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리 실태 합동점검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복무점검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및 공중보건의사 복무 지침에 따라 시행되며 시·군 합동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근무지 이탈, 근태관리, 근무복 착용, 근무 중 영리 행위 및 부당이득 취득 여부 등이며 경미한 위반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영리 행위 등이 발생한 경우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취소하게 된다. 또한 복무점검 외에도 의과 공중보건의사 배치 감소로 인해 발생한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보건지소 간 순회진료, 군위군 원격협진 추진상황 점검도 병행한다. 현재 대구시와 지역 보건소, 보건지소 등에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7명, 치과 8명, 한의과 9명으로 모두 24명이며 지난해 대비 의과 공중보건의사 5명이 감배치됐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비상진료체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중보건의사가 근무지에서 이탈없이 진료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으며 취약지 거주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방지하고 양질의 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과 소통하는 ‘제3기 부동산 강좌’ 수강생 모집
[PEDIEN] 울산시는 울산 사람들과 함께하는 ‘제3기 부동산 강좌’ 수강생을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광운대학교 서진형 교수의 부동산 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박지형 변호사의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과 이승호 세무사의 ‘부동산 세제 실무 교육’ 이 진행된다. 부동산 교육에 관심 있는 울산 시민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수강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6월 11일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에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울산시 토지정보과 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거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울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케이티엑스 타고 300만 송이 장미 보러오세요”
[PEDIEN] 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동해선 및 중앙선 타고 떠나는 ‘단비투어-울산 장미축제편’ 당일 여행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해선 및 중앙선 케이티엑스 개통으로 울산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지역축제 일정에 맞춰 강원권 관광객 유입 확대와 함께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회복 계기로 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여행상품은 5월 22일 1회 운영된다. 동해선 상품은 강릉역에서 오전 5시 28분, 동해 오전 6시 10분, 삼척 오전 6시 27분, 울진 오전 7시 2분, 영덕 오전 7시 45분에 출발하며 남창역에 오전 9시 27분 도착해 일정해 일정을 소화한다. 요금은 강릉 7만 5,000원, 동해 7만원, 삼척 7만원, 울진 6만원, 영덕 5만 5,000원이다. 왕복열차비와 체험비, 중식 비용 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으로 구입고객 1인당 1만원이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중앙선의 경우 청량리역에서 오전 6시 26분 출발, 태화강역에 오전 9시 40분 도착해 일정을 진행하는 상품으로 인기리에 접수가 마감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관람, 슬도 사운드워킹 프로그램) 체험이 포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톡, 레츠코레일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앙선, 동해선 케이티엑스 개통으로 울산 철도관광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며 “지역축제 및 산불 피해지역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 회복과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300만 송이 풍성한 장미는 물론, 장미계곡 콘서트, 대규모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상반기 건설 현장 영업 활동 가시적 성과 거뒀다”
“상반기 건설 현장 영업 활동 가시적 성과 거뒀다” [PEDIEN] 울산시가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추진한 ‘건설 현장 영업활동’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울산시는 하도급률이 저조한 주요 공공 및 민간 공동주택 건설 현장 60개소를 중점 영업활동 대상으로 선정하고 하도급 발주 실태 조사, 지역업체 참여 유도, 제도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골조·조경·도장·석공·부대토목·상하수도, 기계설비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업체와 계약이 성사되는 등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주요 사례로 최근 ‘울산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시공사인 에이치디씨아이앤콘스㈜가 발주한 100억원 규모 토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하도급 업체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 1분기 기준 울산시 하도급률이 전년도 4분기 대비 0.25%P 상승한 34.39%를 기록했으며 지역 하도급 금액은 1조 8,478억원에서 2조 1,840억원 증가해 지역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성과는 울산시가 △지역 하도급 활성화 지원 제도 홍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지역 인력·자재·장비 우선 사용 요청 △대형 건설사 본사 방문 △매월 7일 ‘영업의 날’ 운영 등 현장 중심의 다각적 행정 지원을 병행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손꼽힌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하도급률 제고를 핵심 과제로 삼고 오는 6월 중 대형 건설사 본사를 방문해 현장의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간담회를 통해 참여율이 저조한 원인에 대한 정밀 분석에 나선다. 다만, 토공 및 철근콘크리트 등 시공 능력이 요구되는 공종에서는 여전히 지역업체의 참여가 제한적이다. 