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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새마을금고 부평구에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 전달
청천새마을금고 부평구에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 전달 [PEDIEN] 부평구는 지난 13일 청천새마을금고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청천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의 금융복지 역할을 하며 매년 발생하는 이익금을 명절마다 쌀·김치 등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연말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5천만원씩을 3년 연속 기탁하고 있다. 권기동 청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연말마다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청천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준 청천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부평구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역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
옹진군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50명의 인재 배출
옹진군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50명의 인재 배출 [PEDIEN] 옹진군은 지난 17일 졸업생, 내빈, 가족 친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옹진군농업대학 제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대학활동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 경과보고 시상, 졸업식사, 축사, 졸업증서 수여, 졸업기념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옹진군농업대학은 지난 2013년 영흥면에서 개교 후 2015년부터는 농업기술센터에 과정을 개설해 올해까지 옹진군의 농업 인재 375명을 배출했다. 문경복 옹진군농업대학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올해 제9기 농업대학은 서해 최북단 도서지역으로 교육 일정에 제한요소가 많았던 백령·대청면 분소 과정의 첫 졸업생이 배출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환경, 에너지, 기술과 융합해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 분야이므로 농업대학 졸업생 여러분은 자부심을 가지고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옹진군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염전골 송년의 밤’ 성료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염전골 송년의 밤’ 성료 [PEDIEN]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자원봉사자, 후원자, 관계기관 등 200여명을 초청해 ‘2024 염전골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 운영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복지관 오카리나 동아리, 퓨전국악별비, 밝은소리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사업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직원공연, 경품추첨 이벤트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영선 관장은 “지역 내 많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나눔으로 복지관이 운영되고 있다”며 “전해주신 마음을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월 석종연 스님은 “더욱 성장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법인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온세상나눔재단 이사장 보월 석종연 스님, 상임이사 김테일러, 미추홀구 이수현, 황숙경, 김재원 의원,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 모아저축은행 박창군 부행장, 거륭 유건상 총괄본부장,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김도균 센터장 등 여러 내빈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미추홀구,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과 ‘관교노인복지관’ 위탁운영 협약 체결해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구청장실에서 관교노인복지관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관교노인복지관의 위탁 기간이 오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탁운영 법인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공개모집 절차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온세상나눔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온세상나눔재단은 2025년 1월 1일부터 5년간 관교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사회복지시설 운영 경험이 풍부한 온세상나눔재단이 위탁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만큼, 관교노인복지관이 미추홀구 어르신들에게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선사하는 노인 복지 여가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경제단체·유관기관 합동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12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기업 및 소상공인 단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현재 경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해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정복 시장의 지시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올해 하반기 경제 성장률과 고용 지표가 일부 개선됐다에도 내수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수출입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참석자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물가안정 대책, 내수진작 방안,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정책이 발표됐으며 민생안정대책 전담 기구 추진 현황도 보고됐다. 인천시는 대내외 불안정한 정치·경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민생안정대책 전담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구는 총괄반, 지방행정반, 지역경제반, 안전관리반, 취약계층 지원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분간 민생경제 회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시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인상 시기를 조정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며 민관합동으로 시장 교란 행위를 단속하고 정기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수 소비 진작에도 나선다. 내년도 민생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대규모 사회간접시설 사업 공정률을 집중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2,600개 사를 대상으로 총 1조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신용도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는 4,849억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와 이자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연말연시 소비 진작을 위해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 10% 캐시백을 지급하는 ‘인천이음 복드림’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천지하철 집화센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서비스에 이어 민관 협력을 통해 기존 배달 중개수수료를 2%로 대폭 낮춘 공공 배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인천상공회의소 박주봉 회장은 “현재의 경제 상황은 매우 엄중하며 특히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심각하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 인천시와 적극 협력하며 기업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으며 인천소상공인연합회 황규훈 회장은 “최근 국내 정치 상황으로 매출 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4,849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속한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건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현재 상황이 매우 긴급한 만큼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며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는 지역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함으로써 경제의 선순환과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데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
