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가 영구정지됨에 따라 원전해체 기술의 자립을 통해 안전한 해체를 지원하고 해외 원전해체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개원으로 본격 운영을 개시한 원복연은 앞으로 국내 원전해체산업의 종합 플랫폼으로서 원전해체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을수행한다.
이를 위해 원복연은 원전해체 기술을 실증해 고도화하는 한편 해체 폐기물의 방사능 핵종과 농도를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전해체를 지원한다.
또한 해체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국내 원전해체 산업 육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복연은 현재까지 완공된 시설을 활용해 방사화학분석,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한편 공사가 진행 중인 실증분석동과 경주에 별도로 건립 중인 중수로해체기술원도 ’ 26년까지 완공해 시설 인프라를 완성할 예정이다.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지속가능한 원전산업 생태계를 위해 원전해체와 사용후핵연료 관리 등 후행주기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며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원전해체 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하는데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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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29일 오전,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 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심사에서 인증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기관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체계와 보유 데이터베이스 품질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4년에는 공공데이터 값, 관리,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에서 13개 항목, 18개 세부항목을 서면 심사와 현장심사로 평가됐다 과기정통부는 품질인증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이행진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공통분야 데이터 협의체 구성·운영과 미흡기관 역량강화 등 기관 간 협력적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활용기업, 연구자 등 수요자 대상의 민관협업 활성화 추진 성과를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소관 데이터 보유 기관들이 활용할 공공데이터 관리지침을 개정하고 공공연구데이터 제공 및 활용 지침을 수립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공공데이터 제공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데이터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고 데이터 산업발전 기여를 위해 민간 분야 데이터 뿐만 아니라 본부 및 소속·산하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과 기업들이 더욱 신뢰하고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분야 데이터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사용자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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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양자컴퓨팅 기술을 산업계 수요에 맞게 지원하기 위해 ‘양자컴퓨팅 산업활용 사업’ 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국내 대학에서 최근 자체 도입한 양자컴퓨터를 우리 기업이 산업화에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산업부는 동 양자컴퓨터를 토대로 양자컴퓨팅 산업활용에 필요한 추가장비 구축, 양자 알고리즘 개발 및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본 사업은 초고속 연산을 가능케 하는 양자컴퓨팅 기술을 우선 활용하는데 효과적인 분야에서 기업의 수요를 발굴해 양자컴퓨팅을 통해 즉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동 사업을 통해 바이오, 화학, 소재, 물류 분야 등 유망 활용분야에 대한 수요기업의 유즈케이스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자컴퓨팅 기술지원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기업에 필요한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고 산업문제 해결형 양자컴퓨팅 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오늘 이 사업을 시작으로 우리 산업 전반에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컴퓨팅의 활용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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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1월 29일 오전, 3대 국면전환요소 기술의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첫 번째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의 연구현장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해 기관의 연구성과와 전략을 청취 및 관련 연구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현장 방문은 윤석열 정부에서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민생·대국민 중심의 현장 소통”을 실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먼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공지능분야의 연구현장을 방문해 다국적 음성인식 통역 서비스 및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대표기술을 직접 시연해보고 음성, 언어, 시각 등 단일지능 원천기술의 공공분야 적용 및 사업화를 이끄는 연구진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을 위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추진전략을 청취한 후, 산·학·연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세계 기술패권 경쟁에 따른 혁신 주체들의 다양한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인공지능·반도체 미래기술 선도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상호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유상임 장관은 “지금 전 세계는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과 함께 인공지능 혁명에 따른 대전환을 경험하고 있고 동시다발적인 혁신은 단순한 기술의 진보를 넘어 우리의 삶과 사회 전반을 변화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1990년대 개발한 코드분할다중접속 기술이 상용화되어 2세대 이동통신으로 산업화가 이어진 대표적인 성과가 있었듯이, 인공지능시대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다시 기술산업화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기술사업화와 관련해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의 성과가 중요하고 추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선도적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성과 창출에 대한 당부가 있었다.
