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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청소년, 경기도 특수대응단에서 생생한 안전 체험
과천시 청소년, 경기도 특수대응단에서 생생한 안전 체험 [PEDIEN] 과천시는 지난달 30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15명이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소방학교 내 경기도특수대응단을 방문해 드론, 소방헬기 등 특수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특수 안전 체험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안전과 재난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곳으로 과천소방서의 협력과 특수대응단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대형 화재, 구조, 화생방 사고 등 특수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조직으로 구조용 로봇, 드론, 헬기 등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고성능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들은 해당 장비를 직접 조작하고 설명을 들으며 구조 시스템의 전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과 구조 활동의 가치를 체득하는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전형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쪽파 여름작기 양액재배 기술교육 실시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쪽파 여름작기 양액재배 기술교육 실시 [PEDIEN] 이천시는 지난 5월 30일 농업인들의 여름철 고온기 안정 생산을 위한 쪽파 여름작기 양액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박영수 농촌지도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최근 기후변화와 고온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양액재배를 활용한 쪽파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양액재배는 △토양병해 회피 △양분의 정밀 공급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품질 균일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고온기인 여름철 토양보다 온도 및 수분 관리가 유리해 쪽파의 안정 생산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여름철은 쪽파의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로 이 시기에 출하하면 시장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농가 소득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 교육에서는 경제적 이점과 함께, 양액 조성 및 관리요령, 재배 시스템 구성, 병해충 방제 등 실질적인 기술 정보가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여름철 고온에 약한 쪽파도 양액재배 기술을 활용하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가격도 높아 수익성 면에서도 기대가 크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정현숙 기술보급과장은 “양액재배는 기후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 보급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천시, 청소년축제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홍보 성황리 마쳐
이천시, 청소년축제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홍보 성황리 마쳐 [PEDIEN] 이천시는 지난 31일 온천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청소년축제 현장에서 ‘2025 이천시 청년성장 프로젝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부스는 청년아동과와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15세에서 39세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취지와 내용을 널리 알렸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이천시가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청년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직무 교육과 취업 연계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적극 돕고 있다. 이번 청소년축제 홍보부스에서는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과 경력 단절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해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현장 초기상담도 함께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진로 탐색 및 교육 과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는 향후 정식 참여를 희망하며 상담을 마쳤다. 이천시 관계자는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쉬었음을 방지하고 다시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가평군의회, 제33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가평군의회, 제33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PEDIEN] 가평군의회는 6월 2일 오전 10시 제331회 제1차 정례회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총 22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7건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6월 3일부터 6월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9일간, 집행부 31개 부서와 5개 기관·단체 등 총 3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계획이다. 이날 김경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7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를 통해 가평군이 한층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제338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제338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PEDIEN] 동두천시의회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3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각종 조례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는 의원발의로 ‘동두천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이 접수됐으며 집행부에서는 ‘동두천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12건을 제출했다. 여기에 회기결정의 건 등 기타 안건 2건을 더해 총 24건의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된다. 6월 5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승호이 의원 대표발의한 △‘동두천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황주룡 의원 대표 발의안‘동두천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동두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김재수 의원 대표발의안 △‘동두천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동두천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권영기 의원 대표발의안 △‘동두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안’, 임현숙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장애인복지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은경 대표발의안 △‘동두천시 문화예술 지원.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등 12건의 안건과 함께 총 24건의 안건의 대한 제안설명과 심의가 진행된다. 더불어, 6월 9일부터는 동두천시청 37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우수 시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문제점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를 통해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승호 의장은 “6월은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다짐하는 전환점이 되는 시기”며 “이번 정례회가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오산↔성남 광역버스 확대 논의 두 시장 교통 협력 맞손
오산↔성남 광역버스 확대 논의 두 시장 교통 협력 맞손 [PEDIEN] 오산시와 성남시는 2일 성남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오산발 성남행 광역버스 노선 확대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오산에서 성남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는 8301번과 8302번, 단 두 노선뿐이다. 하루 총 7회 운행에 그치고 있어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대 긴 배차 간격과 좌석 부족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8301번의 경유지를 조정하고 8302번을 신설하는 등 운암지구와 동오산 지역의 성남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운행 횟수는 여전히 부족해 출퇴근길 불편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오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세교2지구에서 성남 방면으로 향하는 신규 노선 신설 △기존 8301번 증차 △2026년 프리미엄버스 도입 등 3대 교통 개선안을 제시하고 성남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 방안이 실현되면, 오산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편의는 눈에 띄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남은 오산 시민의 대표적인 출퇴근지지만, 현재 교통편은 턱없이 부족해 불편이 일상화된 상황”이라며 “이번 협의를 통해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도 “도시 간 연결성은 곧 시민 삶의 질”이라며 “양 시가 함께 교통망을 재정비한다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
안양시, 시립합창단 부지휘자에 송현아 신규 위촉
