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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오는 31일부터 금남면 용포리 등 19개 리 일원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전면 해제한다.
금남면은 지난 1990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등 각종 지역개발 호재로 인한 급격한 토지가격 상승과 부동산 투기 차단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취득 후 2∼5년의 이용의무 기간을 미이용할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금남면 일대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이중 규제를 받아 지역간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대전세종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24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결정했다.
특히 △주민 재산권 보호 △부동산 투기 우려 해소 △지가 안정 △지역간 불균형 해소 △행복도시 3·4생활권 준공 시점 도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에도 부동산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펴보면서 필요 시 선제적인 시장 안정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방성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라 금남면 지역의 매매가 자유로워질 것”이라며 “금남면 주민들이 최소한의 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주민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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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PEDIEN] 대전시는 위탁 운영기관인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재난심리지원 체계 구축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국가재난관리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발생 시 피해자와 가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트라우마 회복 지원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오정동 폭발사고 기성동 수해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심리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다.
센터는 평소에도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정신질환 인식 개선, 회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은 센터의 프로그램 및 정보에 대해 센터 누리집, 페이스북 ‘마음채널’, 카카오톡 채널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심리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수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재난에 대응해 시민의 마음을 돌본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재난심리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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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경보음이 제대로 들리지 않는 난청 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총 4천만원을 투입해 서구 갈마1동 국민생활관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오는 6월까지 신설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올해는 주택 밀집도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경보 전달에 어려움이 있던 갈마1동 일대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자치구와 협력해 매년 경보 가청률과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난청 지역에 매년 1~3곳씩 경보사이렌을 설치해 왔다.
현재까지 도심 고층 밀집지역과 소외지역 등 총 70곳에 설치가 완료됐다.
신설되는 경보사이렌은 민방공 사태나 대형 재난 발생 시 경보 방송, 대피 안내, 긴급 상황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평상시에는 산불 예방, 태풍 예보, 하천 범람 경고 등 계절별 안전 정보 전달에도 활용된다.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경보사이렌의 활용 범위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난청지역에도 효과적인 경보 전달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보다 정밀한 조사와 최신 장비 도입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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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 최초 ‘사랑나눔콜’카카오T 연동서비스… 교통약자 차량 이용 더 쉬워진다
[PEDIEN] 대전시는 5월 26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카카오T 앱과 연결해, 더 많은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랑나눔콜’은 몸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대전시의 차량 지원 서비스다.
그동안은 전화를 걸거나 별도 공공 앱을 설치해야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카카오T’ 앱에서도 바로 호출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민 체감형 민간 혁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서비스를 준비했고 2025년 3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기능을 안정화한 뒤 정식 도입하게 됐다.
각 기관은 역할을 나눠 협력한다.
대전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담당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 안에서 차량을 부를 수 있도록 했으며 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 구축 및 지자체 시스템과의 연계 등 기술 통합을 담당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SaaS’라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SaaS’방식은 기능 추가 시 기존 시스템 변경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어 다른 지자체에서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서비스 외에도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높이기 위해 차량과 차고지 확충 등 인프라를 강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듣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플랫폼혁신국장은 “공공 서비스와 민간 앱을 연계한 첫 사례로 다른 지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서비스는 중앙정부, 지자체, 기업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디지털 공공 혁신을 추진했다는데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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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0시 축제’순간포착 SNS 이벤트 진행
[PEDIEN] 대전시는 ‘2025 대전 0시 축제’ 홍보를 위해 시민 참여형 ‘순간포착 SNS 이벤트’를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움직이는 룰렛형 이미지 영상 속에서 ‘대전 0시 축제’ 관련 그림이 나오는 순간을 포착해 캡처한 뒤, 이벤트 안내 게시글에 포함된 참여 링크를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음료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이벤트 안내는 대전시 공식 SNS 채널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부터 교통, 빵, 과학 등 대전의 자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 축제”며 “‘대전 0시 축제’ 와 함께하는 재미난 이벤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약 1km 구간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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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아토피·천식 그림 공모전’ 개최
[PEDIEN] 대전시는 아토피와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5년 아토피·천식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6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대전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이며 포스터, 그림일기, 시화, 만화 등 다양한 형식의 창작 작품을 접수받는다.