강화군, 야생생물관리협회 강화지회 이웃 사랑 성금 100만원 기탁
강화군, 야생생물관리협회 강화지회 이웃 사랑 성금 100만원 기탁 [PEDIEN] 강화군은 지난 16일 야생생물관리협회 강화지회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복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진우 지회장은 “소외된 지역주민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야생생물관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준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 본격 시작. 약 25만 필지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PEDIEN] 강화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약 252,130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 군은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를 위해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주요 토지특성항목을 포함해 토지대장과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각종 공적서류, 인허가 현황 등의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조사대상필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해 비준표을 활용한 가격 배율을 적용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토지특성조사와 함께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적정한 가격을 결정공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강화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PEDIEN] 강화군은 지난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2034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36.4%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기관인 인천연구원 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조경두센터장이 그 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비전과 목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부이행계획, 이행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과 자문내용을 반영해 최종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내년 4월까지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 매년 이행평가를 진행해 온실가스 감축 세부 추진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과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인천시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적 노력뿐만 아니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꾸준히 발굴·실행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계양초등학교를 지키는 청나라 사자상의 비화 밝혀
인천시, 계양초등학교를 지키는 청나라 사자상의 비화 밝혀 [PEDIEN]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계양초등학교에 있는 청나라 시기 철제 사자상을 주제로 한 2024년도 긴급 조사 보고서 ‘계양초등학교 경내 청대 철제 사자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그동안 인천 지역사 연구와 관련된 학술조사를 진행하고 그 연구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해 왔다. 올해는 새롭게 ‘긴급 조사’방식을 도입해, 멸실 가능성이 높거나 최근에 발견된 지역 문화유산의 신속한 조사와 기록화를 추진했다. 이번 긴급 조사 보고서 ‘계양초등학교 경내 청대 철제 사자상’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 인천계양초등학교 본관 우측에 놓인 사자상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밝히는 데 주력했다. 시립박물관은 실측, 문헌조사, 구술채록 등 여러 접근법을 통해 사자상의 건립 연원과 조성 양식을 밝혀냈으며 사자상이 현 위치로 오기까지의 이동 경로를 추정했다. 또한 사자상에 대한 정보 외에도 중국 근대 도시사와 인천 장기동의 근현대사 등 다양한 주제의 관련 정보들도 함께 수록했다. 지난 11월 30일 타계한 고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생전에 “박물관의 기본 사명은 지역사 연구에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조사에 대해 “지역사 연구의 범주를 넘어 동북아시아 지역의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문화유산을 조사했다는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인천 지역에는 아직도 가치가 드러나지 않은 문화유산들이 많다”며 “문화유산에 대한 신속한 조사는 지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긴급 조사 보고서는 인천시 시립박물관 누리집에 전자책의 형태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인천시, 블록체인 기반 자원순환 서비스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인천시, 블록체인 기반 자원순환 서비스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12월 16일 ‘에코허브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시민 중심의 자원순환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확산사업’ 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웹 3.0 시대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자원순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의 환경 실천 참여를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에코허브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 기술을 도입해 회원가입 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검증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또한, 인천시가 운영하는 무인회수기 및 자원순환가게에서 발생하는 자원순환 활동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써 시민들은 자신의 환경 실천 활동 이력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여러 앱에서 분산적으로 제공되던 자원순환 활동 정보를 이제 ‘에코허브플랫폼’을 통해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시민의 환경 실천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더 많은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자원순환가게에 사물인터넷 기반 저울을 도입해 재활용품 무게를 측정하고 이를 자동으로 시스템과 연계해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캠페인 참여 시 블록체인 기반 소울바운드토큰 기술을 활용해 환경 실천 참여를 증명하는 디지털 배지를 발행,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군·구 직원이 함께 사용하는 관리자용 웹페이지도 구축되어 시민들의 분산된 환경실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환경 정책을 발굴하고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플랫폼 설계는 시민, 학생, 공무원이 각각 참여한 7회의 리빙랩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 중 ‘에코허브플랫폼’의 정식 오픈을 목표로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동시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환경 정책을 추진하며 블록체인 기반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에코허브플랫폼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시민들의 자원순환 활동을 더욱 촉진하고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인천시의 블록체인 기반 시민 체감 성과로 이어지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기반 시민체감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 지원으로 성과 가시화
