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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관련 특수차량,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늘 대비해야”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시민 안전 및 소상공인 지원책의 효율성 제고 대전 스포츠 스타의 굿즈 상품 개발과 출산·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 최우선을 강조하며“안전 관련 특수차량이 주요 산이나 도로 등에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늘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금산이나 옥천 등 주변 도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잘 협의해 나가도록 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재난과 관련한 장마·태풍·화재 등의 철저한 대비로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책에 대해선‘예산 투입 대비 효율성 극대화’를 언급하며“단순한 온라인 쇼핑몰 채널 확대 등을 넘어서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현 상황에서는 소상공인에게 직접 돈을 주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 지원책에 대한 체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했다.
도예가 '이종수 미술관' 건립과 관련해선“문화계에서 비판이라든가, 반대의 목소리가 거의 없는 사업”이라며“청빈한 삶을 사셨다는 방증으로 조속히 건립을 추진해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고령층의 신체 활동과 일상생활을 도울 수 있는 간호·간병 전문 인력 수요가 늘고 있지만 높은 업무 강도로 구인난을 겪으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돌봄 로봇 도입 필요한 상황”이라며“우리 시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폭발적인 호응은 얻고 있는 대전 굿즈 시리즈와 관련해선“대전 연고 스포츠 스타인 류현진이나 오상욱 선수 관련 굿즈 상품 출시를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지역 스포츠 구단과의 꿈돌이 굿즈 콜라보가 크게 흥행한 만큼 계속해서 새로운 굿즈 출시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야 한다는 구상이다.
직원 출산·육아휴직이 자유로운 분위기 조성과 관련해서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 시장은“직원 출산휴가 장려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는데, 그로 인한 업무 공백 분담을 놓고 직원들 간 갈등이 있다고 한다”며“이런 문제는 실·국장과 과장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명확히 업무를 분담하고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만약 이 문제로 직원 간 갈등을 빚는 부서가 있다면 실·국장과 과장들에게 반드시 그 책임을 묻겠다”며 출산·육아휴직 적극 권장과 그에 따른 철저한 업무 분배 조정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도서관 건립 시 규모보다는 시대 방향성과 시민 요구가 반영된 건립에 초점 △하천 공용 화장실 관리 및 점검 체계화 △트램 건설 관련 유관부서와 협력해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 등을 주문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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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도시공원과 문화유산 보호구역 등지에서 비둘기를 포함한 유해조류에 모이를 주거나, 유해조류가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먹이를 남겨두면 과태료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를 바란다”광주 남구는 유해조류의 배설물과 털 날림 등으로 인한 각종 민원 발생과 쾌적한 도시미관 유지를 위해 유해조류 관리와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유해조류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이 오는 2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남구의회에서 상위법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제정한 조례로 광주 지역에서는 첫 사례에 해당한다.
해당 조례안을 만든 이유는 유해조류의 배설물이 건물과 도로의 부식을 촉진하고 보행자 불편뿐만 아니라 위생 저해 등 각종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번 조례에는 환경부에서 유해조류로 지정한 비둘기와 까마귀, 까치 등의 조류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해 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을 지정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금지구역 지정은 오는 8월말 정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관내에서 유해조류가 밀집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한 뒤 금지구역을 지정할 방침이다.
도심 내에 있는 공원을 비롯해 문화유산 보호구역과 잦은 민원 발생 지역, 질병 전파 차단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남구는 본격적인 조례 시행을 앞두고 과태료 부과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를 계도기간으로 두고 먹이 주기 금지 현수막 설치와 캠페인 등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계도기간 이후 금지구역에서 먹이를 주다 걸리면 적발 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며 “깨끗한 도심 미관 유지와 각종 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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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관내 주민 8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가자 모집이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 또한 4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다만 최근 3년 동안 2년 이상 일자리 사업에 반복 참여하거나 건강검진 결과 근로 능력이 미약하다고 판단된 사람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일자리는 공공 시설물 관리와 운영 지원 등 행정기관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사업 참가자는 총 50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근로 조건은 일자리 유형에 따라 다르며 4대 보험에 의무 가입한 상태에서 주 오후 3시간에서 40시간 이내 범위에서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1만 30원이며 교통비와 간식비, 주·월차 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23일까지 남구청 1층 접수 창구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근무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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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시민의 안전 및 재난 대응력 강화, 권한대행 체제의 안정적 시정운영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권한대행 체제 첫 조직개편으로 도심형 산불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산림재난대응 체계를 전면 정비하고 공공시설물 개소에 따른 운영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조직기능을 대폭 보강한다.
