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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서관·하늘문화센터에 치매 관련 도서 100권 기증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서관·하늘문화센터에 치매 관련 도서 100권 기증 [PEDIEN] 인천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영종하늘도서관’과 ‘인천시설공단 하늘문화센터’ 총 2곳에 치매 관련 도서 100권을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일반 시민은 물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도서를 기증받은 영종하늘도서관과 인천시설공단 하늘문화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 중인 ‘치매극복 선도단체’ 이다. 기증된 도서는 치매 증상, 치매 예방법, 돌봄 및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해당 도서는 두 기관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증은 영종국제도시 내 공공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한 ‘치매 극복 문화 조성’의 시작점으로 향후 지역 주민 대상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영화 상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연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질환인 만큼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도서 기증이 시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 중구, ‘세계평화의 숲’ 주민과 가꾸다‥칡덩굴 제거 행사 개최
인천 중구, ‘세계평화의 숲’ 주민과 가꾸다‥칡덩굴 제거 행사 개최 [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운서동 소재 세계평화의 숲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평화의 숲 칡덩굴 제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녹색복지 공간인 ‘세계평화의 숲’의 경관개선과 생태계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칡덩굴’은 강한 번식력과 빠른 성장이 특징으로 나무 등 주변 식물의 양분을 흡수하며 생육을 방해하곤 한다. 이날 활동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산림조합 관계자,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 세계평화의숲사람들,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초여름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려 1시간 동안 칡덩굴 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 작업 구간에 서식하고 있던 칡덩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세계평화의 숲은 영종국제도시의 자랑이자, 산림청이 인증한 모범 도시숲”이라며 “세계평화의 숲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평화의 숲’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기업 후원과 복권 기금, 시민들의 기금을 모아 지난 2009년 조성된 자연생태공원으로 지난해에는 산림청 ‘모범 도시숲’ 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2분기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일제 정비
[PEDIEN] 연수구는 지난 24일 송도국제도시 지역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일제 정비를 했다. 이번 점검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상가 주변 및 상습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또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해 안전에 위협이 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사전 계도 조치를 통한 업주의 자진 철거 유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한편 연수구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행정조치 및 강제 철거와 함께, 불법 광고물에 명시된 연락처로 반복적인 계도 전화를 자동으로 걸어 해당 번호를 무력화시키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 운영하는 등 불법 광고물 억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단속·정비 활동을 더욱 집중해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송도국제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2분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PEDIEN] 연수구는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2025년 2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환경오염행위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들과 함께 6개 반을 편성해 분기별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기타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시 환경 관련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방지시설 운영 관련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으로 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지도·점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구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제5회 꿈영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인천 동구, ‘제5회 꿈영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PEDIEN] 인천 동구는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오는 7월 1일~8일까지 ‘제5회 꿈영도 영어캠프’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45명이다. 7월 1일에는 인천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접수를 진행하고 7월 2일부터는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꿈영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제5회 꿈영도 영어캠프는 ‘세계 놀이 영어’을 주제로 한 체험형 영어 프로그램으로 이번 주제는 여름을 맞아 세계 여러나라의 놀이문화를 경험하면서 관련 영어표현을 배울 수 있게 기획됐다. 꿈영도 영어캠프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운영해 왔으며 12월까지 월 1~2회씩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가 열리는 날에는 캠프 운영 관계자 및 참여 어린이 외에는 도서관 이용이 제한되며 일반 이용은 오후 1시~5시까지만 가능하다. 꿈영도 영어캠프에 대한 세부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꿈영도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영어를 부담 없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중부경찰서와 성매매 예방 지도점검 실시