이에 울산시는 지역업체의 기술력 향상 및 역량 강화 지원책 마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영업활동은 단기적인 계약 실적에 그치지 않고 대형 건설사의 지역업체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일부 현장에서는 지역업체와의 협업 확대 움직임이 실질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건설 현장 영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 이웃애 돌봄사업 확대 운영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 이웃애 돌봄사업 확대 운영 [PEDIEN] 울산시는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인 ‘이웃애 돌봄사업’ 2기 10개 모임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웃애 돌봄사업’은 3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을 둔 2~5가구로 모임을 구성해 긴급 돌봄, 휴일 돌봄, 저녁 돌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돌봄을 이웃이 직접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구성원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 체험 등 돌봄 프로그램을 실시해 틈새 돌봄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웃 간의 협력과 소통을 증진시키는 이웃사랑 분위기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사업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수행하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예산을 통해 추진된다. 신청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모임이 많은 경우에는 다자녀가정, 돌봄시설이 없는 지역이나 과밀학교 재학생이 포함된 모임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10개 모임은 오는 7월부터 활동하게 되며 모임당 가구수에 따라 월 30만~45만원의 활동 수당을 지원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품앗이 돌봄 사업은 공적 돌봄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이웃 공동체가 돌봄 틈새를 채우는 울산형 돌봄체계 구축 모형”이라며 “이를 통해 돌봄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애 돌봄사업’은 지난해 11월에 1기 10개 모임이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모범적으로 틈새돌봄을 운영해 오고 있다. -
울산시,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준공식 개최
울산시,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준공식 개최 [PEDIEN] 남구 신정동에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희망주택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5월 19일 오후 3시 남구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에서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시의회 의장, 울산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 남구 청년정책 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480억원을 들여 신정동 등 8개소에 공공주택 224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상상이 현실이 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건설을 위한 울산시의 청년층 주거 안정 사업으로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에 이은 제2호 사업이다. 이번 청년희망주택은 남구 신정동 168-2번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976㎡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38호가 공급된다. 총사업비는 77억여 원이 투입돼 지난해 2월에 착공해서 이날 준공됐다. 또 올해 1월 청년희망주택 입주자를 모집해 5월 9일 입주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이달 중 입주 예정이다. 세대 내 특화 품목으로는 냉장고 세탁기, 전기인덕션, 씽크대, 붙박이장 등이 구비됐다. 공용공간으로 2층에 공유 사무실과 계절이 지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 3층에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유거실과 주방 등이 설치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이 다시 젊은 도시가 되려면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자유롭게 꿈을 펼치며 공부하고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내년 3월까지 삼산동 등 6개소에 150호의 청년희망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청년들이 주거안정을 기반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청년, 중소기업 근로자, 신혼부부, 무주택 고령자 등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을 통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울주군 온산읍 등 5개소에 총사업비 833억원 규모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공모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또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신속한 보금자리를 공급하기 위해 150여 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120호를 공급하는 신축매입 약정형 공공주택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재생과 균형이 만들어내는 예술의 흐름,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
재생과 균형이 만들어내는 예술의 흐름,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 [PEDIEN] 부산시와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부산시민회관 등 8곳에서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부산연극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조직위원장은 부산시장이다. 