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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한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 성황리에 마쳐…28일 첫 운행
[PEDIEN]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신검단중앙역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단신도시와 인천 도심을 연결하는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도시철도 확충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부 대광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 인천시의원, 관련기관 관계자, 지역 시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세레머니, 첫 운행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인천도시철도1호선의 기존 종점인 계양역에서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까지 총 6.825㎞로 3개 정거장이 신설됐다. 2019년 12월 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완공됐으며 정식 운행은 6월 28일 첫차부터 시작된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검단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 주요 성장거점으로 이제 시민들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도심과 연결되고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며 “이 모든 변화는 단순한 기반시설의 완성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며 도시 전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은 시공 단계부터 안전성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됐으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인천시, 신규 병원선 ‘건강옹진호’취항식 개최 … 바다 위의 종합병원
[PEDIEN]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인천항 역무선부두 4잔교에서 옹진군 신규 병원선인 ‘건강옹진호’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시 의원과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역무선부두 4잔교에서 경과보고와 기념사, 명명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병원선 내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선박 시찰, 시승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취항식은 2022년부터 추진된 병원선 대체 건조사업의 완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인천시는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 126억원을 투입해 270톤급 최신식 병원선을 건조했다. 해당 병원선은 지난 5월부터 옹진군 6개 면을 대상으로 주 1회, 2박 3일 일정으로 연중 순회진료를 시작했다. 기존 병원선보다 몸집이 커진 신규 병원선 ‘건강옹진호’ 취항으로 진료지역이 확대돼 서해5도 지역을 포함한 6개면 17개 도서지역의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신규병원선은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 최대 항속거리 46km로 44명이 승선 가능하다. 특히 대청, 백령, 연평 지역까지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어 섬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선은 기존과 같은 내과, 치과, 한의과 진료실에서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보건교육실 등 다양한 의료시설이 추가로 신설됐다. 또한, 골밀도 검사기와 생화학 분석기 등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추고 공보의 3명과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전문인력이 승선해 분야별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뿐만 아니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로 출발하는 병원선이 섬 주민과 거친 바다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어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 성지순례길 따라 걷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시작
인천 성지순례길 따라 걷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시작 [PEDIEN]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인천의 종교·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천 성지순례길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인천의 다양한 종교 및 역사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도보 관광객을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개항장 일대에서 운영된 투어를 올해는 강화도 온수리까지 확대해 총 2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개항장 코스는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제물진두 순교성지 △첫 선교수녀 도착지 기념비 △해안성당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누들플랫폼 △성공회 인천내동교회 △인천내리교회 △답동성당 등 총 9개 지점으로 이뤄졌으며 강화도 코스는 △전등사 △온수성당 △금풍양조장 △무해한 어른 △성공회 온수리교회 △길상마을센터 온 △온수리 우물 △책방시점 등 8개 지점으로 구성됐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는 개항장 코스에서 4곳 이상, 강화도 코스에서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하면 인근 지역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 ‘인천e지’를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고 ‘2025 인천 성지순례길 스탬프투어’를 선택한 뒤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면 위치 정보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 인식되는 방식이다. 스탬프투어의 세부 코스와 혜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관광공사 블로그와 ‘인천e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인천의 깊은 역사와 종교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 채집…병원체는 ‘미검출’
인천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 채집…병원체는 ‘미검출’ [PEDIEN]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가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채집됐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된 시기는 6월 3주차로 지난해 7월 3주차보다 약 한 달 앞선 시기이다.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지난 3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아직 일본뇌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에 따르면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2021년 23명, 2022년 11명, 2023년 17명, 2024년 21명으로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했으며 인천에서는 지난해 2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됐고 올해는 현재까지 환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대부분은 경미한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경련, 의식 저하 등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포함해 인천 지역 모기밀도조사와 공항 주변 해외유입 모기 감시 등을 통해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곽완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예년보다 다소 이른 시기에 처음 발견됐으며 장마 전후 모기 개체수 증가가 예상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과도한 우려보다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등 기본적인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 개최
인천시,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대표행사인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을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전국 최초로 개최된 이래 8회째를 맞는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은 3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 개최로 진행된다. ‘Let’s Make C:reation’슬로건 아래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는 물론 SOOP, 유튜브,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주요 크리에이터 미디어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인기 크리에이터 히밥과 씬님이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한다. 히밥은 SOOP에서 활동하며 구독자 약 168만명을 보유한 먹방 전문 인플루언서이며 씬님은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유명한 구독자 143만명 규모의 유튜버다. 행사의 메인 무대에서는 재쓰비의 개막 축하공연, 닥터프렌즈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기업 부스와 크리에이터들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펼쳐져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팬미팅과 스포츠 챌린지, 랜덤 플레이댄스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게임대항전, 푸드트럭, 플리마켓 상품판매와 푸드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이 다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두가 창작자가 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막식은 유튜브와 SOOP의 ‘크미대’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본 행사는 SOOP과 비고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지만, 혼잡을 피하기 위해 누리집을 통한 사전등록을 권장한다. -
