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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2025년 상반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남동구, 2025년 상반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2025년도 상반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은 △다이아몬드 그룹 2개소 △골드 그룹 3개소 △플래티넘 그룹 3개소 △서포트 그룹 5개소 △서포트 그룹 12개소다. 남동구는 지역복지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2021년 본청 지하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매년 헌액식을 통해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이후 누적된 후원금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277곳의 기관과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헌액식에 참석한 원구조이엔지 김종명 대표이사는 “과거 기부에 대한 부정적이었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됐다”며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지런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뜻이 남동구 명예의 전당을 통해 오래 기억되고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연수구, 불법광고물 야간 합동단속 및 일제 정비 펼쳐
연수구, 불법광고물 야간 합동단속 및 일제 정비 펼쳐 [PEDIEN] 연수구가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광고물로 구민의 통행 불편이 증가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단속과 정비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7일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선학동과 연수동 먹자골목 등을 중심으로 불법유동광고물 민·관 야간 합동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단속은 구 도시계획과, 정비용역, 상가연합회, 옥외광고협회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에어라이트, 현수막, 입간판, 전단,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도시미관 환경개선에 이바지했다. 또 ‘단속 정비대상 불법광고물’ 안내문을 배포하며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불법광고물 종류와 적법한 광고절차 등이 기재된 안내문도 나눠주며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한편 지난 25일에 차량과 주민의 통행이 많은 송도국제도시 내 해양경찰청 인근 상가 주변에서도 불법유동광고물 야간 일제정비를 진행했다. 이날 정비는 송도정책과 직원들이 불법광고물 표시 업소 대상으로 사전 계도를 통한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교통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정비했다. 구는 이 밖에도 불법광고물에 명시된 연락처로 반복적인 계도전화를 자동으로 걸어 해당 번호를 무력화시키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운영하는 등 불법광고물 억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과 쾌적하고 안전한 연수구 조성을 위해 철저한 계도, 단속과 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상인과 광고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연수구 이동 스튜디오 출동’ 일상이 무대가 되는 순간
‘연수구 이동 스튜디오 출동’ 일상이 무대가 되는 순간 [PEDIEN] 연수구가 ‘스마트이동스튜디오’를 활용해 ‘어르신 방문 인터뷰’를 진행하며 노인복지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인터뷰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신 방송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이동스튜디오를 어르신들의 생활 현장에 직접 투입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청장과 어르신들은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과거 사진과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지난 세월을 회상하며 연수구의 발전상을 되짚었고 특히 향상된 도시 인프라와 삶의 질에 대해 깊은 감회를 표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오는 2027년 선학동에 건립될 인천 최초의 자연 친화적 연수구립노인요양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구립노인요양원이 조성되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인터뷰 영상은 연수구 공식 유튜브 채널 ‘연수TV’를 통해 공개되며 많은 구민이 시청하고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이 연수구의 노인복지 정책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연수구, 송도2근린공원 준공식 성료
연수구, 송도2근린공원 준공식 성료 [PEDIEN] 연수구가 28일 옥련동 산22-1번지 일원에서 송도2근린공원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0년 만에 주민들의 휴식처로 돌아온 송도2근린공원 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도2근린공원은 연수구와 민간사업자인 ㈜서해종합건설이 참여한 개발행위 특례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옹암’ 이라는 명칭은 지난해 공원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개발행위 특례사업’ 이란 민간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 후 공공에 기부채납하고 30% 미만은 아파트 등 비 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송도2근린공원은 체육센터와 공원으로 나눠 총 59,570㎡ 규모로 조성됐으며 체육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을 갖춰 구민의 건강제고는 물론 풍요로운 여가 활동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센터는 4월 한 달간 무료 시범운영을 거친 뒤 5월 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며 수영과 헬스 관련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원부는 산책로와 전망대, 인공폭포, 초화원, 잔디마당 등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앞으로 주민 건강과 치유를 위한 지역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수구는 올해 연말까지 농원근린공원과 사모지근린공원, 2026년에 학나래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송도2근린공원이 구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의 장이자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구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주는 녹색 자연생태 공원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명예대회장으로 전무송 원로배우 위촉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무송 원로배우를 오는 7월 인천에서 개최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명예대회장으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손정우 조직위원장, 김종진 집행위원장, 윤도영 문화체육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원로배우인 전무송 명예대회장은 오랫동안 연극무대를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맹활약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써왔다.