인천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 지원으로 성과 가시화 [PEDIEN] 인천광역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진행 중인 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참여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추진한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사업’과 올해부터 시작된 ‘반도체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연구진이 인천의 25개 기업을 전담해, 기업별로 필요한 기술과 앵커기업 수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기업 중 하나인 ㈜스타코와 ㈜코스텍시스는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기술력을 높이고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밝혔다. ㈜스타코는 기존 우주항공, 디스플레이,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기업으로 최근 반도체 장비 부품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스타코는 소재의 방열 기능이 중요한 열교환기 복잡 형상 구현 기술을 개발했으며 3차원 프린팅을 활용해 생산 공정단계별 변동성을 낮춘 고품질 제조 공정을 수행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장비용 웨이퍼 척의 냉각 성능을 개선한 제품을 개발, 이를 통해 신규 매출 창출에 성공했다. 특히 국내 적층 제조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 전시회를 통해 알리며 시장 확장을 이뤄냈다. 스타코는 인천시의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덕분에 2024년 신규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2025년에는 해당 제품으로 약 10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코스텍시스는 차량용 전력반도체 방열부품 소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올해 인천시의 ‘반도체 대·중소기업 동반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을 통해 전기차용 방열 스페이서를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내년 정식 판매를 앞두고 있다. 전기 자동차 인버터 성능 향상에 핵심적인 방열 스페이서는 전력반도체의 열을 효과적으로 식히는 역할을 한다. 코스텍시스는 인천시의 지원으로 방열 스페이서 제조 용이성 검증과 제품화를 완료했으며 올해 시제품 판매로 약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대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며 연 매출이 약 4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코와 코스텍시스뿐만 아니라, 인천시의 다양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기술력 향상과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해 혁신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스타코와 ㈜코스텍시스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들이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시,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 전국 1위 달성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올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4년 11월 말 기준 가입률 67.5%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인 34.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전년도 대비 가입률이 38% 상승했으며 전국 순위는 8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공하는 화재보험 상품으로 보장 금액은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화재공제 가입 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보상과 복구지원이 가능하므로 이번 성과는 전통시장의 화재안전망을 확대하고 상인들의 경영 안정과 복지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현대시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통시장 화재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최소 보장 금액 가입 시 자부담 없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고 그 외 3,000만원까지의 보장 구간에는 80%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낮은 자부담 비율과 함께 최소 보장 가입 시 전액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준을 통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무엇보다 우리 시 가입률이 단기간에 상승한 요인은 상인 참여를 유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정책적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군·구 및 상인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가입 독려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올해 4월 시설현대화 사업 지침을 개정해 사업 신청시장에 화재공제 50% 이상 가입을 의무화했으며 6월에는 개별 가입이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상인회를 통한 단체 가입이 가능하도록 가입 지원금 지급 기준을 완화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기존에 화재에 취약했던 전통시장이 앞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보상과 복구 체계를 갖춘 안전한 곳으로 거듭났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화재공제 가입 확대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장 상인회와 상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내 화재공제 가입을 더욱 확대하고 화재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역 복합개발사업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
인천역 복합개발사업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 [PEDIEN]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인천역 일원을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역은 원도심의 관문이자 교통 요충지로 2016년 7월에는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돼 복합역사 개발이 본격 추진됐으나, 사업성 부족으로 민간 입찰 참여가 없어 장기간 개발이 지연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후 주거지역을 포함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본 구상안을 마련해 공모에 참여했다. 인천역 복합개발사업은 용도·밀도 제약 없이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한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으로 구역 경계선으로부터 500m 내외의 인근 지역의 주거·교통·기반 시설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공간재구조화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역 일원에 대해 2025년까지 기초조사를 마친 후, 2026년 상반기 중에 공간재구조화계획을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도 거친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개항장 문화유산과 내항 재개발을 연계해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실현 가능한 복합개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7년간 표류했던 `인천로봇랜드 사업` 드디어 첫 삽 뜬다.
17년간 표류했던 `인천로봇랜드 사업` 드디어 첫 삽 뜬다. [PEDIEN]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첨단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 공약인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조성실행계획 변경을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인천로봇랜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내 76만 9천㎡ 부지에 로봇산업진흥시설과 테마파크,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은 글로벌 로봇 융합 산업의 선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로봇랜드는 2008년 국내 최초로 로봇을 테마로 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국책사업으로 인천, 경남 마산이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인천시와 토지 소유주인 인천도시공사, 사업시행자로 예정됐던 ㈜인천로봇랜드 사이에 토지 가격 및 제공 방법 등을 놓고 갈등을 겪으면서 장기간 표류해 왔다. 현재 해당 부지에는 로봇타워와 연구개발 연구시설 건물 각 1개 동만 조성된 상태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인천도시공사 및 ㈜인천로봇랜드 주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난립했던 여러 협약을 단일 신규 협약으로 대체 정리하고 인천도시공사를 공동사업시행자로 하는 변경안을 마련해 산업부에 승인 요청했다. 정부 내부 사정으로 승인 지연에도 불구하고 인천시는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행정절차, 업무 위·수탁 협약 체결 등의 준비 작업을 병행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했다. 이번 승인으로 인천로봇랜드 사업은 내년 3월 첫 삽을 뜨게 된다.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른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17년간 지연된 사업을 정상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오랜 진통 끝에 인천의 숙원사업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로봇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발굴해 국내 최대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