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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8억 투자로 야간 보행 안전 '확' 높였다
가장동 일원 조도 개선 공사 전 [PEDIEN] 대전 서구가 야간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8억 원을 투입, 도로 조명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야간 통행량이 많은 가장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고, 어둡고 사각지대에 보행등을 추가 설치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구체적으로는 노후 가로등 1,953개를 LED로 교체하고, 보행등 49개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지중선로와 분전반 62개소에 대한 안전 보강 작업도 함께 이루어졌다.이번 조치로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의 음영 구간이 해소되었고, 횡단보도와 교차로의 시인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는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현장 모니터링 결과, 주민 불편 민원이 감소하고 야간 보행 시 체감 밝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앞으로도 야간 보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지속적인 조도 개선과 보행등 보강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전 서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 열어 현안 논의
대전 서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간담회 장면 [PEDIEN] 대전 서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서구 관내 공동주택의 노후화 문제 해결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관내 공동주택 중 준공된 지 20년이 넘은 주택이 72%에 달해 유지보수와 관리가 시급하다고 판단, 입주자대표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구는 2023년 상반기부터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이 참석하여 단지 내 문제뿐만 아니라 주변 근린공원 정비, 도로 시설물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구는 참석자들에게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사업 등 각종 지원 사업과 컨설팅, 기술 지원 등 행정 서비스를 안내하고 대표회의 운영과 관련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입주자대표는 구청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서철모 서구청장은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공동주택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라산국립공원, 불법·무질서 행위 근절 위한 합동 단속 실시
합동단속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국립공원공단이 한라산국립공원에서 건전한 탐방 문화 정착과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한 합동 단속을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이번 합동 단속은 양 기관의 한라산 관리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단속 결과, 비법정 탐방로를 불법으로 출입한 5명이 적발되어 자연공원법에 따라 각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었다.또한, 어리목 탐방로 입구와 윗세오름 대피소에서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의식 고취, 착한 탐방 문화 확산,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이번 협력 사업은 지난해 12월 제주도와 국립공원공단 간 체결된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은 매년 2회 이상 교류 활동을 통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양 기관의 공원 관리 강점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인적 교류와 자원 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연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 이춘문 전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정무특보 임명
이춘문 정무특보 임명장 수여 (사진제공=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가 이춘문 전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신임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문 신임 정무특보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춘문 정무특보는 과거 들불야학 강사로 활동하며 민주화운동에 헌신했고, 광주 서구의원과 광주시의원을 역임하는 등 의정 경험을 쌓았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정책실장으로도 활동하며 정당 활동에도 참여했다.최근에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 재임하며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광주시는 이춘문 정무특보가 그간 쌓아온 폭넓은 사회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정의 정무적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국회, 시의회,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소통 및 협력 업무를 수행하며 시정 현안 해결과 시민 의견 수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강기정 시장은 “이춘문 보좌관의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가 시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 청소년, 샌안토니오에서 문화 교류…43년 우정 확인
청소년국제교류캠프 (사진제공=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 청소년 20명이 자매 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를 방문, 9일간의 문화 교류를 통해 43년간 이어진 굳건한 우정을 확인했다.이번 교류는 광주시가 미래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의 일환으로, 지난해 샌안토니오 청소년들의 광주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광주 지역 중·고등학생 20명은 '청소년 민간 외교관'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청소년들은 샌안토니오의 또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문화 다양성을 체험하고, 핼러윈 및 '죽은 자의 날' 행사 참여, 한국 기업 OCI 미국 본사 방문 등을 통해 국제적인 안목을 넓혔다.특히, 샌안토니오 최대 한인 축제인 'UTSA 김치 축제'에 광주문화사절단이 파견되어 눈길을 끌었다. 임란 돌담 대표는 김치 버무리기 시연을 통해 광주 김치의 우수성을 알렸고, 조선대학교 실용무용과 학생들은 K팝 공연으로 현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광주시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캠프와 김치 축제를 통해 양 도시 간 시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미래 세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82년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시와 샌안토니오시는 청소년,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광주,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개최…미래 기술 한눈에
