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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청소년 월경통 한방치료비 지원 대상 확대 운영
[PEDIEN] 화성특례시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소년 월경통 한방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6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월경통으로 인한 한방치료 시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에 지원 이력이 있는 청소년은 재참여가 불가했던 점을 개선해 기참여자도 최대 3년까지 연속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13세에서 18세 사이 여성 청소년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장애인 가구이거나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다. 신청은 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청소년기의 월경통은 신체적 통증뿐 아니라 심리적 위축과 학업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이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하셔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어린이집·학교 만든다고 폭삭 속았수다” …화성특례시, 탄탄한 보육·교육 인프라로 출생아 수 전국 1위 달성
“어린이집·학교 만든다고 폭삭 속았수다” …화성특례시, 탄탄한 보육·교육 인프라로 출생아 수 전국 1위 달성 [PEDIEN]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4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응답자의 62.8%가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양육·돌봄’을 꼽았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돌봄시설 또는 도우미’라고 답했다. 이는 출산 이후의 양육과 돌봄 환경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성특례시는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 그리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투자해왔다. 특히 출산과 동시에 시작되는 양육 부담, 돌봄 공백과 교육 불안이 청년 세대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화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에 올랐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과 경기도 평균을 크게 웃돌며 전국 특례시 중 유일하게 1명을 넘기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화성특례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있어 탁월한 행정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저렴한 비용과 높은 보육 품질로 양육 가정의 선호도가 높다. 화성시는 이러한 현장의 수요를 분석하고 신속하게 정책으로 연결시켜 전국 1위 수준인 15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나아가, 올해 말까지 16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실질적 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보육 서비스의 전반적 품질 향상을 위해 ‘화성형 어린이집’ 모델을 도입했다. 해당 사업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보육 수준을 국공립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화성특례시만의 정책으로 현재 20개소가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들 시설에 인건비, 운영비, 시설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과 품질 평가를 통해 보육 신뢰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돌봄공백 해소에 있어서도 화성특례시는 독립형 행정체계를 마련하며 한발 앞선 대응에 나섰다. 시는 12세 이하 아동의 긴급 양육 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단독 아이돌봄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 또한, 가족센터에서 위탁사무로 추진되고 있던 아이돌봄지원사업을 분리해 위탁함으로써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시는 올해 제2차 추경을 통해 설치 예산을 확보하고 2026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전담 조직과 기반 마련에 본격 착수한 상태다. 또한, 초등 방과후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역시 화성시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총 18개소가 운영 중이며 시는 올해 말까지 27개소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총 44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센터는 오후 9시까지 야간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퇴근이 늦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화성시는 양육자의 수요를 반영해 △화성형 아이키움터 △화성형 휴일 어린이집 △화성시아동상담소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등 자체 기획·도입한 돌봄·보육 서비스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는 중앙정부 정책에 일방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보육·돌봄 정책을 주도적으로 설계한 화성특례시의 행정 역량이 만들어낸 성과다. 교육환경도 화성특례시의 출생아 수 증가를 견인한 주요 요인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교육환경은 청년층과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고 키워도 괜찮다’는 신뢰를 갖게 만들기 때문이다. 화성특례시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학령인구가 꾸준히 증가해왔고 화성시연구원에 따르면 이러한 증가 추세는 2035년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흐름과는 대조적으로 화성은 안정적인 학령인구 기반을 바탕으로 교육 정주 수요를 견인하는 수도권 핵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초등학생 순유입 규모에서 775명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전국 4위에 올랐다. 이는 양질의 교육환경을 갖춘 도시로서의 매력이 반영된 결과로 자녀 교육을 고려한 전입과 전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화성시가 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됐다을 보여준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교육수요에 발맞춰 도시 전역에 균형 있는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지원금 지급 △중·고교 신입생 대상 교복·체육복비 지원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으며 이는 교육과 정주를 아우르는 촘촘한 행정 체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학령인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 수요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당국에 학교 신설을 적극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총 13개 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2025년 9월에는 동탄 지역에 ‘현민초’ 와 ‘화성바른초’ 가 새롭게 문을 연다. 또한, 2026년에는 남양, 향남, 동탄 등의 지역에 6개 학교가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4월 3일부터 9일까지 출산가정 시민을 대상으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출산에 도움이 된 정책으로는 △어린이집 등 양육환경 지원과 △출산지원금 등 경제적 지원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는 화성특례시의 양육·돌봄시설 확충과 경제적 지원 정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을 보여주는 결과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설계하고 체감도 높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출생아 수 1위라는 성과와 시민 설문조사 결과는 화성특례시의 정책이 실제 출산과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교육 지원 정책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시설 2개소,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시설 2개소,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PEDIEN]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라온하제’ 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그린나래’ 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5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한 청소년 법적 참여기구로 본 평가는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800여 개소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주도하는 우수한 위원회의 운영’을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게 됐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전영남 대표이사는“이번 선정은 청소년들이 위원회에서 보여준 열정이 바탕이 된 결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선정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그린나래’ 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라온하제’는 향후 타 지자체 우수 청소년 위원회와 함께 전국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