또한, “인공지능·반도체의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다양한 혁신 주체 간 상호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과기정통부와 산·학·연이 한 팀이 되어 이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를 이끌어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겠다” 강조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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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현황 발표, 전체 국토·주택의 소수 비중 차지
[PEDIEN] 국토교통부는 2024년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 및 주택 보유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소유한 부동산의 현황과 특성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총 265654천㎡로 이는 전체 국토 면적 100449356천㎡의 0.26% 수준에 해당한다.
외국인의 토지 보유 비중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5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중국이 7.9%, 유럽이 7.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전남, 경북 순으로 외국인의 토지 보유가 많았다.
주택 보유 현황도 함께 발표됐다.
외국인 93414명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은 총 95058호로 이는 2023년 주택총조사 기준 전체 주택 수 1955만호의 0.49%에 해당한다.
외국인이 일부 지분만 보유한 경우에도 외국인 소유 주택으로 간주된다.
주택 보유 비중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38.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이 24.3%, 인천이 9.9%를 기록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이 5.1%, 안산이 4.8%, 수원이 3.4%로 나타나 외국인 주택 보유가 집중된 지역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외국인의 토지 및 주택 보유 통계를 통해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양상을 분석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신고 정보를 연계해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이상 거래를 조사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기 거래를 엄격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통계 발표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의 영향력을 확인하고 정책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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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택 통계 발표, 인허가·착공 증가, 분양·준공 감소
[PEDIEN] 국토교통부는 2024년 10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인허가와 착공 물량은 증가한 반면, 분양과 준공 물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주택 인허가는 26136호로 전년 동월 20273호 대비 28.9% 증가했다.
다만, 1월부터 10월까지 누계 기준으로는 244777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302744호 대비 19.1% 감소했다.
착공 물량은 24170호로 전년 동월 21976호 대비 10.0% 증가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누계 기준으로는 218177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162873호 대비 34.0% 증가했다.
분양 물량은 20416호로 전년 동월 33407호 대비 38.9% 감소했으나, 누계 기준으로는 182373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142117호 대비 28.3% 증가했다.
준공 물량은 31854호로 전년 동월 42478호 대비 25.0% 감소했으나, 누계 기준으로는 361527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346517호 대비 4.3% 증가했다.
매매 거래량은 전월 대비 증가했다.
10월 매매 거래는 총 56579건으로 전월 대비 10.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2%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에서 24.1% 증가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누계 기준 매매 거래량은 547541건으로 전년 동기 471603건 대비 16.1% 증가했다.
서울 지역의 매매 거래량은 7164건으로 전월 대비 12.7% 감소했으며 이 중 아파트 매매는 4000건으로 19.2% 감소했다.
10월 전월세 거래는 211218건으로 전월 대비 11.1% 증가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은 2253034건으로 전년 동기 2294403건 대비 1.8%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은 소폭 감소했다.
10월 말 기준 총 미분양 주택은 65836호로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
그러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8307호로 전월 대비 6.1% 증가했다.
이번 통계는 주택시장의 다각적인 변화를 보여주며 향후 주택 공급 및 거래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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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1월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중국 무역·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우리 기업들과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통상환경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멕시코, 베트남에 이어 미 대선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우리 기업 간 소통을 위한 자리로 중국과 교역·투자를 진행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인들과 지원 기관들이 참석해 중국을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과 우리 기업에의 영향 및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은 우리의 최대 교역 파트너로서 ‘92년 수교 이래 30,000개에 육박하는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활동하는 등 상호 공급망이 밀접히 연결되어 있는 지역인 만큼, 면밀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인교 본부장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중국과의 다층적인 고위급 협력채널을 통해 우리기업의 안정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변화하는 통상 여건 대응에 대응해, 동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는 한편 업계와의 소통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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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명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아세안 10개국 표준담당 공무원 및 민간 표준 전문가 등 90여명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표준협력 네트워크’ 출범식 및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 행사는 2022년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한-아세안 연대구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한-아세안 표준협력 네트워크’의 발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아세안 양측은 △스마트제조, △스마트시티, △제로에너지빌딩 등 3개 분야별 공동 워크숍을 통해 상호 간의 기술 현황 및 표준화 동향을 발표하고 각 분야별로 한-아세안 표준협력의 구체적인 성과 도출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한-아세안은 공동연구 운영그룹 회의를 개최해 상호 간의 표준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정보교류 등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세부적인 활동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한-아세안 표준협력에 대한 중장기 이니셔티브 구상, 첨단산업 분야의 표준협력연구 로드맵 개발 검토 등 앞으로의 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 네트워크 출범은 올 10월 한국과 아세안 정상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한 상황에서 양측 간 표준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며 “이번 출범식으로 한-아세안 간 정례화된 표준대화 채널이 구축됨에 따라 향후 더욱 긴밀한 표준협력 우호국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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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방글라데시와의 무역 협상 개시로 서남아 지역과의 경제협력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게 됐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셰이크 바쉬르 우딘 방글라데시 상무장관은 11.28 오후 서울에서 한-방글라데시 경제동반자협정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하고 아울러 양국 간 포괄적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도 체결했다.
