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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광주대와 손잡고 성인진로상담사 양성
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광역시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광주대학교 RISE사업단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전문가를 양성하는 ‘성인진로상담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과정은 광주 RISE사업의 일환으로, 성인의 진로 전환, 경력 개발, 재취업 등 생애주기별 진로 과제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상담 인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둔다.교육은 11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성인진로상담의 기초, 상담 도구 활용, 자료 개발, 실습 및 피드백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수료자에게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되며, ‘생애설계진로상담사 2급’ 취득과 연계될 예정이다.이번 과정은 광주대 RISE사업단의 인프라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학문적 기반과 현장 실무를 연계한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수료 후 선발된 상담사는 지역 평생교육기관, 진로상담센터 등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집단 상담, 진로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송형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교육법 개정 후 성인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기반의 진로상담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대학 및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진로 지원 체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광주시, JB금융그룹과 AI 금융 융합 허브 조성 협력
공동전산센터 구축 투자협약 체결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시가 JB금융그룹과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융합 허브 조성에 나선다.양 기관은 첨단3지구 AI융복합지구 내 공동전산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AI와 금융의 융합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AI 중심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JB금융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분야의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공동전산센터는 AI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접목하는 연구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유치 등 AI 금융 생태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금융 융합 허브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JB금융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
광주시, 청년 일경험 드림 사업 성과 공유…취업 자신감 향상
일경험드림 집중참여형 성과공유회 [PEDIEN] 광주시는 28일 시청에서 청년 일경험 드림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 3개월간의 직무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성장을 격려했다.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정책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7900여 명의 청년이 이 사업을 통해 직무 경험을 쌓았다.이번 18기 사업에는 400명의 청년이 참여, 집중참여형 참가자 80여 명이 성과공유회에서 그간의 경험을 발표하고 소감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특히 우수 활동가로 선정된 곽진규, 김건이, 박준후, 안주희 씨는 무대에 올라 사업 참여를 통해 배운 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일경험드림 사업이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안전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주택 청약 및 부동산 관련 강연과 해외 취업 사기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유익함을 더했다. -
동곡동,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한 가을 소풍 '우리들의 블루스'
_도시락 점심 (사진제공=광주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 동곡동이 최근 특별한 가을 소풍을 개최했다. 동곡동에서 활동하는 '1313 이웃지기' 활동가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 12명을 초청해 남구 승촌보에서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이름의 가을 소풍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사회적 관계 형성이 어려운 독거 가구의 외부 활동을 지원하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승촌보 일대에서 보물찾기와 영산강변 산책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동곡동은 이번 소풍이 어르신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촘촘한 마을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광산구, '다시-쓰는 새활용 한마당' 열어 자원순환 체험 기회 제공
다시-쓰는 새활용 한마당 웹자보 (사진제공=광주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30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주차장에서 '다시-쓰는 새활용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을 주제로,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행사장에서는 폐플라스틱 새활용 체험 공간, 제로웨이스트 소분샵, 재활용·재사용 나눔장터, 자원회수시설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폐플라스틱 새활용 체험 공간에서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활용해 다육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제로웨이스트 소분샵에서는 빈 용기를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물비누를 제공한다.또한, 지역 농산물 판매와 재활용품 교환·판매가 이루어지는 나눔장터와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과 안정성을 알리는 홍보관도 운영될 예정이다.광산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새활용 문화를 체험하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은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살리는 ‘새활용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종량제 봉투 속 음식물 쓰레기 혼입 특별 단속 실시
광산구 종량제 봉투 음식물 혼입 특별 단속 (사진제공=광주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생활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 쓰레기 혼합 사례에 대한 특별 단속을 최근 실시했다.이번 단속은 상가 밀집 지역과 원룸촌 등 쓰레기 배출 취약 지역 28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청소행정과 직원을 중심으로 12개 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광산구는 그동안 음식물 쓰레기 혼입을 막기 위해 음식물 혼입 시 미수거 스티커를 부착하고, 혼입 배출자에 대한 지도 및 점검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최근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특별 단속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단속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광산구는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광산구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가 섞여 배출되면 악취 민원 발생은 물론, 쓰레기 처리 효율도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별 단속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
대전 서구, 전 직원 대상 소방 훈련 실시…화재 초기 대응력 강화
대전 서구 소방 훈련 장면 [PEDIEN] 대전 서구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서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김낙철 부구청장의 지휘 아래,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다.특히,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소화 장비를 활용한 훈련이 진행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훈련에서는 화재 유형별 초기 대응 방법 교육과 함께 투척용 소화기 사용법, 전기차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질식소화포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이를 통해 직원들은 화재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김낙철 부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고, 전기차 화재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화재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덧붙여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구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 GCC사관학교 콘텐츠전문가 106명 배출