주요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효율적인 산불대응 등을 위해 산림재난대응 조직을 재정비한다.
최근 발생한 함지산 산불은 다행히 인명피해 발생 없이 진화됐으나 이를 계기로 산불피해에 대한 재난 대응체계의 점검과 함께 이원화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구시는 산림재난대응 기능을 담당하는 산림녹지과를 환경수자원국에서 재난안전실로 이관하고 산림관리과로 명칭 변경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일원화한다.
재난안전 전문성을 갖춘 재난안전실에서 산불대응까지 총괄함으로써 신속한 현장파악, 초기진화, 긴급대피, 이재민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시민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창설한 ‘재난안전기동대’의 현장지휘와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기동팀을 신설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을 강화한다.
둘째, 완벽한 시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구대표도서관 개관을 준비한다.
남구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에 지난 2022년 첫 삽을 뜬 대구도서관이 올해 10월 개관함에 따라, 차질 없는 개관 준비를 위해 사업소를 신설한다.
향후 대구도서관이 단순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지식·정보·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 모든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대표 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셋째, 대구소방학교 개소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한다.
그동안 대구시에 노후된 소방훈련탑 외 별도 소방교육시설이 없어 중앙소방학교나 경북소방학교 등 타 지역으로 교육을 가야 했던 불편함이, 오는 7월 혁신도시에 대구소방학교가 운영을 시작하며 전격 해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본부 내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담팀을 설치하고 유능한 소방인력을 적극 양성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넷째, 시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기능과 정원을 보강한다.
지방의회의 조직 강화를 위한 대통령령 개정에 따라 시 의회 의정정책관의 직급을 4급에서 3·4급으로 상향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청렴 눈높이에 맞출 수 있게 인사윤리담당관을 신설한다.
인사윤리담당관에는 인사팀과 공직윤리교육팀을 두어 독립적인 인사업무와 반부패·청렴정책 및 자체감찰 업무를 추진하고 의정정책관에는 관리팀을 신설해 예산·회계 업무와 노후청사관리, 신청사 이전 준비 업무 등을 전담해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이 외에도 기존 시장 직속기구의 정책 연계성을 높이고 중앙부처와 협의가 진행 중인 시정 핵심과제의 대외 협상력 및 부시장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해 시정 총괄책임자인 권한대행의 신중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당 조직들의 편제를 부시장 소관으로 전환한다.
또한 한시기구인 군사시설이전정책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원스톱기업투자센터의 존속기한을 2026년 10월까지 1년 연장해, 군부대 이전 합의각서 체결,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미래신산업 투자유치 업무를 지속 추진하는 등 대구 미래 100년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시의 의지를 담아냈다.
조직개편 결과 대구광역시 조직은 1단·3실·16국·1본부·5사업소에서 1사업소가 늘어난 1단·3실·16국·1본부·6사업소 체계를 갖추게 되고 시의회는 4담당관 9전문위원에서 1담당관이 늘어난 5담당관 9전문위원으로 변경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5월 19일부터 입법예고를 시작해, 6월 10일 개회가 예정된 대구광역시의회 제317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5년 7월 10일 시행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산림재난대응 체계를 정비하는 등 시민안전도 소홀함 없이 챙겨나가겠다”며 “안정적인 시정 운영으로 시민행복과 대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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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전문강사 16명 배출
[PEDIEN]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16명의 ‘농업 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2월26일부터 4월30일까지 총 10회, 40시간 과정의 ‘농업인강사 양성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강의 스피치 기법, 자기기술서 작성, 교안 제작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지난 4월30일 강의시연회에서 ‘퍼머컬처, 생태텃밭 이야기’, ‘꿀벌과 함께하는 도시양봉 이야기’ 등 각기 다른 주제로 강연을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했다.
우수강사로 선발된 교육생 4명은 5월17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양봉 체험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했다.
