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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미래형 인재 키울 서·논술형 평가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진행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서‧논술형 평가! 교사 역량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고등학교 교사들의 서·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서·논술형 평가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연수에는 고등학교 교사 105명이 참여했다.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문항 제작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특히,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평가 계획 수립부터 결과 분석 및 피드백 제공까지, 평가의 전 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대전고 유한상 수석교사가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서·논술형 평가’라는 주제로 전체 강의를 진행하여 연수의 시작을 알렸다.이후 분반 강의에서는 교과별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들이 평가 계획, 문항 개발, 채점 기준 작성, 신뢰도 분석 등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은 각 학교로 돌아가 동료 교사들에게 전달 연수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서·논술형 평가가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미래 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서·논술형 평가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교사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대덕대로 미디어파사드 걷고 싶은 거리’조성
[PEDIEN] 대전 서구는 둔산동 대덕대로를 ‘미디어파사드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다고 23일 전했다. 서구는 내년까지 1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일대를 스마트 조명과 고보 조명, 프로젝션 맵핑 등을 활용한 빛 영상 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의 제3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공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자유표시구역 지정 시 민간이 대형 전광판이나 미디어타워 등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어 민간 참여형 경관 사업이 가능해진다. 서구는 LG전자, 삼성프라자, 하나은행 등과의 업무협약 체결도 검토 중이다. 서철모 청장은 “대덕대로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의 랜드마크로 만드는 것이 목표”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젊은이들이 찾는 활력 있는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하반기 대형 건축공사장 시공 및 감리 실태 점검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건축공사장 품질 및 안전관리, 감리자의 감리 업무 수행 등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 시공 및 감리 실태 점검은 건축 시공 및 품질관리 소홀이나 공사장 안전 불감 개선을 목표로 매년 반기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전체 면적 3,000㎡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에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감리 업무 수행 실태 △감리일지 등 감리 결과 기록 및 유지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점검 이행 등으로 부실시공 예방을 통한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축공사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과 품질”이라며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뢰받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교육청, 직업계고 호주 인턴십 현장 점검…글로벌 인재 육성 '착착'
대전광역시_교육청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 인턴십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건축, 조리,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4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진다.현장점검단은 직무영어 및 직무교육 기관, 실습업체를 방문하여 안전을 점검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30명의 학생이 참여 중인 인턴십은 총 10주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브리즈번 도착 후 4주간 직무 맞춤형 영어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는 현장 실습을 위한 전공 직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이후 업무협약이 체결된 업체에서 3주간의 현장 실습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대전시교육청은 브리즈번 시청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호주 취업 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현지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해외 취업을 독려할 계획이다.특히 10월 28일에는 미디어콘텐츠 직무교육기관인 QSFT, 건축 분야 실습업체인 DoJin Creative Timber World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설동호 교육감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이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특별공연으로 화려한 피날레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특별공연으로 화려한 피날레 [PEDIEN] 10월 25일 오후 2시 30분, 동성로 관광특구 주요 3개 지점에서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관광 분야 사업으로 시민·청년예술인·상인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성로 대표 거리 공연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동성로 일대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기존의 저녁 시간대가 아닌,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말 오후 2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각 장소의 특성을 살린 공연이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28아트스퀘어에서 록밴드 포프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다음 공연 팀이 ‘동성로 청년버스킹’ 사인보드를 들고 다음 공연 장소로 이동해 점등한 뒤 무대를 이어간다. 시민들은 이를 따라가며 동성로 곳곳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에는 △록밴드 포프 △마임 퍼포먼스팀 명도 △클래식 앙상블 김씨네앙상블 △팝 밴드 쏘노로스 △힙합 아티스트 탐쓴 △재즈트리오 박시연 트리오 △록밴드 GR2N 등 총 7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에는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선발팀 중 올해 신규 앨범을 발매했거나 새로운 창작 작품을 선보인 팀이 참여해, 기존 무대와는 차별화된 신선하고 혁신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미경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첫 무대의 설렘,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성큼 다가온 가을에 올 한 해의 버스킹을 마무리하는 이번 특별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이 젊음의 열정을 함께 느끼고 동성로 곳곳에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둔산3동 지사협, 관내 어르신 음식 대접 행사 펼쳐
