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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화정도서관, 독서토론 모임 '인생책담'으로 독서 공동체 활성화
고양시_화정도서관_인생책담_나의_첫_독서토론_모임_운영 (사진제공=고양시) [PEDIEN]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이 독서를 통해 삶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인생책담: 나의 첫 독서토론 모임'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독서모임 운영 방법을 배우고 토론을 실습해, 스스로 독서모임을 조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프로그램은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화정도서관에서 진행된다.'인생책담'은 '함께 읽은 책이 인생책이 되고 책 이야기를 하며 인생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독서토론 전문가이자 '나의 첫 독서토론 모임'저자인 지윤주 강사가 강의를 맡아 전문성을 더한다.참가자들은 독서모임의 본질을 이해하고 모임 기획 및 운영의 구체적인 방법들을 익힐 예정이다.총 4회에 걸쳐 독서모임의 의미 탐색, 모임 준비 과정 학습, 실제 모임 진행 방법 교육, 독서모임 조직 실습 등이 진행된다.매 회차 실전 모임을 통해 경험을 쌓을 기회도 제공된다.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도서관 관계자는 '인생책담'이 책을 매개로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자발적인 독서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산시 대원1동,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더하기 김장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맞이
오산시 대원1동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더하기 김장나눔 추진 [PEDIEN] 오산시 대원1동이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5주간 '행복더하기 김장나눔'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기부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 누구나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창선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추운 겨울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김장나눔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김장나눔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이웃과 김치를 나누던 옛 추억을 떠올리며,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되기를 희망했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김치통을 수령한 후, 직접 담근 김치를 담아 다시 센터에 기부하면 된다. 대원1동은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양주신협·양주신협두레회, 광적면에 이불 및 컵라면 기부
경기도 양주시 시청 [PEDIEN] 양주시 광적면이 지난 4일 ‘양주신협’과 ‘양주신협두레회’,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18개와 컵라면 20박스를 기부받았다.양주신협은 자영업자·근로자를 위한 생활비 지원대출과 아동센터 멘토링 등 다양한 복지·교육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신협 어부바 멘토링’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광적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금융·경제교육과 문화체험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산하 봉사단체인 ‘양주신협두레회’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장애인 봉사, 연탄 나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저장강박증이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양주신협과 두레회는 지난해에도 이불 20개와 컵라면 23박스를 기부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도운 바 있다.윤여민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정임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전했다.이학남 광적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양주신협과 두레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평택시 새마을회, 지속적인 관리로 ‘참여의숲’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평택시 새마을회 지속적인 관리로 참여의숲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PEDIEN] 평택시 새마을회는 지난 5일 통복천 일원 ‘새마을회 참여의숲’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새마을지도자 회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녹색 새마을 조성의 하나로 삼색조팝, 영산홍, 황금사철 및 계절초화 등 약 1천5백여 주 수목을 심고 비료 주기 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활동은 우리나라 지도를 형상화한 특화 나무 심기로 2025년 새마을운동 추진 방향인 기후변화 대응 실천 운동에 나라 사랑의 의미를 더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했다.‘새마을회 참여의숲’은 2019년 평택시와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참여해 조성한 숲으로 바람길숲과 연계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매년 평택시 새마을회에서 수목 보식, 제초·전정 작업 등 꾸준한 관리로 지역주민이 함께 가꾸는 참여의숲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연규창 평택시 새마을회 회장은 “작은 나무 한 그루에서 시작한 참여의숲이 이제는 평택시의 상징적인 녹색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성과 관리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새마을회가 보여준 꾸준한 도시숲 관리 활동은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숲 운영의 좋은 본보기이다. 앞으로도 시민과 단체가 함께 가꾸는 참여의숲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민고, '꿈탐대실'·'K-메딕'으로 학생 진로 탐색 돕는다
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PEDIEN] 경민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꿈탐대실'과 'K-메딕'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심도 있는 탐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경민고는 10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1, 2학년 학생 99명을 대상으로 '꿈탐대실'과 'K-메딕'주제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김승완 KENTECH 에너지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한의사, 약사,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 경향신문 기자, 경제평론가, 통역사, 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강연자로 참여했다.이들은 에너지, 의학, 인문사회,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심층적인 진로 탐구를 지도했다.'꿈탐대실'과 'K-메딕'프로그램은 단순한 특강이 아닌, 사전 및 사후 탐구 중심의 학습 과정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학생들은 강연 전에 지도 강사들이 설계한 사전 탐구 과제를 수행하며 특강 주제에 대한 기초 지식과 문제의식을 갖게 된다.특강 후에는 심화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후 탐구 과제를 수행하며 배운 내용을 스스로 확장해 나간다.또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의 확장과 심화가 이루어지도록 했다.경민고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깊이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의약계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 합격한 경민고 학생 대부분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민고는 앞으로도 '꿈탐대실'과 'K-메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 협의체, 고양 킨텍스서 미래 논의