또, 오는 7월2일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신규농업인 교육’ 특강의 정식 강사로 출강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은 “막연했던 ‘강사’라는 꿈이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현실이 됐다”며 “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강사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우수강사의 강의 기회를 확대해 농업전문인력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교육은 단순한 강의기술을 넘어 농업인 스스로가 지식 전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실제 현장 경험이 교육 콘텐츠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 농업의 교육 다양성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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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업체 숙련도 평가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부터 29일까지 8개 대기측정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대기 분야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굴뚝에서 배출되는 굴뚝먼지의 시료채취와 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공동으로 대기 숙련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굴뚝먼지 시료채취 평가는 준비안전점검, 채취장치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숙련도, 결과 산정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이면 ‘적합’, 80점 미만이면 ‘부적합’ 판정을 받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재평가를 실시하고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예비 항목인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에 대한 자동측정기 운영능력 평가도 이춰진다.
지난해에는 대기측정 대행업체 9곳을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해 9개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측정 대행업체의 분석능력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해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미흡한 부분은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업체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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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돌이’ 24일 결혼…전국 캐릭터 광주 모인다
[PEDIEN] “광주시 홍보캐릭터 ‘빛돌이’ 결혼식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광주시 대표 홍보캐릭터인 ‘빛돌이’ 와 여자친구 ‘빛나영’의 결혼식을 콘셉트로 한 ‘2025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을 개최한다.
‘광주 시민의 날’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23개 지자체와 31개 기관의 캐릭터가 하객으로 참여해 ‘빛돌이’의 결혼을 축하하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와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캐릭터와 교류를 통해 광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청 야외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광주 동구 ‘충장축제프랜즈’, 서구 ‘서해온’, 북구 ‘부끄&부부’를 비롯해 서울 ‘해치’, 부산 ‘부기’, 대구 ‘도달쑤’, 경기 ‘봉공이’, 수원 ‘수원이’, 공주 ‘고마곰’·‘공주’, 광양 ‘매돌이’ 등 여러 도시의 대표 캐릭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교통공사, 소방청, 공무원연금공단,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등 공공기관 홍보캐릭터들도 시민들과 만나 유용한 생활정보와 주요 정책을 안내한다.
광주지역 콘텐츠 기업이 선보인 ‘두다’, ‘마법소녀 디디’, ‘다이노맨’ 등 지역 창작 캐릭터들도 행사에 함께하며 문화콘텐츠 홍보에 나선다.
부대행사로는 △미니 체육대회 △정책 골든벨 △캐릭터 홍보부스 △네컷 포토존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박광석 대변인은 “이번 행사는 캐릭터를 매개로 광주시의 정책, 행사, 공간을 동시에 홍보할 수 있는 복합홍보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창의적 시정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돌이’ 결혼식이 열리는 시청사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은 예식장 대관료 부담 없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2쌍이 결혼식을 올린데 이어 5월 1쌍, 9월 5쌍, 11월 2쌍이 예약을 마쳤다.
광주시 홍보캐릭터 ‘빛돌이’는 2000년 처음 탄생했으며 2023년 8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리뉴얼된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정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인플루언서로도 활약하고 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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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한 장, 쌀 한 줌에 담긴 이웃 사랑. 가수원동 계룡아파트 세대 나눔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 계룡아파트 입주자 동대표회는 지난 15일 관내 공동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와 인근 용화사로부터 받은 백미를 지역 어르신들과 돌을 맞은 영아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훈 회장을 비롯한 동대표 회원 12명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수확한 상추와 백미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계룡아파트 동대표회는 지역사회와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이번 나눔을 추진했으며 이들은 고령의 독거 어르신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돌맞이 가정에는 출산 장려와 축하의 의미를 함께 전했다.
가수원동 자원봉사협의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양은숙 회원은 “직접 기른 작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계룡아파트 동대표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인구문제를 널리 인식시키고 나눔문화가 더욱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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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힐바이오, 300만원 상당 선크림 기탁으로 지역사회 환원 앞장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헬스케어 스타트업 ㈜큐라힐바이오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자외선 차단제 240개를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해당 업체가 지난해 대전 서구 창업 토탈브랜드 ‘프로젝트Y’ 사업에 참여하면서 받은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됐다.