인천 동구, 중부경찰서와 성매매 예방 지도점검 실시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성매매 예방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중부경찰서와 함께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흥업소 내 △성매매 또는 성매매 알선 행위 여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이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성매매 등 불법행위의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성매매 근절이 완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4대 폭력 예방과 여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
김찬진 동구청장, ‘제32회 경기일보 공직대상’ 자치경영대상 부문 수상
김찬진 동구청장, ‘제32회 경기일보 공직대상’ 자치경영대상 부문 수상 [PEDIEN]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24일 경기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2회 경기일보 공직대상’ 시상식에서 자치경영대상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공직사회의 귀감이 된 인천·경기지역 모범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치경영대상 부문을 비롯해 자치의정대상 부문, 공공경영대상 부문, 일반행정대상 부문, 경찰행정대상 부문, 소방행정대상 부문, 교정행정대상 부문, 세무행정대상 부문, 사도대상 부문 등의 2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자치경영대상 부문은 김찬진 동구청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등 총 6명이 수상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 도시, 동구’ 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구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했다.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이끌어 냈고 금송 구역에 초·중등 통합학교 신설을 확정했다. 또한 인천 최초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전구민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원 등 복지에서도 성과를 냈다.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혁신지구 선정에 힘썼고 동인천역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2026년 7월1일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원도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항상 지지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동구 주민분들과 동구 발전을 위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준 우리 700여 동구청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민들을 위한 공약과 정책 실현으로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인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대북전단 살포 원천 차단 총력 대응
강화군, 대북전단 살포 원천 차단 총력 대응 [PEDIEN] 강화군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예방 조치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11월 북한 대남방송으로 인한 피해가 가중되자 관내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북전단 살포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왔으나 최근 전단이 재차 발견됨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군은 대형 풍선에 사용되는 헬륨·수소 등 고압가스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행정명령의 취지를 설명하고 전단 살포가 의심되는 구매 요청에 대한 판매 주의를 요청했다. 강화군 내에 고압가스판매업으로 등록된 업소는 총 17개소이며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이와 같은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본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들로 단속반을 편성해 살포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과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서 진행하는 검문을 지원하고 주민신고 대응 및 채증활동 등 현장 대응 역량도 높이고 있다. 한편 그간 지속된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 역시 대북전단 살포 행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18일 강화 북부 접경지역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한목소리로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대북전단 살포 중지를 요구했으며 송해면 당산리 주민들도 마을회관에 모여 생존권 보장을 강력히 호소했다. 박용철 군수는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주민의 불안과 혼란을 초래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선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강화군, 청소년 상담가 위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호응
강화군, 청소년 상담가 위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호응 [PEDIEN] 강화군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 상담을 진행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드림스타트, 학교 상담교사, 교육사회복지사, 희망복지단 사례관리사, 일반 교사 등 청소년 관계 기관 실무자 총 90명이 참여했다. 교육의 주제는 ‘상담자를 위한 발달과 가면의 심리학’ 으로 김덕범 한영대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청소년의 방어기제와 상담 방법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이 다뤄졌으며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방어기제와 문제 행동의 이면을 이해하고 실제 상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소통 전략을 다뤘다. 교육 참석자들은 “4차례에 걸친 심층 교육에서 이론뿐 아니라 실천적 접근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문제 행동을 단순히 훈계하거나 통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그 이면의 심리적 신호와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에 맞는 상담적 개입을 설계하는 일은 전문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전문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보훈 가족 건강 지킨다 인천시, 관내 종합병원 2곳과 의료지원 협약
[PEDIEN] 인천광역시는 6월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종합병원인 인천기독병원 및 인천백병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형기 인천기독병원 병원장, 백승호 인천백병원 이사장이 참석해, 국가보훈대상자 및 그 가족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그동안 인천시에 거주하는 약 3만 5천여명의 국가보훈대상자들은 국가지정 보훈병원이나 일부 위탁병원을 통해서만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기독병원과 인천백병원을 이용할 경우, 외래진료 및 입원비 등의 비급여 진료비의 20~30%가 감면되며 종합건강검진에 대해서도 특별 수가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의료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배우자이며 협약병원을 방문할 때는 국가보훈등록증과 함께 배우자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보다 원활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이번 의료지원 협약에 동참해 주신 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에도 관내 5개 병원과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인천시, 종교계와 손잡고 저출생 극복 나선다
