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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렴 다짐 네 컷' 이벤트로 공직사회 청렴 문화 물들여
고양시 청렴한 공직 인생 다짐 네 컷 이벤트 열어 [PEDIEN] 고양시가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다짐 네 컷' 이벤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청렴 관련 문구를 작성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청렴 사계절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일 '11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행사장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직원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이벤트는 직원들이 청렴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양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서로의 다짐을 공유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 이벤트를 통해 1년간 진행된 청렴 사계절 시리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조직 전체에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양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한 공직 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양주시 40대 축구 상비군, 경기도 협회장기 우승 쾌거!
(사진제공=양주시) [PEDIEN] 양주시 40대 축구 상비군이 경기도 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2026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화성시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도 내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양주시는 30대부터 70대까지 상비군을 출전시켜 기량을 겨뤘다.양주시 40대 상비군은 예선전에서 용인시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서는 화성시를 3:2로 제압하는 등 파란을 일으켰다.준결승에서는 평택시를, 결승에서는 수원시를 만나 연이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우승으로 양주시 40대 상비군은 우승팀에게만 주어지는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출전 자격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또한, 개인 시상에서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최우수GK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더했다.정창범 양주시축구협회장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2026 전국대축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는 양주시 축구 발전과 생활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
회천2동 금강키즈하이어린이집, 나눔 바자회 수익금 78만원 기부
회천2동 공립 금강키즈하이어린이집 나눔바자회 수익금 기부 (양주시 제공) [PEDIEN] 회천2동 공립 금강키즈하이어린이집이 나눔 바자회 수익금 78만 2천원을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얻은 소중한 수익금이다.이번 기부는 아이들에게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했다.금강키즈하이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이선화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지상민 회천2동장은 금강키즈하이어린이집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를 표했다.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기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PEDIEN] 경기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8일까지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문화·예술 중심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기념행사는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지난 9월 열린 ‘수원둥이 그림대회’우수작 22점을 전시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전시는 3일간 열린다.8일에는 그림대회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6명 등 총 22명이 수상할 예정이다.사전 신청한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클래식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상연한다.이은정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센터가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영유아와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예술로 공감하고 추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늘을 노신사 당구대회' 10주년…실버세대 건강 증진
남양주시_노신사_당구대회_로_건강한_노년_응원_격려사를_전하는_홍지선_부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PEDIEN] 남양주시가 6일 호평동에서 '제10회 늘을 노신사 당구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실버세대의 건강한 노년을 응원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호평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했다.어르신들은 당구 경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회에는 총 50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상위 입상자 4명에게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여성 당구인을 위한 특별 경기인 '골드레이디 특별게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나이 제한 없이 진행된 이 특별 게임에는 총 13명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난 10년간 호평동이 어르신들과 함께 쌓아온 따뜻한 전통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권순욱 호평동 주민자치회장은 “10회차를 맞이한 늘을 노신사 당구대회는 호평동 생활체육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게 당구대회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 수원에서 개최
중소기업융합대전 수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 제공) [PEDIEN] 전국 중소기업인들이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수원에서 열린다.수원시는 대전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선정되어 대회기를 이양받았다고 5일 밝혔다.2026년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업종과 산업의 경계를 넘어 중소기업 간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협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둔다.수원시와 중앙정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며,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주관한다.수원시는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을 통해 기존 기업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개방형 경제 축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약 1만여 명의 전국 중소기업 관계자, 투자사, 유관기관, 시민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기업 간 네트워킹, 우수 제품 전시, 융합 사례 공유 등 전문적인 협업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사회가 경제 활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이 교류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수원시 관계자는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은 단순한 전시 및 교류를 넘어 지역 경제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 개최…탄소중립 및 환경정책 강화 논의
고양시 2025년 환경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PEDIEN] 고양시는 지난 5일, 2025년 환경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주요 환경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고양시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요 환경 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원석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환경 전문가 등 24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2025년 환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성과와 제2차 고양시 환경교육 기본계획, 2026 고양 환경백서 발간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되었다. 위원들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특히, 장항습지생태관의 임시 운영 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고양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운영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생태관을 자연 학습과 생태 보전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양시 관계자는 환경정책위원회가 고양시 환경 정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위원회의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가평군, 명지산에서 어린이 목재 체험 교실 성공적으로 마쳐
