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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 치유와 교육을 잇다
미디어로 치유와 교육을 잇다 [PEDIEN]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청운대학교 문화예술교육치유센터와 공동 주최하는 ‘미디어 테라피 양성 교육 과정’을 오는 9월 6일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를 활용한 치유 및 교육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기획됐으며 △미디어 테라피 전문 교육을 통한 인문학적 접근 확장, △지역 학계와의 협력 강화, △미디어 테라피 전문가 발굴 및 양성이라는 중장기 목표 아래 추진된다. 특히 향후 자격증 과정과 연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며 센터는 이를 통해 미디어 전문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심화할 계획이다. 장구보 센터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센터가 지역 내 중심 거점의 역할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화군, 근로자 작업환경측정 ‘전 항목 안전기준 충족’
강화군, 근로자 작업환경측정 ‘전 항목 안전기준 충족’ [PEDIEN] 강화군은 올해 상반기 관내 작업장에 대한 작업환경측정 결과, 모든 측정 항목이 법적 노출기준 미만으로 안전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유해·위험요인 관리를 위해 실시됐다.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는 관내 21개 부서 97개 작업장에 대한 예비조사를 거쳐, 14개 부서 17개 작업장을 대상으로 본 조사가 이뤄졌다. 측정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인 ㈜사랑작업환경연구소가 개인시료포집과 지역시료포집 방식으로 수행됐다. 주요 측정 대상은 작업 중 분진, 일산화탄소, 황산 등이 발생하는 작업장이며 조사 결과 전 항목이 법적 노출 기준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확인되어 안전기준을 충족했다. 측정기관은 결과보고서에서 △유해물질의 저유해성 물질 대체 △국소·전체 환기장치 유지관리 △물질안전보건자료 게시·교육 △보호구 착용 철저 △근로자 건강진단 실시 등을 권고했다. 박용철 군수는 “정기적인 작업환경측정과 사전 예방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 “하반기에도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철저한 작업환경측정을 시행하고 유해물질 관리와 안전보건 교육을 강화는 등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오는 8월 중 측정결과를 각 부서에 통보하고 12월에는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
강화군, “80년의 함성, 강화군의 미래 100년을 열다”… 광복절 경축식 개최
강화군, “80년의 함성, 강화군의 미래 100년을 열다”… 광복절 경축식 개최 [PEDIEN] 강화군은 오는 15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80년의 함성, 강화군의 미래 100년을 열다’를 주제로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애국지사 유족과 보훈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독립운동가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참석자에게는 태극기 머리띠를 배부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식전 기념공연으로는 강화군열두가락연구회와 강화군립합창단의 무대가 마련되며 국내 대표 비보이그룹 ‘퓨전엠씨’의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박용철 군수는 “올해 광복절 경축식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참석해 뜻깊은 광복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화군,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전직원 교육 실시
강화군,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전직원 교육 실시 [PEDIEN] 강화군은 지난 11일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 및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안보관을 확립하고 전시·비상사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을지연습에서는 △전시 직제 편성 연습 △전시전환훈련 △주민과 관서이동 연습 △전시현안 과제 토의 등 위기 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대남 확성기 방송, 대남 쓰레기 오물 풍선 등으로 접경지 안보 긴장이 고조됐던 상황을 고려해, 강화군은 최전방 지역으로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확립해 군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교육과 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이 비상대비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고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최전방 접경지로서 완벽한 대비 태세는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25 아시아 양궁챌린지대회, 계양구 지역경제에 ‘활력’
2025 아시아 양궁챌린지대회, 계양구 지역경제에 ‘활력’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양궁챌린지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9개국 선수와 임원 145명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지역 내 숙박시설 등을 이용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지역 식당과 카페를 이용하고 인근 상권에서 쇼핑을 즐기면서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계양구는 대회 참가자들의 체류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대회가 마무리된 8일 저녁에는 지역 대표 명소인 ‘계양아라온’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의 결승전이 열렸던 수향원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했다”며 이어 “내년 대회에는 꼭 참가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성공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계양구를 스포츠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인천세종병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업무협약
계양구-인천세종병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업무협약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인천세종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원 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재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병원과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력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퇴원 직후부터 필요한 서비스가 신속히 제공돼 건강 상태를 연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돌봄 연계 △퇴원환자 모니터링 △전문인력 역량 강화 등이다. 사업 추진은 인천세종병원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퇴원 시점부터 환자 건강 상태와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해 계양구에 연계·의뢰할 예정이다. 구는 의뢰된 대상자가 가정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욕구 파악을 위한 방문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퇴원환자 모니터링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으며 돌봄통합 담당자들을 위한 의료교육을 실시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구가 긴밀히 협력해 퇴원 환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 주거지원 등의 계양형 돌봄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계양구,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계양구,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문에서도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2천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계양구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에는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7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94개 사업을 추진해 6,56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개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힘써준 수행기관과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아동급식 지원 지정음식점 등 지도점검 실시