수상작은 이해력,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7명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시상식과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응모는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공모전을 주관한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정은희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와 학생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예방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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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소상공인 ‘라이브 대장’ 타고 전국으로”
[PEDIEN] 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에 나선다.
오는 5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역 우수 제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 27일 오전 11시 첫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과 전자상거래가 결합된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라이브 대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총 35개 선정 업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해, 제품의 경쟁력과 스토리를 실시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오전 11시 고급 수건세트, 오후 5시 김치찌개 밀키트를 선보이며 이후 매주 다양한 제품군이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계획이다.
특히 방송 중에는 구매인증과 소통왕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코너도 함께 운영돼 소비자와의 실시간 소통과 재미 요소를 더한다.
또한 방송 외에도 특별 기획전 및 할인 쿠폰 제공 등 부가 혜택을 통해 판촉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방송은 ‘라이브 대장’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동시에 송출되며 방송 종료 후에도 ‘라이브 대장’ 플랫폼을 통해 해당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전의 우수한 소상공인들이 ‘라이브 대장’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해당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억원 증액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형 e커머스 플랫폼인 SK스토아와의 협업을 통해 상설 홍보관 입점, 전문 방송 연계 기획전 등 추가 지원 방안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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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노무 분야 집합 컨설팅 진행
[PEDIEN] 부산시와 부산시사회서비스원은 오늘부터 5월 29일까지 4일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회의실에서 소규모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무 분야 필수 집합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사진으로 △노무법인 ‘해마루’ 황미나 노무사 △노무법인 ‘예림’ 천완호 노무사가 참여하며 종사자가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형 상담이 진행된다.
미리 신청하지 못했다면 진행 기간 내 부산사회서비스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상담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경영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시설 운영의 효율성·투명성·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직무 역량을 개발하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필수 집합 컨설팅’ △‘찾아가는 맞춤 컨설팅’ △‘상시 온라인 상담게시판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노무·회계 분야에 관한 질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질의응답 게시판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부산 사회서비스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게시판은 자주 묻는 질문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부산사회서비스원 누리집 내 참여마당’노무·회계 상담게시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경영을 효율화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전문성은 서비스 품질과 직결되는 요소로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행정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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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6월 6일까지, ‘2025년 세계 금연의 날 주간 릴레이 캠페인’ 개최
[PEDIEN] 부산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오늘부터 6월 6일까지 2주간을 금연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2025년 세계 금연의 날 주간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 흡연의 심각성과 금연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에 전 세계적으로 기념된다.
이번 금연 홍보 주간은 시를 비롯해 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부산금연지원센터, 16개 구·군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된다.
올해 금연 홍보 주간은 '화려한 광고 숨겨진 덫 부산시민은 속지 않다'를 표어로 진행된다.
최근 금연 시도율이 하락세인 청년층을 집중 홍보 대상으로 정해 담배업계의 마케팅 전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며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는 오는 6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항 친수공원에서 '건강한 한 걸음, 금연의 시작' 캠페인을 '1530 건강 걷기대회'와 연계해 개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한 건강생활 실천 서약서 낭독과 구호 제창을 비롯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마련된다.
△금연 오엑스 퀴즈 △폐 나이 측정 △폐 기능 검사 등을 비롯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 체험, 정보제공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15개 공간이 운영된다.
또한, 시는 청년층의 금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청년 금연 챌린지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 후 4주간 금연에 성공한 청년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청년활동 마일리지 2만 점을 지급한다.
지급된 마일리지는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적립되며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부산청년플랫폼과 부산은행 동백전에 가입한 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4주 금연에 성공하고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산금연지원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부산대학교병원 제이동 아트리움에서 △'세계 금연의 날'과 '부산금연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유관기관 홍보 공간 운영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각 구·군 보건소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금연 캠페인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금연 홍보 주간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
△지역주민 대상 거리 캠페인 △공공장소 금연구역 안내 활동 △담배 없는 학교 만들기 △유아와 청소년 대상 금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금연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부산금연지원센터 블로그를 참조하거나 각 구·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흡연은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이자,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초래하는 문제”며 “이번 금연 홍보 주간이 시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특히 미래 세대인 청년층이 흡연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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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할 '팀 부산 2기' 기업을 오늘부터 6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ES’는 전 세계 150여 개국, 4천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 기술 전시회다.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세계적 진출을 희망하는 신생기업과 중소기업에는 최적의 무대다.