인천시, 고용노동부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 선정
[PEDIEN] 인천광역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상환경 변화, 지역 재난, 장기 업계 불황 등으로 고용둔화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고용불안 완화와 고용안정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인천시는 철강·자동차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제조업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실효성 높은 사업 모델을 설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참여에 앞서 인천시는 동국제강, 대주중공업 등 주요 기업과의 인터뷰를 통해 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지역 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기업 현황도 사전 조사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장기재직자 근속유지 장려금 지원 △작업환경 안전 개선 지원 △근로자 복지 개선 지원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대상 고용유지지원금 추가 지원 등 총 4개 분야이다.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숙련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작업환경 및 복지 수준을 개선함으로써 기피 산업이라는 인식을 개선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한편 이직률 감소와 근로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산업 생태계의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철강·자동차부품 산업의 고용안정 기반을 강화하고 숙련인력의 이탈을 방지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변화하는 고용 환경 대응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정책 역량 키운다
인천시, 변화하는 고용 환경 대응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정책 역량 키운다 [PEDIEN] 인천광역시는 시, 군·구 일자리정책 담당 공무원과 일자리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고용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연간 노동시장 분석 및 일자리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성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노동시장 데이터 분석, 일자리정책 수립, 보고서 작성 및 발표 스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 수료 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은 지난 4월 1일 인천 중구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시, 군·구 공무원을 비롯해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새일센터 등 일자리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 등 44명이 참석했으며 보조금 집행관리와 부정수급 사례, 지역 일자리 흐름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무에 바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 사례 분석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정책 수립 전 과정에 직접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인공지능 도구 활용, 노동법 실무 적용, 보고서 작성 및 발표 기술까지 포함한 종합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생들이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정책을 수립·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2025년 동료지원가 양성과정’ 수료식 성료
인천시, ‘2025년 동료지원가 양성과정’ 수료식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25일 인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자 동료지원가로의 새 출발을 기념하는 ‘2025년 동료지원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기념촬영, 수료생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은 정신질환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를 돕기 위해 필요한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료지원가는 정신질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연수, 부평, 삼산, 계양,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 등 총 6개 기관에서 정신질환 당사자 16명이 참여했다. 교육생 전원이 총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표준과정에 따라 이론 70시간, 실습 3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동료지원가의 역할 이해 △회복계획 수립 △당사자의 정체성 찾기 △동료지원가 기술과 업무 등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위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 수료생은 “그동안의 회복 과정을 되돌아보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동료지원가로서 나와 같은 이들의 회복 여정을 함께 걷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55명의 동료지원가를 양성했으며 이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가정방문, 전화상담, 프로그램 진행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도 동료지원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추가 교육, 자조모임 운영, 찾아가는 동기강화 설명회, 동료지원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동료지원가 활동이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인천시, 산업부 2025 로봇 플래그쉽 구축사업 선정
인천시, 산업부 2025 로봇 플래그쉽 구축사업 선정 [PEDIEN]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월 공모한 ‘2025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9억원을 확보해 인천로봇랜드에 ‘물류로봇 실증 인프라’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인프라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로봇이 건물 내 승강기를 이용해 실내 배송을 수행하고 외부 도로를 주행하며 건물 간 실외 배송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테스트베드, 지원센터 등 지역거점을 구축하고 산업현장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로봇을 실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인천로봇랜드 내 로봇타워 및 연구개발센터와 외부 연결부지를 물류 로봇 특화 거점으로 조성해 로봇기업이 자사의 제품/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 수행은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센터에서 담당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레인보우로보틱스 · ㈜빅웨이브로보틱스 · ㈜로보웍스 · ㈜자이드테크 · ㈜로보웍스가 시스템 도입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물류 로봇분야 실증을 지원함으로써 건축물을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탈바꿈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와 인공지능 혁명 등으로 로봇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인천로봇랜드를 중심으로 로봇산업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 로봇 운영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검단신도시 수요응답형 버스 12월까지 추가 연장 운행