가평군_명지산서_어린이_목재체험_교실_운영 (사진제공=가평군) [PEDIEN] 가평군이 명지산군립공원에서 진행한 어린이 목재 체험 교육 '나무야 놀자'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명지산군립공원 생태학습실과 자연생태체험실에서 8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목재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전문 숲해설가의 지도 아래 어린이들은 나무 관찰, 생태 미술, 생활 목재 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아이들은 명지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직접 나무를 만지고 관찰하며 목재가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가평군 산림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명지산의 단풍을 온몸으로 느끼고 목재의 따뜻한 감성과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산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감탄정형외과와 의료 지원 협약 체결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감탄정형외과 업무협약 [PEDIEN]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감탄정형외과와 손잡고 단원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시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탄5동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협약은, 재난 예방 및 복구 현장에서 활동하는 단원들의 신체적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협약에 따라 감탄정형외과는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원과 그 가족들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진료비 10% 감면, 비급여 MRI 정액 할인, 수술 입원 시 영양수액 무료 제공, 상급병실 공실 우선 배정 및 차액 할인 등이 포함된다.신상희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단원들이 보다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기세린 감탄정형외과 병원장은 “방재단 단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만큼, 의료 파트너로서 건강 회복과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성시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자율조직으로, 지역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원 복지 강화는 물론, 더욱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광명시, 소하2동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 수료식 개최…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 기반 다져
광명시 소하2동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 수료식 개최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 기반 다져 [PEDIEN] 광명시가 소하2동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개최하며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일상 속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 연대를 통해 스스로 마을 변화를 이끌도록 기획된 교육 과정이다.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2기 과정은 총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수료식에서는 탄소중립 도시재생사업 외에도 문화, 예술, 돌봄, 안전 등 다양한 주제의 아이디어가 제시되어 향후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교육을 통해 이웃을 더 따뜻하게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갈등 발생 시 지혜롭게 해결할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협의체의 참여 의식이 높아졌다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어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도시재생이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소하2동 도시재생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고양시 일산동구, 음주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건강한 음주 문화 조성
경기도_고양시_시청 (사진제공=고양시)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의 건강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동구 중산동 모당공원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가상 음주 체험을 통해 음주 시 신체적, 인지적 변화와 위험성을 직접 경험하고 음주 인식 개선 OX 퀴즈를 통해 올바른 음주 습관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음주 고위험군 선별 검사 및 상담을 통해 개인의 음주 습관을 돌아보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일산동구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음주 습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음주 문화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 전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캠페인 관련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팀에서 받는다. -
고양시, 겨울 철새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겨울, 새가 날다' 운영
고양시_철새와_함께하는_겨울_새가_날다_프로그램_운영 (사진제공=고양시) [PEDIEN] 고양시가 겨울철 람사르 장항습지를 찾는 철새를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겨울, 새가 날다'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DMZ 평화의 길 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며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항습지탐조대에서 겨울 철새를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참가자들은 새 밥 짓기 체험활동을 통해 철새의 생태를 이해하고 철책길을 걸으며 DMZ 접경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생태적 중요성을 되새기게 된다.특히 DMZ 평화의 길 쉼터 탐방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6일부터 네이버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참가자뿐 아니라 자연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특별한 환경 속에서 철새를 관찰하고 소통하며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 시군, 국·도비 분담률 인상에 '재정 한계' 직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국도비 보조사업 시군 분담률 상향 철회 촉구 (여주시 제공) [PEDIEN] 경기도 내 시군들이 중앙 정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도비 보조사업의 분담률 상향 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재정 상황이 악화된 상황에서 분담률까지 높아지면서 사업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4일,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분담률을 과도하게 올리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특히 경기도는 도지사 공약사업을 포함한 시책사업에서 도의 분담 비율을 낮추고, 시군에 최대 20%까지 추가 분담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협의회는 이는 기초지자체의 현실을 외면한 처사라며, 이미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추가 부담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은 분담률 인상으로 인해 도의 재정 축소분만큼 자체 사업량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이로 인해 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해 온 지역 개발, 복지, 공공인프라 사업 등이 중단되거나 축소될 위기에 처했다.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 환경, 교육 등 핵심 사업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협의회는 경기도가 재정 부담을 시군에 전가하는 구조가 계속된다면, 각 시군은 사업 축소나 중단을 피할 수 없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또한 기초지자체의 책임만을 강조하는 정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협의회는 경기도가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분담 비율을 기존 수준으로 회복하고, 기존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동환 고양시장, 일산 원도심 주민 만나 도시 정비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 일산1 2동 주민들과 현장 소통 [PEDIEN] 이동환 고양시장이 일산1동과 일산2동 주민들과 만나 원도심 정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가 4년째 이어오는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의 일환이다.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5일, 일산1동과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된 간담회에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구청장 및 관계 부서장과 함께 주민들이 제안한 현안에 대해 직접 답변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주민들은 도시 정비, 생활 편의,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일산1동 주민들은 노후 주거지 정비를 위한 '미래타운 관리계획'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기찻길공원 내 화장실 설치, 새마을부녀회 김장행사 지원 확대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건의도 있었다.일산2동에서는 동골지하차도 투명 덮개 교체를 통한 교통 안전 및 미관 개선 의견이 나왔다. 산들5단지 사거리 그늘막 추가 설치 등 보행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이동환 시장은 간담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일산1·2동은 고양시의 뿌리 같은 곳”이라며 “도시 정비와 생활 불편 해소를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고양시는 이번 일산1·2동 방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4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수렴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