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인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위상을 높이고 관심을 확대해 인천이 연극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무송 명예대회장은 “연극을 사랑하는 도시인 인천에서 대한민국연극제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제43회 연극제가 인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문화적 자긍심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연극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예술”이라며 “이번 연극제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해 인천 연극의 깊이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 인천에서 개최되며 지역 대표 극단들이 전국 16개 광역시·도 예선을 거친 후 경연을 펼친다. 그 외에도 네트워킹 페스티벌, 떼아뜨르 페스타,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인천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
연수구-친화이구, 국경 넘은 교류 협력 ‘첫발’
연수구-친화이구, 국경 넘은 교류 협력 ‘첫발’ [PEDIEN] 연수구와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의 교류 협력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제기한 교류 협력 사업의 역사성 우려도 말끔히 해소돼 ‘우호 상징물 설치 사업’ 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28일 구에 따르면, 백제 사신과 관련한 우호 상징물 설치를 논의해 온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 대표단이 지난 26일 3박 4일 일정으로 연수구를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은 진차오 친화이구 부구장을 단장으로 리윈쥔 상무부 부장, 상무국장 등 총 5명으로 꾸려졌으며 연수구와 친화이구의 교류 협력 사업의 역사성을 재확인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 등을 제안했다. 이번 친화이구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1월, 연수구가 난징시 친화이구에서 열린 제39회 친화이 연등회 초청 방문의 답방 차원에서 진행됐다. 당시 연수구와 친화이구는 문화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상호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구와 친화이구는 백제와 남조 교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우호 상징물을 친화이구에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친화이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호 상징물 설치는 물론 문화와 관광, 경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안했다. 친화이구는 송도국제도시와 유사한 ‘남부신성’ 이라는 신도시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어서 도시개발과 운영 등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 등 각종 협력 사업을 구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스마트시티 운영 등의 정책 등을 대표단에 공유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 시설 등을 시찰했다. 28일에는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관광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경제, 관광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일부 시민사회단체에서 제기한 역사성과 관련한 우려에 대한 입장도 재확인했다. 진차오 부구장은 이재호 구청장에게 전달한 친서를 통해 “연수구와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친화이구는 양 구 간의 역사적 연원을 정리해 장기적인 산업 발전 협력 방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손오의 도성인 건업이 현재 난징시 중산동루 일대에 있었으며 도성 핵심 건물군들이 친화이구에 위치했다는 사실이 고고학 발굴을 통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의 ‘진서’ 및 한국의 ‘삼국사기·백제본기’ 등 사서에 따르면, 372년에 백제 사신이 배를 타고 중국 동진 왕조의 도성인 건강성에 도착하면서 두 지역 간의 교류가 시작됐고 동진부터 남조시대 송나라, 제(齊)나라까지, 백제 사신이 건강성에서 묵었던 객관 및 양(梁)나라 때 설치한 백제 객관 집아관 등도 모두 친화이구에 위치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나라 황제 주원장이 첫 번째 과거시험을 치렀을 때 세 명의 고려시대 학생이 친화이구에 위치한 부자묘 과거시험 유적지에서 과거시험을 본 기록도 남아 있는 만큼, 역사적 우호 관계를 토대로 연수구와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친화이구에는 김구 선생 옛집과 위안부기념관 등도 위치하고 있어 양 국의 깊은 역사적, 문화적 인연이 잘 반영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친화이구가 소재한 중국 장쑤성은 2024년 한국의 대중국 성시별 교역액의 24.5%를 차지하는 한국의 입장에서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핵심 지역”이라며 “양 도시의 공통분모인 백제 사신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으로 점차 다극화, 다변화하고 있는 국제 정세 속에서 동반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봄꽃과 수선화로 물든 계양아라온, 꽃길 따라 힐링하세요