5월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어댑터 씨어터 △동서대학교 민석소극장 △동서대학교 소향실험극장 △백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밀락더마켓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등에서 14개국 58개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2주년을 맞은 연극제는 '재생과 균형'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 교류의 해를 기념해 지난해에 이어 이탈리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개·폐막작을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준비했다. ‘재생과 균형’은 공연예술의 창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이디푸스’ △‘안티고네’ 와 같은 고전 작품의 현대적인 재해석과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채식주의자’ 와 같은 현대의 새로운 감각을 도입하는 균형을 유지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축제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극제는 △국내외 우수 초청작과 글로벌 확장 지원 프로그램 '케이-스테이지' △신진 예술가 발굴을 위한 '비파프 루키즈'로 극장 공연을 구성하고 △거리공연 형태의 공연인 '다이내믹 스트릿' △시민들이 만들고 공연하는 '10분 연극제'를 야외 공연으로 구성해 극장과 야외를 넘나들며 누구나 즐기는 축제형 행사로 기획했다. [개막작] 국내 초연작인 ‘사르디니아 씨어터’의 ‘트라구디아 – 오이디푸스의 노래’는 고대 그리스 비극의 걸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사라예보에서 열리는 국제 연극 축제인 ‘메스 페스티벌 사라예보’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 [폐막작] 이탈리아 연출가 다리아 데플로리안의 ‘채식주의자’ 역시 국내 초연으로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대표작을 강렬한 연극적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케이-스테이지] 한국 공연 콘텐츠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의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하땅세의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극단 맥의 ‘비나리’등 6개 작품이 경연을 펼친다. [비파프 루키즈] 신진 공연예술가 발굴을 위해 동서대학교와 협력해 신설했으며 윤태식 교수 연출의 신체극 ‘대답 되지 않은 질문’을 선보인다. [야외공연]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우수한 거리 예술가들이 펼치는 ‘다이내믹 스트릿’과 시민들이 직접 공연을 만드는 ‘10분 연극제’ 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일본 극작가이자 연출가 타카히로 후지타가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워크숍’,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는 △예스24 티켓 △인터파크 티켓 △영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연극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국제연극제는 공연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글로벌 축제”며 “부산 연극이 세계로 나가고 국제문화교류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 시와 대학이 함께 만든다 …‘부산유창업패키지’ 본격 추진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 시와 대학이 함께 만든다 …‘부산유창업패키지’ 본격 추진 [PEDIEN] 부산시와 부산대학교는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대학-민간·공공기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이하 유패키지)'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패키지’는 시와 지역대학, 민간·공공 지원기관의 협업으로 각 기관의 역량이 결집한 창업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제공해 실전 창업으로 연계하는 대학 창업인재 양성사업이다. '유패키지 사업'은 올해 '부산형 라이즈' 사업 출범과 연계해 라이즈 사업의 성과지표 중 하나인 '대학발 창업률 20퍼센트 향상'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부산대학교와 손잡고 분야별 5개의 지원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부산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동남권 창업중심대학으로 올해부터 유패키지 사업을 주관한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전문랩 브이스페이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관련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 검증, 네트워크 확장 등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종합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유패키지' 사업은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투자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실습교육’은 체험기반 교육으로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창업경영 시뮬레이션 및 전문랩 브이스페이스와 협업한 메이커 장비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류’ 중 ‘기술워크숍’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협업으로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전문가를 초청한 실습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멘토-멘티 교류’는 유창업패키지 참여팀과 초기창업기업을 매칭해 선배 창업가의 경험담 공유와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비즈니스모델고도화’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협업으로 참가팀 전원이 비즈니스모델 개선을 위한 일대일 전문 상담을 지원받으며 상담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기술검증’ 단계로 진출할 상위 20개 팀을 선정한다. ‘기술검증’은 팀별 사업 아이템에 따라 2트랙으로 진행되고 ‘설계검토→최소기능제품제작→기능검증’의 3단계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이 단계에 참여하는 20팀에는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투자설명 경진대회’는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엔젤투자허브와 협업으로 기술검증 단계 후 평가를 통해 선발된 10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결과에 따라 대상 1개 팀에는 부산시장상을 수여하고 기업투자설명회에 참여한 10팀에는 ‘글로벌 창업캠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투자연계’는 1차 연도 프로그램을 수료한 상위 10팀 중 사업자등록팀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미래성장벤처펀드’ 투자조합과 연계한 기업추천 및 한국엔젤투자협회 ‘엔젤투자 브릿지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플라이 아시아 등 창업 행사 시, 투자자와의 설명회를 지원한다. 기술기반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부울경 지역 대학 창업팀이면 누구나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부산지역 대학 38팀에서 확대해 부울경 지역대학 50팀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한다. 오는 6월 9일까지 부산창업포털 또는 중소벤처기업부 케이-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창업가로 양성하는 '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이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라이즈사업 출범 첫해로 시와 대학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무대를 열다… 연출 비전 발표회 개최