광주 GCC사관학교 콘텐츠전문가 106명 배출 [PEDIEN] 문화콘텐츠산업의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광주지역 대표 교육기관인 GCC사관학교가 제2기 수료생 106명을 배출, 실무형 인재양성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GCC사관학교 제2기 수료식을 열고 7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마친 106명의 교육생들이 문화콘텐츠산업 현장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밝혔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가 문화콘텐츠산업의 기반부터 전문인력까지 단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인재양성 기관이다. 지난해 제1기 수료생 71명이 취업·창업에 성공한 데 이어 제2기 수료생 중 22명이 이미 취업·창업에 성공하며 지역 대표 교육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실감콘텐츠 등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948시간의 기초·심화 및 취업 멘토링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생들은 특히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25개 협력기업과 3개월간 현업 프로젝트를 수행, 실습 역량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교육생의 인성과 실무역량을 사전에 검증하고 GCC사관학교는 현장 수요를 교육과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어 산학 협력 기반의 상생형 인재양성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빛나는 인재들의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수료식장에서는 교육생들이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 게임, 웹툰 등 다양한 결과물을 전시한 성과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수료식에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인재를 발굴하는 등 현장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졌다. 또, ‘GCC사관학교 홈커밍데이’를 마련해 제1기 수료생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성공 사례와 조언을 전하며 선후배 간 교류를 이어갔다. 강기정 시장은 “GCC사관학교는 기업 협력을 결합한 광주의 대표 청년 인재 양성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GCC 출신 인재들이 광주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화재 대응 민방위 훈련 실시
광주시, 화재 대응 민방위 훈련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전국적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에서는 관공서 공공기관,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화재 발생 때 시설 관리자의 초기 대응 능력과 이용자의 안전한 대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청사에서는 청내 방송을 통해 훈련상황을 전파하고 직장민방위대 대원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직원들이 비상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청사 밖으로 대피했다. 이후 심폐소생술과 간이완강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해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화재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재난 대응훈련을 지속해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소방, 의용소방대 화합 한마음 축제
광주소방, 의용소방대 화합 한마음 축제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8일 남구 효천물빛노닐터 운동장에서 ‘제36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숙련도 향상과 봉사정신 함양, 소방가족 간 화합과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 700여명과 소방공무원 60여명, 내빈 40여명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광주소방악대의 축하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달궜으며 개회식에서는 모범의용소방대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열정이 광주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다. 광주시는 의용소방대의 자긍심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에서는 2025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3개팀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뛰어난 소방기술을 선보였다. 또 풍선기둥탑 쌓기, 단체줄넘기, 에어봉 릴레이 등 다양한 한마음 체육행사가 이어져 대원 간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든든한 동반자”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방기술 역량을 높이고 봉사와 헌신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재정 어려울수록 미래 지향적 시책 발굴 힘써야"
"재정 어려울수록 미래 지향적 시책 발굴 힘써야"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금 당장 재정 여건이 어렵다는 이유로 미래를 대비하는 일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시청 전 직원들에게 내년도 신규 시책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28일 시청 세종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세종한글축제는 부족한 예산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큰 성공을 거뒀다”며 “이는 공직자의 열정과 정성, 사명감으로도 충분히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는 교훈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직자는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과정에서 신규 시책 사업 발굴 발표회를 충실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예산이 없더라도 해보겠다는 직원들이야말로 시정의 앞날을 책임질 자격이 있는 것”이라며 “시정에 관한 장기 비전을 깊이 고민하는 직원들이 돋보일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예산 부족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전국적으로 비슷한 상황으로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열정과 정성, 사명감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뜻이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다음달 6일 열릴 예정인 인공지능 대전환 위원회 발대식과 관련, 세종시 육성 산업인 양자산업과 인공지능이 어우러질 수 있는 역할을 깊이 있게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는 새로운 혁신 기술이지만 아직 실체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며 “스마트시티 세종시가 이 두 분야에서 융복합이 일어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밖에도 최민호 시장은 다음달 8일 열리는 제11회 우리농산물 김장담그기 행사와 관련해 수육과 과일을 판매하고 김장재료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김장 잔치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고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달 말 들어 온도가 급격히 낮아진 만큼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의 환절기 질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독감 예방접종을 비롯해 이들에 대한 각별하고 세심한 관리를 주문했다. -
마을 잇고 마음 잇는 구봉산 신선축제, 마치광장서 성황리에 막 내려
관저2동 제4회 구봉산 신선축제 현장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은 마치광장에서 개최된 제4회 구봉산 신선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마을을 잇다,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축제는 사물놀이, 난타,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주민 운동회와 장기자랑, 먹거리 장터, 주민총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특히, '아나바나' 벼룩시장과 친환경 부스, 주민 플리마켓 등을 운영하며 친환경적인 축제를 지향해 눈길을 끌었다.최봉석 관저2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구봉산 신선축제가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용문동 효 큰잔치, 따뜻한 동행으로 세대 화합 이끌어
용문동 효 큰잔치 행사 장면(1) [PEDIEN] 대전 서구 용문동에서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열린 '효 큰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효 정신을 기리고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용문동 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선창교회 일원에서 개최되었다.축제는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축하 공연과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 놀이가 펼쳐졌고, 주민 노래자랑은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물리치료, 양말목 공예, 곤충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5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축제를 즐겼다. 서 청장은 “주민들이 하나 되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축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백기열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번 효 큰잔치는 용문동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
대전 명물 꿈돌이, 바삭한 누룽지로 재탄생… 관광객 입맛 사로잡나
바삭함에 귀여움 더했네 꿈돌이 누룽지 출시(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가 누룽지로 변신했다.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티엔알컴퍼니와 협력하여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꿈돌이 누룽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관광 기념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전시의 도시 브랜드 IP인 꿈씨패밀리를 활용, 지역의 식문화를 접목하여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로컬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꿈돌이 누룽지'는 전통 과자 전문 브랜드 '편식공장'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편식공장은 쫀드기, 꽈배기 등 옛날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대전 동구 소재 기업이다.이번 누룽지는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은 물론,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박스 패키지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보리, 쑥 등 우리 곡물을 사용하여 건강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누구나 즐기는 누룽지에 꿈돌이 캐릭터와 로컬 기업의 정성을 담아 관광, 상권,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또한 “대전의 로컬 브랜딩을 강화하고, 대전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꿈돌이 누룽지'는 11월 중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하우스, TJ마트 등 대전 시내 공공 판로와 편식공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