[PEDIEN] 대전 서구 둔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라아파트 1단지 경로당 일원에서 어르신들께 짜장밥, 떡, 과일 등 음식을 대접하는 ‘사랑을 볶아 짜장에 담아 한입 드실래愛’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 그릇의 음식으로 마음을 잇는다’는 취지로 따뜻한 한 끼의 온정과 함께 이웃 사랑의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박흥용 둔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정성껏 볶은 짜장 한 그릇에 이웃의 온기를 담았다”며“이웃과 나눔의 문화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철모 청장은 “정성으로 나눈 한 끼가 이웃에게 행복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둔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FIX 2025, 대구 스타기업들의 글로벌 질주 700만불 수출의 문을 열다
FIX 2025, 대구 스타기업들의 글로벌 질주 700만불 수출의 문을 열다 [PEDIEN]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 참가한 대구 스타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FIX 2025 기간 동안 ‘대구 스타기업관’을 운영하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10개 스타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기업설명회,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세미나 등 다양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행사에서 총 5건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3건은 약 700만 불에 달하는 수출계약이며 2건은 상호 협력 MOU가 성사됐다. 특히 ㈜에너피아는 중국 Daewoo Equipment 사와 연간 300만 불 규모의 초대형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GEOWEST 사와는 2026년까지 총 200만 불 규모의 장기 계약도 성사시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원스톱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채비㈜는 에티오피아 Robel Selemon Kebed 사와 200만 불 규모의 단일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향후 아프리카 내 추가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유엔디는 핀란드 Karelics Robotics 사 및 중국 Woosiyuan Robotics 사와 각각 MOU를 체결했으며 각 50만 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어 핀란드와 중국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대구 기업들의 기술력과 대구시의 수출 지원 정책이 결합된 결과로 지역 기업들의 세계시장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바이어 발굴과 사후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수출 성과가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태평양 22개 도시, 대구에서 K-여행 매력에 빠지다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관광협회는 해외 젊은층에게 대구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동안,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와 공동으로 외국인 청년 29명이 참가하는 ‘K-CLIP 202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CLIP’은 TPO의 관광 분야 청년인재 육성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도시의 외국인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여한다. 올해는 10개국 22개 도시에서 외국인 청년 29명이 참가하며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박 11일간 대구를 비롯해 안동, 문경, 부산을 방문한다. 대구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머무르면서 색다른 대구만의 매력을 경험할 예정이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후 대구미술관과 간송미술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한다. 둘째 날에는 팔공산 동화사에서 사찰문화 체험과 군위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를 탐방하고 셋째 날에는 근대골목과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약령시에서 한방문화와 K-뷰티 체험을 진행한다. 이들은 대구에서 머무르는 동안 찜갈비·복어불고기 등 대구10미와 치맥도 경험한다. 28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K-CLIP 2025’ 마지막 일정으로는 ‘관광리더스회의’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조별 미션을 통해 외국인 시각에서 도시별 여행경험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구시는 이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검토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대구관광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2002년 창설한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는 아시아·태평양 17개국 131개 도시 및 58개 기업이 가입한 국제관광기구다. 대구시는 2003년부터 회원도시로 가입해, 공동 관광 홍보와 국제교류 협력, 관광정책·사업 발굴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K-컬처의 인기로 해외 청년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며 “우수한 문화콘텐츠에 기반한 대구 여행을 적극 홍보해 해외 젊은층 관광객을 유치하고 TPO 회원도시 간 교류 협력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취약계층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
대전 서구, 취약계층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이달 2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증장애인이며 대상자에게는 우편을 통해 사전 안내가 완료됐다. 이번 접종 지원 인원은 1,700명으로 백신이 소진되면 접종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접종은 관내 27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며 의료기관 목록은 우편 안내문,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무지개 축제로 학교와 마을 하나되다
2025 무지개 축제 포스터 [PEDIEN] 세종시가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을 잇는 '무지개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평생교육원과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해밀동 일대에서 '2025 제5회 무지개 축제'를 열어, 교육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해밀교육마을협의회가 주최하고 해밀무지개축제준비위원회가 운영한 이번 축제에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하여,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축제의 장을 펼쳤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무지개 축제는 산울·해밀 지역의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무지개의 다양한 색깔처럼, 각 주체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니면서도 함께 어우러져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축제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늘봄학교 박람회'가 열려,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만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했다.둘째 날에는 학생, 학부모, 협동조합, 주민이 함께 운영하는 50여 개의 체험 부스와 마을 사진전이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마지막 날에는 해밀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내리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했다.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무지개 축제는 교육과정이 곧 축제가 되는 학교-마을 연계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