부산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무대를 열다… 연출 비전 발표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2025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총감독과 문화·기획·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개·폐회식 연출 방향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총감독과 올해 5월 최종 선정된 연출 대행사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개·폐회식 연출방향 보고’는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한 부산의 △지형 △산업 △스포츠 등의 지역 특색을 살린 스토리텔링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연출 대행사로 선정된 ㈜케이비에스엔 컨소시엄은 한국방송의 자회사로 대형 스포츠 이벤트 전문업체다. 컨소시엄에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등 대형 문화 행사를 수행한 ㈜케이비에스엔과 △각종 문화행사 실행 경험이 풍부한 ㈜에스비에스엠앤씨, △㈜아일랜드브릿지커뮤니케이션즈가 참여했다.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총감독은 개·폐회식의 기획과 연출을 총괄하고 대행 용역사, 연출제작단과 함께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폐회식에서는 부산의 역동성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부산 해양산업의 시작인 컨테이너와 바다를 배경으로 생명력 강한 부산시민의 정신을 다양한 쇼와 퍼포먼스로 펼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비전을 담아 독창성 있는 연출로 의미 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날 발표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전국체육대회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핵심 이벤트인 개·폐회식을 감동의 무대로 연출하고 대규모 야외 행사인 만큼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선수단 △공연단 △관람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2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은 올해 10월 17일 폐회식은 2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은 10월 31일 아시아드주경기장, 폐회식은 11월 5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을 위한 주제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부산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되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야 한다. 10월의 부산이 들썩일 수 있도록, 전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무대로 만들겠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국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스포츠 제전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광안대교 출근통행료 할인 시간 1시간 확대
부산시, 광안대교 출근통행료 할인 시간 1시간 확대 [PEDIEN] 부산시는 광안대교를 통행하는 조기출근 근로자 등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5월 26일부터 출근 차량 요금 할인 시간을 1시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근 차량 통행료 할인 시간을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으로 1시간 늘린다. 시는 실제 출근 시간이 광안대교 출근 할인 적용 시간과 달라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번 요금할인 시간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확대된 출근 시간대 통행 차량 할인은 해당 시간에 광안대교를 통행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사전 등록 등 별도의 절차는 필요 없다. 출퇴근 할인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광안대교 출퇴근 요금 20퍼센트 할인을 시작했으며 2018년 1월부터는 요금의 50퍼센트로 할인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할인 시간 확대로 근로 시간 유연화 추세에 따른 조기 출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모든 시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5분도시 이론 창시자 모레노 교수와의 대담,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풀버전 영상 공개
15분도시 이론 창시자 모레노 교수와의 대담,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풀버전 영상 공개 [PEDIEN] 부산시는 박 시장과 15분도시 이론 창안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와의 대담 콘텐츠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석학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지난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을 방문해 '15분도시' 주요 시설과 특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박 시장과 대담을 통해 '15분도시' 부산의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모레노 교수의 부산 여정은 채널에이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모레노 리포트, 도시 기적을 만드는 플랫폼’에서 볼 수 있으며 박 시장과의 대담 풀버전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담은 부산의 미래를 함께 도모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도모헌에서 진행됐다. 15분도시 이론 창안자 모레노 교수와 15분도시 부산을 정책으로 구현하고 있는 박 시장이 만나 부산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프랑스 제1대학 팡테옹 소르본 부교수로 ‘도시에서 살권리’라는 저서를 통해 15분도시 개념을 처음 제창한 도시 계획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모레노 교수는 2022년 10월 세계 지식 포럼 부산 개최 