안양시, 시립합창단 부지휘자에 송현아 신규 위촉 [PEDIEN] 안양시가 안양시립합창단 신임 부지휘자에 송현아를 신규 위촉했다. 시는 2일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충한 안양시립합창단 지휘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부지휘자 위촉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안양시립합창단 부지휘자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치열한 심사 끝에 최종 송현아를 부지휘자로 선발했다. 송 부지휘자는 상명대학교 성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합창지휘과, 에스토니아 국립음악대학교 합창지휘과를 졸업했으며 에스토니아 국립음악대학교 지휘과 강사 및 법무부 소속 교도소의 수형자 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휘자 및 단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품격 있고 한층 더 수준 있는 합창단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7년 창단해 오랜 시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안양시립합창단은 이충한 지휘자, 이준영 단무장과 올해 위촉된 신규단원 등을 포함해 총 55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월 ‘2025년 신년음악회’ 와 3월 ‘제1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5월 오페라 ‘사랑의 묘약’ 등 다채로운 합창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PEDIEN] 포천시는 지난 5월 30일 시청에서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2차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세부 전략은 정주 여건 개선, 교육·복지 강화, 일자리 창출, 생활 인구 확대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증가, 초고령사회 진입,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증가,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변화 등 포천시의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빈집 활용 방안과 생활 인구 개념 도입 등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김종훈 부시장은 “포천시의 인구 감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며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 대상 설문조사, 간담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평택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PEDIEN] 평택시는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하이고 농업 관련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한 귀농인 또는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농 기반과 주거 공간 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 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시군별 사업비 배정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사업대상자는 서류심사 및 면접 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귀농인은 농업창업 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며 별도로 주택 구입 자금도 최대 7500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농업창업 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하우스 및 창고 신축, 과원 조성, 농업기계 및 화물차 구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사전문의 후,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관인면 주민 대상 ‘원스톱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 제공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관인면 주민 대상 ‘원스톱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 제공 [PEDIEN]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관인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는 관인면 11개 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게는 2단계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앞으로 3단계 감별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감별 검사는 포천시와 협약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이뤄지며 혈액 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한다. 또한, 병원 내방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보건소 관용차를 이용해 감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이동 서비스’도 지원하며 검사 후 필요한 경우 타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에게도 검사 결과와 대상자의 상태를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감별 검사 비용은 포천시와 경기도가 1인당 8만원씩 지원한다. 협진이 필요한 경우 관련 진료과로 연계도 가능하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통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 양문일반산업단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포천시 양문일반산업단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PEDIEN] 포천시는 양문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염색가공업이 뿌리산업으로 공식 추가된 이후, 수도권에서는 안산 반월 염색단지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경기 북부에서는 최초 사례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 기업의 집적화와 고도화를 위한 국비 연계 지원 사업이다. 공동 폐수처리장 시설 개선, 에너지 절감 관리 시스템 도입, 공동 혁신 과제 발굴 등 양문 산업단지의 오랜 숙원사업을 추진하는 데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양문산단에는 43개의 섬유 및 염색 가공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포천시 섬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양문 산업단지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지역 섬유 및 염색 가공 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친환경으로 전환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포천시가 경기 북부 섬유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 우체국 쇼핑몰 마케팅 설명회 개최
포천시, 우체국 쇼핑몰 마케팅 설명회 개최 [PEDIEN] 포천시는 지난 5월 30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우체국 쇼핑몰 입점 기업 및 입점 희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관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포천우체국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체국 쇼핑몰 내 지역 브랜드 관인 ‘포천 브랜드 관’ 운영을 좀 더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판매 전략 교육을 마련하며 기업의 홍보 역량을 높이고자 했다. 우체국 쇼핑몰 운영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입점 기업의 판매 전략, 판매 확대 방안,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실질적인 온라인 홍보 비법을 공유했다. 또한, 상품 촬영과 상품 정보 상세 페이지 디자인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 인력 지원 및 센터 운영 사항과 공공 협업 기관으로서의 저렴한 판매 수수료 체계 등 장점도 안내했다. 포천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설명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입점 기업의 홍보 역량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우체국 쇼핑몰 ‘포천 브랜드 관’을 통해 포천시 중소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
평택시, 지방세 불복 청구 시 무료 ‘선정 대리인’ 지원 기준 완화
[PEDIEN] 평택시는 영세납세자의 지방세 불복 청구를 무료로 지원하는 ‘선정 대리인’ 제도를 올해부터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 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는 경제적 취약계층 납세자에게 전문 세무 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해 지방세 불복절차를 도와주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신청 요건이 완화돼, 불복 청구 기준 금액이 1천만원에서 2천만원 이하로 상향됐고 신청 대상도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까지 확대됐다. 또한, 개인의 소득·재산가액 판단 범위도 종전 배우자 합산 기준에서 신청인 단독 기준으로 변경돼 보다 많은 납세자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방세 과세 예고 또는 부과에 이의가 있어 불복을 제기하고자 하는 납세자가 △청구 세액 2천만원 이하 △개인의 경우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 재산가액 5억원 이하 △법인의 경우 매출액 3억원 이하, 자산가액 5억원 이하에 해당하고 불복 청구 시 대리인이 없는 경우 선정 대리인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출국금지 대상 및 명단공개 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나 담배소비세·지방소비세·레저세에 대한 불복 청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방세 불복 청구 시 지원을 원하는 납세자는 세무부서 또는 납세자 보호관에게 ‘선정 대리인 지정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평택시 감사관은 “이번 선정 대리인 신청 기준 완화로 더 많은 납세자가 지방세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의 지방세 고충 민원 해결과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평택시 장애인체육회, ‘2025년 평택시 발달장애인 트래킹대회’ 개최
평택시 장애인체육회, ‘2025년 평택시 발달장애인 트래킹대회’ 개최 [PEDIEN] 평택시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 평택시 발달장애인 트래킹대회’ 가 지난 5월 27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돼 진행된 행사로 회차별 80명씩 총 16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가했다. 트래킹 코스는 아산시 영인면 일대에 위치한 영인산 무장애 나눔길에서 진행됐으며 급경사나 장애물이 없는 평탄한 길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안전하게 봄날의 자연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었다. 행사 후에는 아산 외암민속마을을 찾아 전통 간식인 ‘강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간식을 만들며 정서적 안정과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이번 대회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힐링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월 창단된 평택시 장애인체육회 ‘나래서포터즈’ 자원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활동을 돕고 포용적이고 따뜻한 스포츠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평택시 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