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 협의체 회의 고양 킨텍스에서 열려 (고양시 제공) [PEDIEN] 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 회의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주최, 대진테크노파크 주관, 고양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됐다.경기북부 5개 시(고양, 포천, 양주, 남양주, 의정부)를 비롯해 경기교통공사, 한국항공대, 국방부 드론작전사령부, 육군 5군단 등 드론산업 관련 주요 기관 및 부대의 실무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AI 기술과 드론산업의 융합을 강조하며, 고양시에서 개최될 2025 드론·UAM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이번 협의체에서는 2025년 드론 산업 발전 업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드론·AI 융합 사업 방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2026년 핵심 프로젝트인 드론교통관리 시스템 구축 및 항공 AI 드론 부품 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양시 드론산업팀은 고양드론앵커센터의 성과를 소개하며, UAM 산업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을 밝혔다. 국토부의 K-UAM 실증 및 버티포트 인프라 조성 지원을 발판 삼아 UAM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고양시는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드론·UAM 박람회’와 연계하여 글로벌 협력과 투자를 촉진하고, 고양시를 대한민국 대표 미래 모빌리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고양시, 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여자 16인 표창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유공자 표창 수여 [PEDIEN] 고양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한 공로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이번 표창은 고양시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 예술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고양시는 지난 4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11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수상자들은 고양시 문화예술 저변 확대, 글로벌 한류 콘텐츠 확산, 지역 예술 창작 기반 조성, 전통문화예술 계승 및 전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펼쳐왔다.고양문화재단, 한국예총 고양지회, 고양시립예술단, 고양문화원, 전통문화단체 관계자 등 지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온 주요 인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문화도시 고양은 시민과 예술인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이어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지역 곳곳에서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 고양시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수상자들은 지역 예술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고양시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문화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양시는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
평택시, 반도체 방류수 안전 관리 강화…민관산학 협의체 협력
평택시 반도체 방류수 안전관리 강화 민관산학 협의체 3차 회의 개최 [PEDIEN] 평택시가 반도체 방류수 안전 관리를 위해 민·관·산·학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 환경 안정성 확보와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열린 회의에는 평택시 관계자, 삼성전자 임원, 평택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평택환경행동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주요 안건은 방류수 수온 저감 시설 설치 계획 공유, 서정리천 환경 개선 활동, 평택사업장 환경 모니터링 현황 등이다.삼성전자는 방류수 수온 저감 시설을 2027년 봄 운영을 목표로 지난 1월 착공했다고 밝혔다.이 시설은 기존 냉각탑의 소음과 백연 문제를 최소화하는 열교환식 냉각 방식을 채택했다.삼성전자와 평택시는 서정리천 '1사 1하천'공동 활동으로 바이오블리츠, 꽃 심기, 쓰담 달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회의 참석자들은 단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업 발굴을 제안하고 서정리천을 시민 친수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종합 계획 마련을 요청했다.또한 삼성전자는 서정리천 수질 및 생태 항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협의체에 공유하겠다고 밝혔다.시민단체 위원들은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평택시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협의체가 K-반도체 벨트의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환경 시민단체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방류수 관리와 건강한 하천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며 따뜻한 겨울 선물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_사랑의_김장_나눔으로_이웃사랑_실천(사진제공=고양시) [PEDIEN]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5일 주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지역 주민 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해 배추 120박스를 정성껏 손질하고 김장 양념을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문영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오현숙 고양시미술치료센터장, 최정심 재향군인회 고양지회 여성회장, 이문정 고양시 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장, 김미영 대한웅변인협회 회장, 안희정 고양여성의용소방대장, 권혁미 고양시 새마을부녀회장, 박명숙 고양라이온스클럽 전 회장, 이근숙 대한어머니회 고양지회장, 손영주 대한공연예술인총연합회장 등 고양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여성 리더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행사 후 각 단체별로 직접 취약계층 110가구를 방문해 전달될 예정이다.오영숙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남시, K팝과 MICE 결합으로 문화산업 허브 꿈꾼다
정책토론회 (사진제공=성남시) [PEDIEN] 성남시가 K팝을 중심으로 MICE 산업을 융합해 글로벌 문화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지난 4일 조정식 성남시의원 주최로 'K-POP 메카 도시 성남시를 위한 도전과 과제'정책토론회가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성남시가 가진 IT 기술과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K팝과 MICE 산업을 연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토론회에서는 최인수 박사의 사회로 정광민 박사와 권태현 박사가 각각 K컬처 콘텐츠 연계 발전 방안과 MICE 산업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정광민 박사는 K팝이 관광, 소비, 공연, 기술이 융합된 복합 산업임을 강조하며 성남시가 K컬처 복합문화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권태현 박사는 MICE 산업이 생산 유발, 고용 창출, 지역 소비 촉진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설명하며 성남시의 산업 및 문화 기반과 연계한다면 도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정토론에서는 권오태 선임연구원, 홍성환 상무, 진성열 대표, 조정식 의원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조정식 의원은 수원컨벤션센터의 적자 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성남시는 중장기적으로 30% 이상의 자립도를 목표로 민관협력형 MICE 운영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토론회는 성남시가 문화, 산업,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고 K팝을 중심으로 글로벌 문화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솔뫼초, IB 후보학교 수업 공개…교사 협력과 성장의 발판 마련