포스터_광융합산업전시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가 국내외 광융합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조망하는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를 개최한다.30일부터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광융합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통신, 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술 기반인 광융합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는 8개국 8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여 국내 기업의 수출 활로를 모색한다. 다수의 수출 계약 체결이 기대되는 부분이다.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의 테크 데이에서는 광융합산업의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광융합산업 포럼에서는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광주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광융합 기업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광융합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내외 산업계와 연구기관이 교류하며 광융합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 남구, 청년 창업 MEET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백운광장 도시재생 청년 MEET 지원사업 사진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가 백운광장 일대를 청년 창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백운광장 청년 MEET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다음 달 5일 남구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와 올해 1·2기 백운광장 도시재생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창업팀, 예비 창업가, 선배 창업가, 창업 전문가 등 약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1부에서는 2기 사업에 참여한 5개 창업 준비팀의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이들은 백운광장 일대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2부에서는 선배 창업가와 전문가들이 창업 과정에서의 리스크와 대응법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실제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조언이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창업기업 홍보 및 전시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사업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남구는 백운광장 청년 MEET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구도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1기 사업에 참여한 5개 창업팀은 이미 백운광장 일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남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주김치축제, '대자보 챌린지'로 친환경 발걸음 유도
포스터_대자보타고 김치축제 오세요 (사진제공=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가 김치축제 기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대자보 챌린지'를 진행한다.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친환경 축제를 만들고, 동시에 축제 기간의 교통 혼잡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둔다.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를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대중교통 이용자는 버스나 지하철 내에서 본인 얼굴이 나오도록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된다. 도보 방문객은 8000보 이상 걸음 기록을, 자전거 이용자는 자전거를 제시하면 참여가 인정된다.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양말 세트, 장바구니, 미니 수건 중 하나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광주시는 축제 기간 동안 시청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시내버스 우회 운행을 실시한다. 시민들에게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윤미라 광주전략추진단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광주시의 대자보 정책을 체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챌린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구시, 대통령 타운홀 미팅 후속 조치 논의…TK신공항 건설 지원 등 속도
회의_사진 (사진제공=대구광역시) [PEDIEN] 대구시가 이재명 대통령 참석 타운홀 미팅에서 논의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 마련에 나섰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27일,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TK신공항 건설 지원, 취수원 이전 등 시민들의 숙원 사업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했다.대구시는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검토 의사를 밝힌 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또한 섬유, 안경 산업 등 지역 전통 산업 발전과 AX 기술 개발 사업,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등 신규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첨복단지 입주 기업, 청년 창업자, 전세사기 피해자, 지하도 상가 상인 등 각계각층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김 권한대행은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의견들을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만들고, 대통령의 약속 이행을 위해 정부 부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2025 산학연협력 EXPO, 대구에서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대구광역시) [PEDIEN]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산학연협력 EXPO'가 2025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EXCO 서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학계, 산업계, 연구계, 지역사회가 함께 산학연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어 더 많은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낼 전망이다.주요 행사 내용은 정부의 산학연협력 정책 홍보, 기업별 협력 성과 전시, 학생 창업 우수 사례, 지역 산학연협력 성과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AI, 기후·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협력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부대행사로는 산학연협력 포럼과 세미나, 경진대회,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자와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개막식은 2025년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EXCO 서관 전시장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개회사와 주제 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전시 공간은 AI, 기후·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별 전시, 지역 RISE센터 우수 성과, 연구산업 성과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성장관에서는 '5극 3특' 초광역권별 우수 혁신 성과를 선보일 계획이다.정책홍보관에서는 교육부 RISE 추진 방향 등 정책 홍보와 출연연 R&D 우수 성과 전시가 진행된다. 국제포럼, 대학교육 혁신포럼(AI 분야), 지역 특화 분야 산업 포럼/세미나 등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가 행사 기간 동안 개최되어 지산학연 협력의 글로벌화 논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
AI 기반 뇌질환 치료 혁명, 대구시가 선도한다!