당시에도 부산을 직접 방문해 부산형 15분도시 계획안에 대해 호평할 만큼 시의 15분도시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모레노 교수는 15분도시 주요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등을 높이 평가했으며 직접 방문해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론이 실현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부산 전역에 100곳이 넘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들락날락’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씨티넷 공동주관 에스디지 시티어워즈에서 세계 70개 도시와 경쟁해 대상을 받으며 지속적인 도시 개발과 사회적 포용성을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는 ‘2025 그린 월드 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지역 내 폐자원을 선순환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모델이라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박 시장은 '들락날락'과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와 같은 공간들이 지역의 핵심 주요 시설이 돼 지역과 지역민을 묶어주고 교류하게 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15분도시의 진가는 ‘오랜 시간의 축척’ 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15분도시 부산의 핵심은 ‘좋은 사회적 관계의 구축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15분도시 부산의 목표는 ‘좋은 이웃과 집 가까이에서 행복한 일상과 문화를 나누고 즐기는 것’에 있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과 부산시민의 행복을 강조했다. 대담은 프랑스어와 한국어를 오가며 진행됐다. 이중으로 통역해야 하는 언어의 장벽이 있었지만, 방송인 이 올리비아의 진행으로 심도 있는 대담이 이뤄졌다. 모레노 교수는 15분도시 이론을 부산의 지형과 환경을 고려해 지역 특성에 맞게 발전시키고 구현해 낸 시의 노력에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대담 풀버전 콘텐츠는 지난 5월 17일 시 공식 유튜브 '부산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15분도시 부산'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한 대시민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
도로명판 설치로 더욱 촘촘한 주소정보 제공
도로명판 설치로 더욱 촘촘한 주소정보 제공 [PEDIEN] 세종시가 2025년 상반기 도로명판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로명판 설치는 신규·변경된 도로구간과 교차로 골목길 등에서 보행자와 운전자가 주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설물 설치가 부족한 도로구간을 우선 선정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해밀동 우주측지길 등 31개소에 도로명판을 신규로 설치했으며 망실·훼손된 곳 29개소에는 재설치를 진행해 총 60개소에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방성현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를 통해 정확한 위치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도로명판을 확충하고 기존에 설치된 시설물의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산단 입주기업 소통 강화 나선다
[PEDIEN] 세종시가 기업민원 핫라인을 구축하고 산업단지별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초점을 맞춘 친기업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관내 산업단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시 기업지원과를 직접 연결하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소통창구는 기업 민원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처리하는 상시 대응 창구로 즉시 운영되며 시는 접수 민원을 처리한 후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부터는 세종미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참여하는 산업단지별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현장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등 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맞춤형 기업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기업 민원 대응이 정기 회의와 민원 처리 중심에서 산업단지 현장 중심의 능동적 소통으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업민원 핫라인과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북부권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이승원 부시장 주재의 전담조직를 구성하고 교통과 주거, 문화 분야 등 총 9개 과제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산단 내 마을버스 경유 △‘잡아타’ 2개 노선 신규 운영 △기업별 기숙사 임차비 지원 확대 △외국인 근로자 문화·법률 교육 신설 △문화행사 개최 지원 등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
최민호 시장,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일선 현장 점검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19일 여름철 풍수해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건설현장과 배수장 등을 점검하면서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첫 점검현장으로 대평동 소재 용포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 상태와 안전대책을 살펴봤다. 특히 안전수칙·근무일지 현장비치 여부와 펌프 관리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추진 사항을 확인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같은 날 전동면 심중리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인 세종∼안성 구간 오송지선을 찾았다.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은 지난 2월 경기도 안성시에서 발생한 현장 붕괴사고로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곳이다. 최민호 시장은 건설현장의 장마 대비 실태와 도시 침수 예방책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남은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달 태풍·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5일부터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