봄꽃과 수선화로 물든 계양아라온, 꽃길 따라 힐링하세요 [PEDIEN] 인천 계양구의 대표 관광명소 계양아라온이 봄을 맞아 형형색색의 봄꽃과 노란 수선화로 화려하게 물들었다. 지난해 ‘인천9경’ 으로 선정된 계양아라온은 물길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사계절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계양구는 따뜻한 봄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계양아라온 곳곳에 시네나리아, 루피너스 등 26종 1만 6천여 본의 다양한 봄꽃을 식재했다. 또한, 수향원에서 귤현대교 방향으로 ‘포시즌 가든’을 조성, 정원 내 3만 4천여 본의 수선화와 야외 탁자, 벤치 등을 배치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계양구는 계양아라온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빛의 거리’ 와 연계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초화를 식재해 계양아라온의 매력적인 수변 경관을 연출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계양아라온이 낮에는 꽃길, 밤에는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사회를 빛낸 시민들 인천시, 모범선행시민 61명 표창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모범선행시민 6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표창은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인명구호, 재능기부, 기피업종 우수 종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여식은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는 각 시·군·구의 추천과 현지 확인을 통해 선정됐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이 포함됐다. 수상자 중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인순 씨,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석구 씨, 이·미용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친 양은이 씨가 있다. 또한, 대중교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민의 발 역할을 수행해 온 장기·우수 종사자인 윤형수 씨도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들이 이번 표창을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온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계양구, ‘작전동 765-70번지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계양구, ‘작전동 765-70번지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작전동 765-70번지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27일 열린 준공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신정숙 계양구의회 의장, 유동수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축하했다. 작전동 765-70번지 공영주차장은 열악한 주차환경과 포화상태의 거주자우선주차 등 문제를 해결하고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조성됐다. 부지면적 2,652㎡에 총 81면 규모로 사업비 6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 2025년 2월 준공을 완료했다. 주차장은 자연 지형을 활용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성됐으며 주차관제시설, 안전펜스, 가드레일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4월 30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 후 5월 1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 감소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전동 765-70번지 공영주차장은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며 주민과 방문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인천 중구, 올해 일자리·복지·소통 등 청년정책 24개 사업 추진
인천 중구, 올해 일자리·복지·소통 등 청년정책 24개 사업 추진 [PEDIEN] 인천시 중구가 지역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5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지원 정책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시행계획은 ‘청년의 일 삶, 놀이의 터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일터 삶터 놀이터 총 3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7개 사업보다 더 많은 사업을 준비했다. 첫째, 청년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한 ‘일터’ 분야에서는 청년 친화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센터 운영’,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억 6,494만원을 활용해 ‘2025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한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역량 강화를 돕는다. 둘째, 청년들의 생활 기반 구축과 안정을 돕기 위한 ‘삶터’ 분야로는 13개 사업을 시행한다. 대표적으로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예방·관리 서비스 △청년 발달장애인 자산형성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무엇보다 청년 주거 안정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만큼,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주거급여’, ‘청년 이사비 지원’, ‘저장강박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셋째, 청년 참여 확대 및 소통 강화를 위한 ‘놀이터’ 분야에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내일기지 운영 등 5개 사업을 운영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한다. 이중 ‘영종국제도시 청년내일기지’를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돕고 원도심에도 ‘내리마루 청년오피스’를 운영해 창업 기반이 약한 청년에게 창업컨설팅 등 성공 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2025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난 26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관련 부서장,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대표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급변하는 정치·경제 환경과 불안한 고용시장 등 우리 청년들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과 관련된 자문과 심의·조정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로 청년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체감도 높은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청소년 등굣길 안전’ 위해 영종중 찾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청소년 등굣길 안전’ 위해 영종중 찾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PEDIEN]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봄철 개학기를 맞아 등굣길 청소년 교통안전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중 학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15명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27일 아침 운남동 소재 영종중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 교통 환경을 점검하고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영종중은 지난해부터 영종하늘도시 거주 학생들이 대거 입학해 원거리 통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학부모들과 머리를 맞대 통학 문제 해결에 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교환했다. 