의왕도시공사,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 실시
의왕도시공사,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 실시 [PEDIEN]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일 2025년도 제2차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은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은 혈액 수급 안정과 헌혈 문화 확산을 목표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공사 본사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5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동참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이 긴급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제3차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은 오는 9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
의왕시 “초등 1학년 학생을 위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확대”
의왕시 “초등 1학년 학생을 위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확대” [PEDIEN] 의왕시 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 학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과 내손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자녀와 부모 간의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고있는 사업이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그림책 2권과 독서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 꾸러미’ 가 제공된다. 그간 영유아를 중심으로 △출생아, △19∼35개월 유아, △36개월∼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책 꾸러미가 배부 돼 왔으나, 앞으로는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독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책 꾸러미 배부 대상이 초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되게 된다. 책 꾸러미의 배부는 선착순 300명으로 오는 9일부터 중앙도서관과 내손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의왕시 도서관의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확대는 이 달 부터 본격 추진되는 글로벌도서관과 포일어울림도서관의 ‘어린이 책 천 권 읽기’ 사업 운영과 더불어 지역 초등학생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북스타트 사업 대상 확대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시기를 더욱 넓히고 부모와 함께하는 평생 독서 습관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독서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왕시 드림스타트, 제빵 프로그램“내 꿈은 파티시에”성료
의왕시 드림스타트, 제빵 프로그램“내 꿈은 파티시에”성료 [PEDIEN]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0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빵 프로그램, ‘내꿈은 파티시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내손동 소재‘모두의 앨리스’ 제과·제빵 체험장에서 총 28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문 제빵사의 지도아래 드림스타트 청소년들은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참가 학생들은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큰 흥미를 느꼈으며 또래가 함께 어울려 협동심을 기르는 뜻깊은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좋아하던 빵을 직접 만들어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체험이 참여 어린이 모두에게 빵을 직접 만들면서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평택시, 단기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평택시, 단기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PEDIEN]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3일까지 ‘2025년 단기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단기교육 프로그램은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평택 시민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다. 이번 단기교육 프로그램에는 △광고 속 숨겨진 심리학 △시 한 편, 나를 치유하다 등 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나만의 굿즈 만들기 △ChatGPT를 활용한 엑셀 실무 등 시민강사 제안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가치, 나다운 이미지 메이킹 △캣컷으로 나만의 영상 제작하기 △우드버닝 등 권역별 특성화 프로그램과, △자기성장을 위한 소통전략 등 총 36개 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강사의 제안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된 신규 사업이며 모든 강의는 4주간의 단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이번 단기교육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교육적 동기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야간 시간 운영으로 직장인과 남성 등 평소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평택시 통복시장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 선정
평택시 통복시장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 선정 [PEDIEN] 평택시는 지난 1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공모사업인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에 통복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은 1개소당 최대 1억원의 사업비로 △신규 상품 개발 △기존 특화상품 활성화 △판로 구축 △사업 홍보 등 특화상품의 수익 모델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중 총 4개의 상권을 선정해 지원한다. 한편 통복시장은 ‘건강조청’을 특화상품으로 선정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는데, 원재료인 쌀을 지역 농가와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타 상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부재료를 첨가하는 조청을 개발할 계획이며 정육점과 카페, 떡집 등 조청 활용이 가능한 점포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상품을 알리고 ‘설탕을 덜 쓰는 건강한 통복시장’ 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통복시장이 현대화된 시설과 활기찬 상권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상품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위 사업이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내 4개 전통시장도 시장별로 특화상품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공모사업 지원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 다양한 벼 품종 전시포 및 병해충 예찰포 조성