올해 시는 처음으로 부산시 명의로 4개 기관과 함께 ‘팀 부산’을 구성해 ‘CES 2025’에 참가했다.
부산관 참가기업 23개 사는 112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추진액은 지난해 1천만 불에서 올해 1천739만 불로 70퍼센트 증가했다.
또한 6개 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출범한 부산라이즈혁신원이 지역대학과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의 협력으로 기업지원과 함께 ‘빅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기업마다 영어 능통 대학생 인재를 연계해 공간 운영, 구매자 응대,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참가기업은 통합 부산관 전시 공간을 제공받으며 항공료, 물류비 및 통역비 일부와 함께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작년 21개 사에서 올해 30개 사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욱 많은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한다.
신청서 작성·자문 및 신청비 일부를 지원하고 효과적인 제품소개를 위한 영문 동영상 제작, 기업 브랜딩화를 위한 상담과 ‘CES 혁신상’ 수상 전략설명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로 추가된 지원사항으로는 해외 전시회 구매자 및 투자자 매칭을 진행하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현지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학융합원]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참가기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미주시장 진출 전략, 구매자 상담 전략 등에 대한 집합교육과 기업별 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전국 최초로 설립된 이곳에서는 세계 투자유치를 위해 일대일 투자자 상담 매칭과 기업투자설명회 발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회 현장에서 기업투자설명회 발표, 전문가 가이드 투어, 해설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관별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오늘부터 6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관별로 모집기업의 분야가 다르므로 기관별 누리집과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한편 시는 'CES' 참가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계약·투자유치·글로벌 인지도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해마다 고도화하고 있다.
‘CES 2022’ 지역기업 참가 지원을 처음 시작한 이후로 ‘CES 2024’에 부산관을 구성해 12개 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CES’ 참가 지원사업은 단순히 해외전시회 참가가 목적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 글로벌 진출 대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팀 부산'은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성과를 세계 무대에서 검증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역 혁신기업이 'CES 2026'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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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상생형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공모사업'에 '광복로 공동어린이집 추진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복로 공동어린이집 추진단’은 중구 광복로에 있는 부산의 유명 피자집인 ‘㈜에프지케이’를 대표 사업장으로 하는 사업주단체다.
△㈜에프지케이 외 인근 중소기업 4곳 △이승학돈까스 △자갈치새마을금고 △한국대학생선교회 △인피니트스포츠 등으로 구성된다.
전국에서는 △부산 △서울 △대구 3곳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설건립비로 국비 최대 10억 7천만원과 인건비·운영비가 지원되고 이와 별도로 △시는 기업설치부담금 1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상생형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중구 광복중앙로 33, 5층에 연면적 431.44제곱미터로 조성된다.
광복로 공동어린이집 추진단 기업 직원과 인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녀 보육을 위해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며 보육정원은 37명 규모다.
이번 선정은 시가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에프지케이 등 여러 기업체를 방문해 부지확보·사업주단체 구성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
시는 중구 광복로 일대의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직장어린이집을 개방해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부산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모델’ 이란,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중심이 돼 주말과 공휴일에 어린이집 등록 아동뿐만 아니라, 인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자녀를 임시로 돌봐주는 어린이집이다.
시는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6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녹산산단바른어린이집 △센텀가온어린이집 △안델센어린이집 △정관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명지어린이집 △기장소방서 공동직장어린이집 등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근로자에게는 근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을 제공하고 기업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해, 일·가정이 양립하는 '15분도시 부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인구 재유입과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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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오는 28일 접수 시작… 1만원 내고 11만원 공연 보자
[PEDIEN] 부산시는 부산 거주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오는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1만원을 결제하면 최대 11만원 상당의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선착순 8천5백 명에게 지원한다.