실제로 구는 지난해부터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등하교 시간 시내버스 집중배차를 추진함은 물론, 중구 공영버스 1·3번이 영종중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하는 등 등하교 통학 대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며 “관련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구 차원의 대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2022년부터 이번까지 총 61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계도·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
인천 중구, 봄맞이 해빙기 환경 취약지 민관 합동 정비 실시
인천 중구, 봄맞이 해빙기 환경 취약지 민관 합동 정비 실시 [PEDIEN] 인천시 중구는 봄을 맞이해 지역 기업 등과 함께 지난 26일 신흥동 3가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중구청 공무원·환경공무관 50여명, 지역 기업 임직원 10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활동에 참여한 지역 기업은 CJ제일제당㈜ 인천2공장, Feed&Care, 인천식품냉동공장, 라이온코리아㈜이다. 이들은 거리 구석구석을 돌며 구슬땀을 흘렸고 그 결과 총 3.8톤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인적이 드물고 인근에 여러 물류업체가 몰려 있어 자칫 방치되기 쉬운 구간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연 2~3회 합동 청소를 통해 환경 취약지들을 주기적으로 정비·관리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CJ제일제당 인천2공장 이준원 공장장은 “회사 주변 도로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굉장히 보람차다”며 “앞으로 쾌적한 도심 환경 유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청결한 환경은 주민들과 공공기관이 함께 만들어갈 때 가장 효율적으로 유지·관리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인천 중구 공직사회 혁신·변화의 새바람 ‘혁신 새. 글. 인. 2기’ 출범
인천 중구 공직사회 혁신·변화의 새바람 ‘혁신 새. 글. 인. 2기’ 출범 [PEDIEN] 인천시 중구는 공직자 혁신모임인 ‘혁신 새. 글. 인. 되어 중구를 이끄는 인재들)’ 2기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혁신 새. 글. 인.’은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조직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민선 8기 중구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고안해 운영 중인 소통 창구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혁신 새. 글. 인.’ 2기는 엠지세대 공무원 등을 주축으로 총 8팀 40명으로 꾸려졌다. 특히 더욱 참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7급 이하 실무 직원을 대상으로 구성원을 모집했고 다양한 직렬과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중구 혁신의 중심축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통 멘토링, 우수기관 벤치마킹, 자율 혁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혁신 새. 글. 인.’ 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구는 활발한 혁신모임 활동을 전개한 결과, 행안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 와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에서 모두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선진 행정 모범 지자체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한편 혁신 새. 글. 인. 2기 발대식은 지난 26일 김정헌 구청장과 구성원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 개성 있는 팀명 소개, 팀별 혁신 활동 계획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직원들로부터 새. 글. 인. 운영에 관한 희망 사항을 들으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소통 방법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실무자들의 젊은 시각으로 참신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제안하며 더 나은 중구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
미추홀구의회-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조례 가결, 국민건보 인천남부지사와 간담회
미추홀구의회-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조례 가결, 국민건보 인천남부지사와 간담회 [PEDIEN]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가결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미추홀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규철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박수연, 이선용, 이수현 의원이 공동 발의해 지난 회기에서 원안 가결됐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장기요양요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장기요양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실태조사 실시 △역량 강화 교육 및 상담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 사업 △폭언·폭행·성희롱 등 인권 침해로부터의 보호 △신고로 인한 불이익 방지 △유공자 포상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세명 지사장은 "이번 조례가 장기요양요원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회와 적극 협력해 지역 돌봄 서비스 향상과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경애 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현실적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뜻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미추홀구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