평택시 다양한 벼 품종 전시포 및 병해충 예찰포 조성 [PEDIEN] 평택시가 오성면 양교리 311-1 일원에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에 적합한 쌀 품종의 선발과 병해충의 조기 발견을 통한 효과적인 방제 기전을 찾기 위한 ‘벼 품종 비교 전시포’ 및 ‘병해충 예찰포’를 각각 조성했다고 밝혔다. 벼 품종 전시포 주요품목에는 평택의 주 재배 품종인 ‘고시히카리’ 와 ‘꿈마지’를 비롯해 국내 육성 벼인 ‘참드림’, ‘수찬미’, ‘해들’ 등 조생종, 중·만생종 벼 총 27종의 다양한 품종들로 지난 5월 28일 기술보급과 직원들이 직접 손 모내기로 심었다. 이렇게 심은 벼 품종 비교 전시포를 통해 우리 지역에 적응성이 우수한 벼 품종을 선발하고 농업인들에게는 다양한 품종에 대한 생육 상태,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등을 현장에서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병해충 예찰포에는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벼에 발생하는 병해 10종과 벼잎벌레, 이화명나방 등 해충 12종을 조기 예찰해 시기별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방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해 쌀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기술보급과 김인숙 과장은 “병해충 예찰포 및 품종 비교 전시포를 통해 예찰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고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평택중앙도서관, 평택의 심장을 꿈꾼다 – 설계 당선작 설명회
평택중앙도서관, 평택의 심장을 꿈꾼다 – 설계 당선작 설명회 [PEDIEN] 평택시는 오는 12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평택중앙도서관 건립 설계 설명회’를 배다리도서관에서 개최한다. ‘AQUA FORUM – THE HEART OF PYEONGTAEK’은 2024년 11월부터 추진한 ‘평택중앙도서관 건립 국제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이번 설명회는 설계자가 중앙도서관 설계 의도 및 방향,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설명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 공간을 실제로 체험하는 홍보영상 감상, 그리고 중앙도서관의 출발을 기념하는 메시지 퍼포먼스도 마련돼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표를 맡은 건축가 이은영은 한양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아헨공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4년 독일 쾰른에서 이 아키텍츠를 설립, 현재 쾰른과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그의 작품 중 2011년에 완공된 슈투트가르트 중앙도서관은 2013년 독일 휴고해링건축상을 수상, Architectural Digest, CNN, TIME 지 등에서는 세계 7대 도서관, 주목할 아름다운 도서관 등으로 선정됐다. 또한 6월 10일부터 배다리도서관에서 함께 운영되는 기획전시 ‘지식을 짓다 - 도서관을 잇다’는 중앙도서관 설계 당선작을 비롯해, 평택시 도서관에서 추진 중인 팽성, 동삭, 화양, 포승도서관의 조감도 및 설계안을 전시하며 도서관 건립 추진 사업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배다리도서관장은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 건립의 첫걸음”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평택의 미래 지식문화 거점인 중앙도서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평택시, ‘평택지제역자이아파트’ 금연 아파트로 지정
평택시, ‘평택지제역자이아파트’ 금연 아파트로 지정 [PEDIEN] 평택시는 공동생활공간 내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일 ‘평택지제역자이파트’를 공동주택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개 공용구역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며 현재 평택시에는 39개소의 금연 아파트가 지정돼 있다. 평택지제역자이아파트는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고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3개월 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뒤, 9월 2일부터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택보건소에서는 금연 아파트 지정 현판, 현수막, 안내표지판을 지원했고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금연에 대한 홍보 등 단지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 아파트 지정을 확대할 것이며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한 금연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기후변화 대응 벼 적기 모내기 실천 확산
기후변화 대응 벼 적기 모내기 실천 확산 [PEDIEN]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적기 모내기’ 실천을 적극적으로 교육 및 지도해 2025년 봄철 농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을철 고온 현상으로 인해 5월 초 조기 모내기를 한 농가들에서 벼의 수량 및 품질 저하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센터는 올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쌀 생산 재배 교육을 하고 적정 이앙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 결과, 농가에서 기상 여건을 반영한 적정 이앙 시기를 준수하고 있으며 이는 벼 생육의 안정과 수량성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기술보급과장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내기 시기의 조절이 고품질 쌀 생산의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영농 지도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기후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하남시, 청년이 설계하는 정책 워크숍 ‘May I Help Youth ?’ 개최
하남시, 청년이 설계하는 정책 워크숍 ‘May I Help Youth ?’ 개최 [PEDIEN] 하남시가 청년의 시각에서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참여형 워크숍 ‘하남시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 May I Help Youth ?’를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총 16억원 규모로 편성된 주민참여예산 중 1억원의 청년참여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과정으로 청년이 직접 정책을 기획·제안하고 숙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20명을 모집해 오는 6월 12일과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총 2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워크숍에서는 그간 추진된 하남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조별 토의를 통해 신규 정책을 발굴한다. 이어 2차 워크숍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함께, 실제 제안서를 작성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청년메이트 중심에서 일반 청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온라인 오픈채팅방과 오프라인 간담회를 연계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워크숍을 통해 접수된 제안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우선순위를 심의·결정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함으로써,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설계자가 되는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며 “이번 워크숍이 청년문제를 청년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과천시,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예방접종 참여 적극 당부
과천시,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예방접종 참여 적극 당부 [PEDIEN] 과천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이전에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최소 접종 간격을 준수한 뒤 의료진 상담을 통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접종 기간은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되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백신 재고 상황에 따라 기관별 접종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반드시 사전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과천시 보건소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의 실천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시는 관련 내용을 누리집과 공식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시민들의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고위험군뿐 아니라 미접종 시민들의 참여도 중요하다”며 “일상 속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