㈜큐라힐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 서구청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여름철을 맞아 자외선 차단이 중요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나눔은 관내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매우 뜻깊은 사례”며 “기탁된 선크림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큐라힐바이오는 이번 기탁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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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열리는 교실, 노루벌 생태교육에 아이들‘활짝’
[PEDIEN] 대전 서구는 지역 대표 생태 자원인 기성동 노루벌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루벌 보물 탐방 생태교육’을 운영한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5월과 6월에는 교과 연계 과정으로 진행되며 원앙초등학교 등 4개 학교 11개 학급이 참여한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일반 개인 신청 참여자를 모집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생태교육은 노루벌 일대에서 △습지 탐사 △어류·곤충 관찰 △숲속 나무 찾기 등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되는데, 전문 강사가 함께 참여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측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연 관찰을 넘어, 학생들에게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배움터 교육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생태 체험은 교실 수업으로는 얻기 어려운 귀중한 배움”이라며 “노루벌이 미래 세대에게 자연의 가치를 전하는 훌륭한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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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영양플러스 실습 교육으로 임산부·영유아 지원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6일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상담과 교육, 보충 식품을 제공해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실습에서는 보건소 영양사의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 보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충 식품으로 제공되는 감자와 당근을 활용한 주먹밥 만들기 실습을 함께 진행해, 간편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마련할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실습에 참여한 A 씨는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영양에 대한 이해가 훨씬 쉬웠고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실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여자들이 영양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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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환경공무관 채용 절차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제도를 전면 개정한다고 이달 19일 전했다.
이번 개정은 서류심사, 체력 심사, 면접 심사의 배점 구조와 운영 방식 전반을 손질한 것으로 지원자 간 평가의 일관성을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체력 심사 방식의 대폭적인 변화가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
기존에는 기관 자체에서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평가하고 등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개정안은 체력 심사를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의 측정 결과로 대체한다.
구체적으로는 건강 체력 5개 항목과 운동 체력 4개 항목을 포함한 총 9개 항목을 평가하는 체계적인 방식이 적용된다.
응시자는 6개월 이내 발급된 공식 인증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존처럼 기관에서 별도로 측정하는 절차는 사라진다.
서철모 구청장은 “자체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체력 평가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며 “지원자에게는 더욱 공정하고 예측이 가능한 기준을, 기관에는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정된 채용제도는 2025년 하반기 채용부터 적용되며 관련 자세한 지침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중이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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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년 연속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
[PEDIEN] 대전 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이는 서구의 구정 운영 능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구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총 5가지 분야에 걸쳐 엄격한 기준과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국 평균 대비 월등한 공약 이행률과 재정 확보율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 이행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청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라는 뜻깊은 성과는 구민과 모든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덕분”이라며 “민선 8기 3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이행해 변화와 혁신의 서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구는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힘찬 서구’를 비전으로 행정·경제·복지·균형·문화·미래 총 6대 분야 69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지난 1분기 기준 50개의 공약을 이행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서구 콘텐츠산업 육성 거리 조성 △관저동 대전 제3시립도서관 유치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둔산권 지구단위계획 변경 △탄방초 용문분교 신설 △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편의 확대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의 신뢰를 얻었다.
앞으로도 서구는 끊임없는 소통과 혁신을 통해 구정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며 구민과의 약속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미진한 공약사업의 점검 및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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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은 끝이 아닌 시작. 서구 신중년 노후 준비 아카데미 성료
[PEDIEN] 대전 서구는 서구에 거주 중인 ‘신중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진행한 제2기 ‘50+ 신중년 노후 준비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중년이란 퇴직 후 새로운 사회 활동을 통해 인생 2막을 가꾸는 50~60대를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이번 교육은 신중년에게 노후 준비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퇴직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내용을 전파하기 위해 서구와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가 함께 교육과정 전반을 기획·진행했다.
교육은 △노후 준비와 여가생활 △세대 소통 세대공감 △슬기로운 상속과 증여 △평생 월급 프로젝트 △똑똑한 보험 이야기 △내 몸 사용 설명서의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육과정을 결석 없이 모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한 아카데미 수료생은 “퇴직을 앞두고 있다 보니 길어진 노후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컸는데, 이번 교육으로 배운 내용을 참고해 잘 준비하면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가 대전 최초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노후 준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후 준비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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