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PEDIEN] 의정부 솔뫼초등학교가 지난 11월 5일 '2025 IB 후보학교 수업 공개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교사 전문성 강화와 협력적 성찰 문화 조성에 힘썼다.이번 행사는 IB PYP 후보학교로서 발전 방안을 찾고, 개념 기반 탐구 수업 공개를 통해 교사의 연구 역량을 높이며, IB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수업 공개에는 총 6개 학급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탐구 활동을 선보였다.1학년 학생들은 '우리 모두의 지구'라는 주제로 물과 전기 부족, 물 오염과 같은 환경 문제와 인간 권리의 상관관계를 탐구하며 환경과 삶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3학년 학생들은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동료 피드백을 통해 수정 및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학습자 주도성을 강조한 수업을 진행했다.5학년 학생들은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 아래 감정과 정서가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며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수업 공개 후에는 학년별 협의회가 진행되어 수업 의도, 설계 과정, 학생 반응 등을 공유하며 수업의 강점과 개선점을 논의했다.교사들은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설계 및 실행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나누고 학생 사고력 확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전문성을 함양했다.컨퍼런스에서는 IB 연구학교 및 후보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 조직 운영, 사회정서학습 적용 사례, 교사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IB 철학의 학교 적용 방향을 논의했다.솔뫼초등학교는 이번 수업 공개와 협의회를 통해 교사 간 협력적 성찰을 기반으로 하는 IB 교육의 실천적 성장 모델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IB 학교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고양시, 공무원 역량 강화 위해 자기계발 교육 진행
고양시 11월 자기개발 소양교육 실시 [PEDIEN] 고양시가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진행되며, 공직자들의 핵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올해 고양시는 생성형 AI, 커뮤니케이션, 인문학, 스피치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지원해왔다.이번 11월 교육 과정은 △소통 및 표현력 향상을 위한 '끌리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 △직장생활의 인문학적 통찰을 다루는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생활의 지혜' △공직자 실무에 도움이 되는 '공직자 업무에 활용하는 생성형 AI' △영화 속 사례를 통해 공감을 배우는 명사특강 '천만 영화로 배우는 소통과 공감' 등 총 4회로 구성된다.지난 5일 진행된 '끌리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 강의에서는 이상화 강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긍정적 표현과 공감의 대화법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작은 말 한마디, 표현이 이렇게 다르게 들릴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고양시는 이번 교육이 단순 강의를 넘어 실생활과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자율적 동기 부여와 성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과 소양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민고, 서울대·농식품부와 함께 'FTA 학교로 가다 4.0'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PEDIEN] 의정부 경민고등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FTA, 학교로 가다 4.0'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FTA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경민고 1, 2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엑셀 실습, 통계 분석 강의, 팀별 탐구 보고서 작성 및 발표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FTA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학습하며 국제 경제 환경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추게 됐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내일신문 내일교육팀,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교육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서울대 이종욱 교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통계 분석 및 FTA 개론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6개 팀으로 나뉘어 FTA 관련 주제를 선정하고 심층적인 탐구 보고서를 작성했다. 우수 보고서로 선정된 팀은 향후 'FTA, 학교로 가다' 발표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경민고 진로진학부 이태연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 지식을 실제 사회·경제적 이슈와 연결하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진로 탐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경민고의 'FTA, 학교로 가다 4.0' 프로그램 운영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 개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도, 간부 공직자 대상 AI 행정 전문가 교육 실시
경기도 도청 [PEDIEN] 경기도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간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AI 행정 전문가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12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5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첫 강의가 열렸다.이번 교육은 지방정부의 AI 행정 전문가를 양성하고, 공공행정 분야에서 인공지능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역량 강화, AI 기반 의사 결정 능력 함양, 산업 현장의 AI 전환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특히 서울대학교 AI기업교육센터와 협력하여 AI 분야 전공 교수진이 교육에 참여한다. 최신 AI 기술, AI와 공공 혁신, AI 윤리 및 국제 규범 등 AI 행정에 필수적인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하며, 데이터, 인프라, 인재, 제도를 아우르는 AI 교육을 통해 공직 사회의 AI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김동연 지사의 중국 출장 중 AI 리더스 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을 경기도가 적극 수용하면서 마련되었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직자들이 AI 행정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적용형 AI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전담 부서인 AI국을 신설하고, 공공 부문의 인공지능 활용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경기도 AI 등록제'를 시행하는 등 AI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버린 AI 기반의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행정 혁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AI 돌봄 복지 확산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