사업_도식화 (사진제공=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실증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의료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총 30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뇌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과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이를 통해 대구시는 디지털 브레인 산업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참여 기업들의 성과도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세븐포인트원은 AI기반 치매 조기 진단 솔루션 ‘알츠윈(AlzWin)’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하고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했다.엘비스 코리아(LVIS Korea)는 ‘뉴로매치(NeuroMatch)’제품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또한 ㈜에이아이씨유는 퇴행성 뇌질환 보행 분석 솔루션 ‘게이트스캐너(Gait Scanner)’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진행하며 일본국립암센터 및 나고야시립대학병원와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뉴다이브는 자폐스펙트럼 디지털 솔루션 ‘버디인(NDTx-01)’을 개발하고 일본 후쿠이 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이 외에도 아동 ASD(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이모티브, 인지장애 고위험군 선별 솔루션의 ㈜세븐포인트원, 자폐스펙트럼 정밀분석 솔루션의 ㈜에코인사이트글로벌 등 모든 참여 기업들이 제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허가 절차에 진입해 상용화 단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업들의 기술 성과는 경영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2024년 말 기준 기업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 신규 고용은 25% 확대됐으며 국내 특허 2건 등록과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 2편 게재 등으로 지역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의료기술 혁신 가능성을 입증했다.인프라 구축 성과 또한 주목할 만하다.대구시는 지역 6곳 상급종합병원과 협력해 ‘오픈랩’을 설치하고 뇌전증 및 수면장애 관련 임상 데이터 5천여 건을 확보했다.이를 바탕으로 뇌질환 진단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디지털 의료기기 상용화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AI 혁신 기술이 의료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대구가 글로벌 디지털 브레인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남구, 미술 심리 활용한 뇌 건강 강좌 개최
치매 예방 건강 강좌 사진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가 미술 심리를 활용해 주민들의 뇌 건강을 지키는 특별 강좌를 연다.남구는 11월 18일 오후 2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미술 심리를 활용한 뇌 건강 지키기' 강좌를 개최하고, 참여할 주민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지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강좌에서는 미술 심리 상담 전문가인 김지연 치유노리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김 대표는 과거의 긍정적인 기억을 떠올리는 회상 카드를 활용해 뇌의 인지 자극을 높이고, 감정 일기 작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는 방법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특히,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직접 미술 심리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남구는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뇌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구는 고령화 사회에서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개월마다 정기적인 건강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치매 및 경도 인지 장애에 대한 이해', '뇌 건강을 위한 슬기로운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해 왔다.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 접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대구시, 추계 도로 정비 완료…겨울철 도로 안전 문제없다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계 도로 정비를 완료하고 평가를 진행한다.우수 기관과 유공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이번 정비는 여름철 극한 호우로 발생한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기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대구시와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13개 기관이 협력하여 10월 15일까지 진행됐다.정비 작업은 도로 안전과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포트홀 및 맨홀 단차 등 도로 포장 보수, 교량 등 도로 시설물 결함 점검 및 보수, 가드레일 등 안전 시설 교체 및 보수, 차선 재도색 및 도로 표지 정비 등을 포함한다.특히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여 제설 자재와 장비에 대한 점검도 철저히 이루어졌다.불법 투기물 제거, 불법 현수막 철거, 잡초 제거 등 도로 경관 개선 작업도 병행하여 깨끗하고 정돈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대구시는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이번 추계 도로 정비에 대한 우수 기관과 유공자를 선발하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로 관리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자 한다.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추계 도로 정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겨울철 강설에도 철저히 대비했다고 밝혔다.앞으로도 도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세종 대평동, 어린이집 성금 기탁과 세종마트 착한가게 가입으로 훈훈한 나눔 이어져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대평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들마을 어린이집의 성금 기탁과 세종마트의 착한가게 가입이 그 주인공이다.지난 28일,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성금 기탁식과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해들마을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세종마트 대표, 그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해들마을 어린이집은 지난달 해들사랑 먹거리장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70만원을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마련한 성금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더욱 뜻깊다.같은 날 오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착한가게 신규 가입 사업장인 세종마트를 방문하여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월 3만원 이상 정기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나 기업을 의미하며, 기부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세종마트는 이전에도 추석 명절에 관내 저소득 가구에 샤인머스캣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강옥주 대평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나눔과 지역 상점의 꾸준한 참여가 어우러져 대평동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평동은 이번 성금 기탁과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