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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진로체험지원센터, ‘2024년 부평에서 진로찾기’ 성료
부평구진로체험지원센터, ‘2024년 부평에서 진로찾기’ 성료 [PEDIEN] 부평구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 초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부평에서 진로찾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내 체험처와 연계해 체험처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효과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 30일 12월 7일·14일 등 세 번에 걸쳐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5개 분야의 전문직업인 △조향사 △공예 디자이너 △애완동물 먹이 전문가)들에게 찾아가, 조언을 들으며 직접 직업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관심있고 원하는 직업체험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며 “진로체험을 통해 생각했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2024년 사업보고 및 송년한마당 개최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2024년 사업보고 및 송년한마당 개최 [PEDIEN] 부평구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지난 6일 갈산동에 위치한 부평웨스턴팰리스에서 ‘2024년 사업보고 및 송년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업 참여 주민, 직원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앞으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는 차준택 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4년 사업보고 △후원금 및 장학금 전달 △숨은 일꾼상 등 시상 △자활수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에서 “주민들이 힘을 합쳐 자립의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평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더 많은 분들이 희망을 찾고 자립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 ‘더-담음’을 신설하고 자활기업 ‘함께지음’을 창업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쳤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연수구,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개최
연수구,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연수구는 지난 13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 마을공동체 위원회 위원과 12개 마을공동체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마을공동체는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함께 의견을 교환하는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문화 다양성, △환경, △미디어 등 동별 특색에 맞춰 주민 주도의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연수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한 활동가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마을이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주민들이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인권·자립 교육
연수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인권·자립 교육 [PEDIEN] 연수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장애인복지 관계기관 20곳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및 자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지혜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장애인 정책 동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장애인의 인권과 자립지원, 인식개선교육 등 최근 장애인복지 기조와 관련된 내용을 다뤘으며 향후 연수구의 장애인복지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재호 구청장도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제4차 장애인복지 관계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장애인 복지사업 관련 의견을 나누고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연수구는 2022년부터 ‘장애인복지 관계기관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들과 분기별 정기회의 및 연계사업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을 운영해 연수구 장애인의 인권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탄핵 여파 ‘민생안정 대책 긴급 회의’
연수구, 탄핵 여파 ‘민생안정 대책 긴급 회의’ [PEDIEN] 연수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한 국정혼란이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민생안정 대책 점검에 나섰다. 이날 구청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간부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지원, △지역경제 안정 및 복지지원, △재난안전·치안공백 최소화, △공직기강 확립 네 가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구정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구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어려운 민생과 지역경제를 중점적으로 살펴 행정의 공백 없이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구는 지난 10일부터 부구청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 중인데,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혼란한 시기인 이때 구민 여러분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더욱 안정적으로 구정을 펼쳐야 한다”며 “구는 구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겨 필요한 모든 지원과 대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생성형 AI로 만든 남동구 옛날이야기 전자책 배포
남동구, 생성형 AI로 만든 남동구 옛날이야기 전자책 배포 [PEDIEN] 인천시 남동구 평생학습관은 학습동아리 ‘미래더하기 상상’ 이 제작한 전자책 ‘생성형 AI로 만든 새랑이 게랑이와 함께 떠나는 인천 남동구 옛날이야기’를 2024년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우수 학습 결과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자책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설화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학습 과정에서의 창의성과 기술 활용 능력을 두루 선보이며 지역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AI 도구 활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학습 자료로 교육 현장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남동구는 해당 전자책을 QR코드로 제공해 구민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결과물은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지역사회와 학습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습동아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결과물을 구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풍요로운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은 관내 학습동아리를 발굴·지원해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학습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사업이다. -
“편지 왔어요~”남동구, 공공 우편서비스로 치매 환자 위기관리
“편지 왔어요~”남동구, 공공 우편서비스로 치매 환자 위기관리 [PEDIEN] 인천시 남동구가 공공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치매 환자 위기관리에 나선다. 남동구는 인천남동우체국과 업무계약을 통해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 복지 등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돌봄 복지 등기는 집배원이 등기우편물 배달과 함께 치매 환자 건강 상태·생활실태 등을 관찰해 위기 상황을 확인 후 보건소에 전달하는 공공 우편서비스다. 남동구보건소는 최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국가 치매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300가구를 대상으로 돌봄 복지 등기를 발송했다. 등기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배달 후 집배원을 통해 발송 여부와 대상자와의 인터뷰 등이 보건소에 전달됐다. 보건소는 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치매 위기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 공공자원을 통한 치매 환자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의미”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좋은생각’도서 구독 및 지원 업무 협약
남동구, ‘좋은생각’도서 구독 및 지원 업무 협약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좋은생각사람들과 ‘좋은생각’ 도서 구독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치매환자가족 및 정신질환자에게 ‘좋은생각’ 도서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마음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단순히 ‘좋은생각’ 도서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도서를 발송하면서 남동구치매안심센터와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 안내 홍보지를 함께 동봉 발송한다. 이를 통해 구는 많은 구민이 남동구 치매 예방 사업에 참여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좋은생각사람들의 과월호 지원으로 남동구 보건소, 남동구치매안심센터와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비치해 구민들에게 ‘좋은생각’ 도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좋은생각사람들 경영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좋은생각’ 이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영 보건소장은 “많은 구민에게 ‘좋은생각’ 도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의 좋은 내용들이 구민들의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남동구, 2024년 청소년 육성위원회 개최