동백전 앱의 정책자금신청 메뉴를 통해 △10만원 지원권, 7천5백 명 △5만원 지원권, 1천 명이 같은 시간대 선착순 순차 진행·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축하한다’ 메시지가 뜨며 지원권의 권종 확인은 적격 여부 확인 후 당일 푸시 알림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단, 2006년생은 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수혜자는 올해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신청일 전 동백전 앱을 설치하고 디지털 시민증을 발급해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시에서 추천·지정한 공연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뮤지컬 '알라딘', 조성진 연주로 기대를 모은 △클래식 '황제 그리고 오르간', △연극+뮤지컬 공연패키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공연 목록은 오는 6월 9일 오전 10시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지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다른 시도에 없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청년문화정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소득 제한 없이 부산 청년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부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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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기견 입양 시 1년간 펫보험 무료 지원… 질병·상해·배상 1천만원 한도 내 보장
[PEDIEN] 부산시는 유기견 입양 가족을 대상으로 1년간 펫보험을 무료로 지원하는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양 유기견의 질병·상해·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유기동물 펫보험은 입양 유기견이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수술비 또는 입원·통원 치료비의 70퍼센트를 연간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또한, 입양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주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손해배상책임도 1천만원 한도 내에서 함께 보장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군 위탁동물보호센터 또는 유기동물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고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시민이다.
구·군 위탁동물보호센터는 △부산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및 동물보호관리협회 △동부유기동물보호협회 △청조동물병원 △하얀비둘기 △동구종합동물병원으로 총 6곳이다.
유기동물입양센터는 2곳으로 △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해운대구 유기동물입양센터다.
가입 신청은 유기동물을 입양한 시역내 구·군 위탁동물보호센터 또는 유기동물입양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홍보물에 게재된 큐알코드 또는 펫보험 전담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접수는 마감된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자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더욱 많은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기동물 입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이와 함께 우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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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서 길을 찾다… 부산시, ‘2025 해양주간 ’ 운영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5월 28일까지를 ‘2025 해양주간’ 으로 정하고 이 기간 벡스코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해양주간’은 올해 3회째로 시, 해양수산부, 해양 분야 공기업, 연구기관, 협회,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해양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주요 행사로 △개회식 및 기관장 토크콘서트 △해양경제포럼 △해양산업 리더스 서밋 △온라인 해양 콘퍼런스 등이 열린다.
먼저, 오늘 오전 10시에는 개회식과 기관장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차관, 시의회 의장, 시교육감,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2025 해양주간’을 선포한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기관장 토크콘서트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해양-미래세대에 전하는 바다’를 주제로 해양 분야 교육·연구기관, 기업 대표가 해양의 미래 비전에 관해 토론한다.
개회식에 이어 26일 오후 2시부터 27일 양일간 글로벌 해양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해양경제포럼'이 진행된다.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해양기능성 신소재의 해양 경제적 가치에 대해서 논의하고 특히 세계적인 이슈로 등장한 △북극항로와 연관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해양 산업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온라인 해양 콘퍼런스'가 열린다.
최근 이슈가 되는 △해양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만남 △민간금융권의 선박금융 활성화 방안 △북항, 부산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콘퍼런스는 웹 플랫폼을 통한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28일 오후 2시에는 해양 분야 지도자, 지·산·학·연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해양산업 리더스 서밋'이 개최된다.
△세계해양산업의 환경변화와 비전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변화 △해양 빅데이터 등 해양 신산업에 대해 지식을 공유하고 지·산·학·연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리더스 서밋’에서는 지·산·학·연 부문에서 부산의 해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자에게 수여하는 ‘해양지도자 대상’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수상자는 박인호 대표, 정제헌 연구소장, 민경식 교수, 이영주 박사, 총 4명이다.
아울러 ‘2025 해양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제18회 부산항축제’, ‘해양환경 캠페인’, ‘제29회 바다사랑 전국문예 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해양은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첨단 산업의 집약 공간으로 우리시는 다양한 분야를 해양과 연계해 미래형 산업 구조로 전환 중이다”며 “지난달 해양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인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성공 개최에 이어 이번 ‘2025 해양주간’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해양 관련 기관과 기업, 대학 등과 함께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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