[PEDIEN] 부평구는 13일부터 26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아동급식 가맹 음식점 등 100곳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중점 지도·점검 내용은 △식품 위생적 취급 및 조리장 위생 기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이뤄진다. 아울러 구는 아동들이 즐겨 먹는 떡볶이·피자·빵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조리식품의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 대통령기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및 팀 종합 동메달 획득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 대통령기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및 팀 종합 동메달 획득 [PEDIEN] 부평구 여자볼링수단이 지난 3일부터 9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개인전 우승 및 팀 종합 동메달을 거머줬다. 먼저 이정민 선수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천443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얻은 점수를 합한 '개인종합 부문'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구 선수단은 개인전·개인종합 부문을 합산한 결과 최종 팀 종합 동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특히 이정민 선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탄탄한 기량을 가진 선수로 그 실력을 입증해 보였다. 김철수 여자볼링선수단 감독은 “향상된 기량과 단합력으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더 단단한 팀이 돼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평구, 8월은 주민세 부과
[PEDIEN] 부평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세대주에게 정기분 주민세를 부과하고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로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2천500원이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 및 자동응답시스템, 인터넷 등을 이용해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도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신고·납부 대상은 7월 1일 기준, 부평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이다. 연면적이 330㎡ 이하인 경우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사업자는 9만3천750원, 법인은 자본금에 따라 9만3천750원~37만5천원을 기본 세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기본세액에 연면적 1㎡당 250원의 세액을 더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앞서 지난 11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신고·납부 전에 납부서를 받은 경우, 납부서의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같다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구청 방문 또는 위택스·팩스 신고를 통해 별도로 신고하고 실제 현황에 따라 납부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세는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부 기한 내 신고·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찬진 동구청장, 저장강박 가구 방문해 청소·방역 나서
김찬진 동구청장, 저장강박 가구 방문해 청소·방역 나서 [PEDIEN] 김찬진 동구청장이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만석동에 한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및 방역에 나섰다. 저장강박은 안 쓰는 물건도 버리지 않고 모두 집에 모아 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김찬진 청장은 이날 저장강박 가구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 참가자들과 함께 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는 지난해 14가구 저장강박 가구에 청소 및 방역 도움을 줬고 올해는 18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에 포함된 한 가구는 “가족이 모두 장애가 있어 집 청소도 쉽지 않고 쌓아놓기 급급했다”며 “집을 구청장님이 직접 치워주니 고맙고 앞으로는 힘들더라도 잘 관리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발 벗고 청소를 도와준 지역자활센터와 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영유아 대상 ‘아동권리 인형극’ 실시
인천 동구, 영유아 대상 ‘아동권리 인형극’ 실시 [PEDIEN] 인천 동구는 7월~9월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인형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형극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영유아 약 780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인형극은 영유아의 권리를 증진하고 영유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4대권리와 아이들 스스로 소중한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학습하도록 했다. 인형극을 관람하는 아이들은 피터팬 인형이 등장할 때마다 큰 호응을 보였으며 위험에 처한 피터팬를 구해주기 위해 아동의 4대 권리인‘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큰 소리로 외치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인형극 공연으로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인권 교육을 아이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춰 유익하게 만들어냈다”며 “동구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증진은 물론 아동권리 인식의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8년 8월 인천에서 2번째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2023년 1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
남동구,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 참가자 모집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다음달 15일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모임의 목표 설정과 실천 전략 강화를 위한 ‘2025년 남동구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가치를 잇고 실천을 세우며 함께 나아가는 길’로 공통 주제로 활발히 학습과 토론을 이어가고 있지만 구체적인 목표나 실행 계획이 부족한 모임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방향을 명확히 세울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9월 5일까지로 모집 대상은 남동구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관련 자발적 학습모임으로 구성원 전원 참석을 권장하고 1개 모임당 최소 5인 이상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활동의 지속 가능성과 실천 의지가 높은 모임을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활동 되돌아보기: 그동안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 △공통 주제 찾기: 그룹별 대화를 통해 관심사·과제 도출 △아이디어 나누기: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 자유 제안 △목표 세우기: 모임의 비전과 실천 계획 설정 △함께 이야기 나누기: 전체 참가자가 경험·의견 공유 등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서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을 세울 소중한 기회”며 “보다 체계적인 방향 설정 필요한 학습모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남동구, 전국 최초 '생애주기별 맞춤형 장애인 재활서비스' 제공
남동구, 전국 최초 '생애주기별 맞춤형 장애인 재활서비스' 제공 [PEDIEN] 인천시 남동구가 전국 최초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장애인 재활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12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육기관과 연계해 장애 예방과 관리, 재활 전문인력 양성까지 보건소 재활사업의 영역을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먼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후천적 손상 예방 교실’을 운영해 사고 위험이 큰 아동의 후천적 장애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립재활원의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시작했으며 매년 20개교, 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그룹재활교실’을 운영, 학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인지기능 향상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 6개교에서 꾸준히 운영 중이다. 성인 장애인을 위해서는 건강관리 욕구에 맞춰 경기형 스포츠를 놀이형으로 변형한 ‘뉴스포츠 교실’을 신규 사업으로 운영한다. 생활체육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돕는 목적으로 장애인 체육회 소속 체육지도자가 참여해 매주 1회씩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는 보건소 재활사업의 영역을 ‘장애 예방 및 관리’에서 ‘재활 전문인력 양성’까지 확대하기 위해 최근 가천대학교 운동재활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가천대 학생들은 보건소 재활사업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고 보건소는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중증 장애인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모든 연령대의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