남동구, 2024년 청소년 육성위원회 개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청소년 육성에 대한 주요 사업들을 심의하기 위해 2024년 남동구 청소년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한기용 부구청장을 비롯해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 청소년 사업의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2025년 청소년 사업 추진계획과 2025년 학교폭력예방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청소년 정책 활성화와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 내 청소년 인구 증가에 따른 시설 부족 문제를 공유하며 중앙정부의 지원 확대나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시설 투자 유치 및 공모를 통한 외부재원 확보 등 청소년 시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한기용 부구청장은 “회의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지원책을 마련하고 위기청소년을 보호하는 청소년 복지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중구 짜장면박물관,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도입
인천 중구 짜장면박물관,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도입 [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역 관광 접근성·편의성 개선을 위해 짜장면박물관에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개항장 플랫폼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관람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언어로 전시물에 대한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무엇보다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외국인이나 저시력자 등 다양한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짜장면박물관’은 옛 공화춘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짜장면 주제 박물관으로 짜장면의 유래, 역사, 문화 등을 소개하는 전시를 통해 많은 내외국인 관람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3년에는 16만 1,880명이 방문하며 인천 공립 박물관 16개 중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방문객 수 역시 17만 4,639명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총 4개 언어로 제공된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으로 전시물 옆에 부착된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전시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박물관 상시 전시실 내 주요 전시물과 차이나타운 및 화교의 정착 역사, 공화춘의 옛 모습, 짜장면의 탄생과 변천사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이 시스템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개항장 일대의 관광 편의를 높여 더 매력적인 관광지가 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향후 다국어 관광지도 제작 등 관광 인프라를 지속 강화해 개항장 일대가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항신도시 경관녹지 산책로 더 산뜻하고 안전하게 탈바꿈
공항신도시 경관녹지 산책로 더 산뜻하고 안전하게 탈바꿈 [PEDIEN] 올해 인천 중구 공항신도시 일원을 가로지르는 경관녹지 산책로가 더 산뜻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인천시 중구는 공항신도시 경관녹지를 대상으로 산책로 바닥을 새로이 포장하고 주변에 관목과 초화류를 심는 ‘공항신도시 경관녹지 산책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영마루공원을 중심으로 서쪽 세계평화의숲에서 북쪽 영종해안북로 동쪽 백련산 일원까지 연결되는 공항신도시 경관녹지 내 산책로 약 1km다. 이곳은 그간 산책·휴식의 공간이자 학생들의 통학로로 사용돼왔다. 그러나 산책로가 만들어진 지 오랜 시간이 지나, 포장면에 균열이 발생하고 물이 고이는 등 보수해야 할 부분이 점점 많아져 정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었다. 이에 구에서는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지난 8월 첫 삽을 떠, 12월 초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특히 훼손된 산책로를 재보장함은 물론, 집수정·우수관 등 배수시설을 정비해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더 안전·쾌적한 산책로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덜꿩나무, 화살나무, 맥문동 등 다양한 초목을 심어 주민들을 위한 녹색복지 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사업 준공에 앞서 지난 12일 김정헌 중구청장과 운서동 통장자율회 회원들은 정비사업을 통해 깨끗해진 경관녹지 산책로를 걸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한 통장은 “산책로가 훨씬 밝아졌다”며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중구청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동네 한 바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녹지 산책로가 되길 바란다”며 “추후 주민들을 위한 휴게시설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화군, ‘순무 뿌리혹병 저감 연구’ 박차
강화군, ‘순무 뿌리혹병 저감 연구’ 박차 [PEDIEN] 강화군이 강화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순무에 많이 발생하는 뿌리혹병 저감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병저항성 품종 육성, 재배 방법 개선 연구 등 지역특화작목인 순무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뿌리혹병은 배추과 작물에 발생하는 토양전염성 병으로 강화순무처럼 같은 작물을 한자리에서 계속 재배하는 경우 더 쉽게 발생하며 발병 후 방제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뿌리혹병이 발생하면 생육이 불량해지고 이는 품질 저하, 수확량 및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져 재배 농가의 큰 고민 중 하나이다. 이에 강화군은 올해부터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순무의 뿌리혹병저감 및 생육 증진 효과가 기대되는 친환경 방제기술에 대한 현장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방제 기술은 토양개량제를 이용해 재배지 토양의 병원균 밀도를 낮추고 토양의 물리화학성을 개선함으로써 작물 생육에 유리한 토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 1년차 연구로 현장실증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고 보완해 향후 농가 현장에 방제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품종개발과 더불어 순무뿌리혹병 저감을 위한 친환경 방제 기술 활용으로 강화순무의 안정적 생산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강화군, 치매가족 자조모임 성공리 마무리
강화군, 치매가족 자조모임 성공리 마무리 [PEDIEN] 강화군은 지난 4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월 1회 인지건강센터에서 진행된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자조모임에는 치매환자가족 20명이 참여했으며 환자 가족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예활동 △마음 부채만들기 △인천광역센터 자조모임 ‘물망초’ 와의 멘토링 △난타 △롤링페이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면서 늘 혼자라고 느꼈지만, 이 모임을 통해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과 소통하며 큰 위로를 받았고 앞으로도 모임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큰 만큼 이들을 위한 자조모임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강화군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부담이 높은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남부·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가족카페, 자조모임을 운영중이다. 특히 이들 모임을 독자적으로 활성화해 치매환자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
강화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강화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PEDIEN] 강화군이 16일 민선 제10대 공약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공약사항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용철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개분야 93건의 공약사항에 대해 각 부서장들이 사업별 재원조달방안과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응책 등을 중심으로 실천계획을 검토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 앞서 지난달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공약사업 사전검토 보고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해 공약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자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다. 특히 민선 제10대 강화군수 주요 공약사업인 △군민통합위원회 운영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농촌특화지구 도입 △무상 교통비 지원 확대 △통합관제센터 신축 등 공약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향후 논의 결과를 기반으로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공약 이행 평가단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민선 10대 공약사항을 확정할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군민의 절박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겨들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과의 약속을 꼭 지킬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