[PEDIEN] 인천광역시는 6월 25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인천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일량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전용태 인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인구위기 대응의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종교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민 인식 개선 및 결혼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인천성시화운동본부는 상호 협력을 통해 결혼 장려 문화 조성, 육아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시민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방소멸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종교계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인천시, 자살예방 위한 ‘생명사랑 이모티콘 공모전’ 개최
인천시, 자살예방 위한 ‘생명사랑 이모티콘 공모전’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자살예방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인천광역시 생명사랑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이모티콘으로 표현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부와 아동·청소년부로 구분되며 인천 시민은 물론 인천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의 캐릭터 ‘드니&나래’를 활용해 자살예방과 생명사랑의 의미를 담은 24종의 이모티콘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적합성, 대중성, 활용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일반부 대상 1명, 아동·청소년 대상 1명, 각 부문 우수상과 최우수상 각 1명, 장려상 각 5명 등 총 16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인천광역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네이버 OGQ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록과 함께 인천시 자살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되어 생명존중의 긍정 메시지를 전파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자신에게는 존중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모티콘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인천시, 시중 유통 비건 표방식품 표시기준 위반 3건 적발
[PEDIEN] 인천광역시는 최근 소비 추세를 반영해 시중에 유통 중인 비건 표방식품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표시 기준을 위반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인천시 위생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식물성 단백질 기반의 비건식품 35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검사항목은 △영양성분 △3-MCPD, △식품첨가물 등이다. 영양성분 분석 결과, 단백질 함량은 1개 제품에서 표시량의 48%로 기준에 미달했고 나트륨 함량은 2개 제품에서 각각 표시량의 203%, 135%가 검출되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가 이루어졌다. 3-MCPD와 보존료는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아질산이온은 최대 0.0065 g/kg으로 나타나 육류 기준치인 0.07 g/kg 미만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비건식품은 명확한 식품 유형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관련 기준 마련과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관련 기준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식품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소비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CNCA 국내 최초 가입 도시로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 본격화
인천시, CNCA 국내 최초 가입 도시로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 본격화 [PEDIEN] 인천광역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탄소중립도시연합’ 창립 10주년 총회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 전환을 위한 글로벌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CNCA에 가입한 도시로 주목받은 인천시는, 이번 총회에서 전 세계 23개 회원 도시 대표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공동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과 5대 분야 온실가스 감축 전략, 시민주도 실천기반 등을 발표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 대표단은 글래스고의 도시재생과 에너지 전환 사례 체험을 통해 인천과의 역사적·지형적 유사성과 정책적 시사점에 주목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글래스고 SWG3 크리에이티브 허브는 실내 공연장에서 발생하는 이용객의 체열을 회수해 냉난방 에너지로 전환하는 ‘바디히트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는 문화시설을 기후 행동의 거점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접근으로 시민참여와 도시재생, 기술혁신을 결합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글래스고는 과거 산업도시의 흔적이 남아있는 폐광산 지하수를 활용한 지열 에너지 기반 지역난방 실험을 공유해 도시 내 유휴자원을 재해석하고 기후 적응과 연결고리를 마련함으로써 인천시에도 도입 가능성 있는 긍정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총회에서는 뉴욕, 암스테르담, 오슬로 코펜하겐, 시드니 등 주요 도시들의 기후 대응 전략과 에너지 전환 사례가 공유되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향한 다양한 접근법이 논의됐다. 인천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CNCA 회원 도시들과의 연대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도시 에너지 전환과 유휴자원 활용, 순환경제 시스템 도입,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거버넌스 기반의 기후정책 설계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시가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 국제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인천시도 CNCA 회원 도시들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의 구성원으로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