검단신도시 수요응답형 버스 12월까지 추가 연장 운행 [PEDIEN] 인천광역시는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재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를 검단연장선 개통과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이용자가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 버스정류장을 선택하고 호출하면, 운영플랫폼이 최적 경로를 산출해 해당 정류장으로 차량을 보내고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이다.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입주 초기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고려해 지난 2021년 9월부터 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당초 검단연장선 개통일인 6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수요와 역사 접근성 개선 필요를 반영해 추가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 다만, 기존에 출·퇴근 지원을 위해 계양역까지 운행되던 MODU버스는 검단연장선 개통에 따라 6월 중으로 운영을 종료하고 수요응답형 버스는 차량을 기존 4대에서 6대로 증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연장 운행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검단 택지개발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부담한다. 운영 시간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30분,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로 검단연장선 개통역 중심으로 I-MOD 4대를 배치하고 나머지 2대는 기존처럼 검단신도시 내부 이동지원을 위해 운영할 방침이다. 운행 노선은 인천도시공사가 플랫폼 사업자 및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우선적으로 결정했으며 추후 운영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노선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수요응답형 버스의 추가 연장 운영으로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시민행복탐험대 출발‘생생시정 바로알기’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는 6월 2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일반 시민과 주요 직능단체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시정 바로알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생시정 바로알기’는 인천에 살면서도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거나 오해하고 있는 정책과 시정 정보를 바로잡고 인천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행복탐험대’를 테마로 유정복 시장이 ‘탐험의 나침반’ 역할을 맡아 △i 베이스캠프 △드림광장 △미래전망대 △시민행복정상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인천시의 주요 정책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 내용이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시는 약 6개월간 현장에서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31년 만의 행정체제 개편,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등 주요 현안을 소개했다. 특히 원도심 주차 공간 확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교통 인프라 관련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전국 1위 출생아 수 증가율을 기록한 ‘아이() 플러스 6종 시리즈’ 와 1,500원으로 인천의 모든 섬을 여행할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 등 시민 체감형 정책도 함께 소개됐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시정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변화의 중심인 시민과 함께 오늘의 청년이 내일의 가족을 꿈꾸는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 특별 지원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NH농협은행과 협력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이자차액 보전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6월 30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중소기업 이차보전지원, 협약보증지원,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과 협력해 특별자금 지원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인천시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23년에도 대출금리 우대방식으로 인천시와 협력한 바 있다. 지원 규모는 총 2,000억원으로 NH농협은행 협조 융자 방식으로 시행된다.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 이자차액 보전은 인천시가 1.2%, NH농협은행이 0.5%를 각각 부담해 총 1.7%의 이자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업종을 영위하면서 NH농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기타 지원 조건과 세부한도 등은 2025년도 인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고 내용과 동일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NH농협은행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사업 시행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6월 26일 부평구 소재 중소기업 ㈜오디에이테크놀로지를 방문해 NH농협은행,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특별출연 및 ‘2025년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대외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한 특별출연을 결정해 주신 NH농협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금 지원이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2025 글로벌 IN1000만앰배서더 DAY’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6월 26일 하버파크호텔 스카이베이홀에서 ‘2025 글로벌 IN1000만 앰배서더 DAY’를 개최하고 글로벌 앰배서더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IN1000만 앰배서더’는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가 함께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생생한 이야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국내외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앰배서더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0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24개 국적,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그리고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배경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어, 다채로운 시각으로 인천을 소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1·2기와 달리, 인천의 글로벌 도시 정체성을 반영해 인천시민 40명과 외국인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앰배서더 DAY’는 앰배서더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상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을 비롯해 2024년 활동 소감 발표, 2025년 신규 앰배서더의 참여포부와 활동 계획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앰배서더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포스트잇 Q&A’ 세션을 통해 앰배서더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게시하고 이에 대해 시가 맞춤형으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인천역사 팸투어는 개항장 거리,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자유공원 등을 포함한 약 1시간 코스로 운영됐으며 시민앰배서더와 외국인 앰배서더 모두가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지난 2년간 글로벌 앰배서더들이 보여준 열정과 참여는 인천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는 특히 24개 국적의 글로벌 인재들이 참여함으로써, 인천의 다채로운 모습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제45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 시상식 개최
제45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 시상식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역 전통 공예문화의 계승과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제45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 시상식을 6월 26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예품대전은 지역 공예산업의 발전과 우수 공예품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총 14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40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대상에 박순덕 작가의 ‘학무늬 맷방석’, 금상에 정순옥 작가의 ‘소과도’, 은상에는 조현정 작가의 ‘도태칠기’, 선미덕 작가의 ‘다복다함’ 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전시를 통해 6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4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입상작 중 상위 25개 작품은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에 인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며 전국 무대에서도 인천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