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 인구대국이자 최근 3년간 연평균 6.6%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서남아 거대 잠재시장으로 이미 섬유·봉제업 위주로 우리 기업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기능성 섬유 등 현지 의류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추진되면서 우리 기업들과의 공급망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방글라데시 정부가 경제성장을 위해 전력·도로·항공 등 공공부문 주도의 인프라 구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의 진출 확대도 기대된다.
정 본부장은 “오늘 서명한 TIPF를 통해 양국 간 포괄적 경제협력의 기본적인 틀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개방을 포함한 EPA 협상을 추진해나감으로써 협력 확대의 견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섬유 분야에 집중된 양국 간 교역 품목을 다각화하고 전자·디지털 등 방글라데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방 양국은 2025년 상반기 1차 공식협상을 개최하고 조속한 성과 도출을 목표로 협상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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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겨울철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58개 인기 제품에 대해 위해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45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조사한 해외직구 제품 안전성조사에 이은 2차 조사로 겨울용품 중 판매량이 많은 258개 제품을 선정해 조사했으며 전체 부적합률은 17%로 1차 조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금년 10월까지의 국내 부적합률 5.8%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용품은 조사한 85개 제품 중 전기레인지, 발보온기, 전기방석, 직류전원장치, 전지 등 22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으며 생활용품은 40개 제품 중 휴대용 레이저용품, 방한용·패션용·스포츠용 마스크 등 6개 제품이 부적합했고 어린이제품은 133개 제품 중 아동용 섬유제품, 유아용 섬유제품, 완구 등 17개 제품이 부적합했다.
국표원은 소비자가 해외직구제품 구매시 참고할 수 있도록 제품안전정보포탈 및 소비자24에 위해성이 확인된 45개 제품 관련 정보를 게재했으며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게 판매 차단을 요청했다.
국표원은 해외직구는 KC인증을 받지 않고 해외판매자로부터 직접 배송을 받기 때문에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는 만큼, 제품안전정보포탈 등에 등록된 해외직구 위해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등 현명한 구매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위해제품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안전성 조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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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1.28. 서울에서 모로코 투자로드쇼에 참석차 방한한 카림 지단 장관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면담은 올해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정상회의 계기 진전을 보인 경제동반자협정의 추진에 대한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정 본부장은 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이 조속히 개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하고 한국기업들의 주요 관심 분야인 철도 전동차, 신재생에너지 등의 프로젝트 참여와 진출 기업의 애로 해소 관련 모로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지단 장관은 경제동반자협정 논의를 앞당기자고 화답하고 모로코는 유럽연합·미국 등 55개국과의 풍부한 자유무역협정 네트워크와 유럽·중동 진출의 지리적 이점을 지닌 투자 허브로 자동차, 항공, 조선, 청정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 한국 기업 진출을 희망한다고 했다.
면담에 이어 정 본부장은 모로코 측에서 주최한 투자로드쇼 개막식 축사를 통해, 양국 기업인들 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한-모로코 경제동반자협정 체결 노력 등 모로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투자로드쇼에는 모로코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LG에너지솔루션과 ㈜서일을 비롯, 삼성E&A, 현대중공업, LX인터내셔널 등 우리 기업 및 한-아프리카재단, 한국수입협회 등 유관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협력 기회 발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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