광주 남구,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바람길 숲’ 조성
광주 남구,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바람길 숲’ 조성 [PEDIEN] 광주 남구는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바람길 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23일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와 대기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및 도심 내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국·시비 4억 4,400만원을 투입해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은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국비 지원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해 연말 산림청 주관으로 진행한 ‘2025년 도시 바람길 숲 공모’에 선정돼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바람길 숲 조성에 나선다. 앞서 지난 2021년과 2022년, 2023년에도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효천1지구 녹지대 및 도로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과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 바 있다. 남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내 부지에 16,000㎡ 규모로 바람길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바람길 숲은 ‘’ 자 구조인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의 외곽 경계선을 따라 ‘ㄷ’ 자 모양의 숲으로 만들어진다. 숲의 전체 길이는 170m 가량에 폭은 100m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ㄷ’ 자 내부 공간은 푸른 잔디마당으로 채워진다. 아울러 숲길 나무 사이 사이에는 길이 280m 가량의 산책로가 들어선다. 현재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부지 내에 그늘을 제공할 만한 큰 나무가 없어서 바람길 숲에 팽나무와 이팝나무 등 그늘목 위주로 나무를 심어 그림자 공간을 곳곳마다 마련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바람길 숲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맑은 공기와 숲이 어우러진 그린 남구를 만들겠다”며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야영장도 조성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사업까지 완료되면 이곳은 광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더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
2026학년도 대전 중등교사 임용, 평균 8.7대 1 경쟁률 기록
대전광역시_교육청 [PEDIEN] 대전광역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공립학교는 80명 모집에 693명이 지원하여 평균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학교는 1지망 기준으로 91명 모집에 379명이 지원,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제1차 시험은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 또한 같은 날짜에 시행된다.수험생들은 2025년 11월 14일부터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2025년 12월 26일에 있을 예정이다.1차 시험 과목은 교육학과 전공이다. 공립은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사립은 법인에 따라 3~5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2차 시험에서는 실기·실험평가(예체능 및 과학 교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사립 중등교사 위탁 선발시험의 경우,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2차 시험부터는 법인별 자체 전형 또는 교육청 위탁을 통해 선발이 이루어진다. -
대전교육청, 초등돌봄교실 질 향상 위해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 진행
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초등돌봄교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돌봄전담사 1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진행되며, 돌봄전담사들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연수는 돌봄전담사의 경력에 따라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저연차 전담사에게는 기본 과정을, 고연차 전담사에게는 심화 과정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연수 프로그램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전반, 나이스(NEIS) 활용, 급·간식 관리 및 예산 실무 등 현장 업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돌봄전담사들은 학생 안전 관리, 행정 업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노후 시설 개선 등 돌봄교실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돌봄전담사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선택형 돌봄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보급하고, 학교 맞춤형 컨설팅 및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돌봄교실 운영의 표준화와 전문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조성만 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돌봄전담사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방과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품격 있는 돌봄교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치매 극복 걷기 행사 개최…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발걸음
포스터_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 행사 (사진제공=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시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자치구별로 개최한다. 광주시와 전남대학교병원, 광주광역치매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5개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행사를 주관한다.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자치구별 특색을 살린 걷기 코스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예방체조, 바르게 걷기 방법 안내, 느리게 걷기 체험 등이 있다. 걷기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치매예방 홍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동구는 10월 24일 푸른길분수공원에서, 남구는 10월 30일 물빛근린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북구는 11월 4일 일곡제1근린공원, 광산구는 11월 5일 경암근린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걷는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이며,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서구는 이미 지난 20일부터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서구는 '일평균 9988보 걷기' 목표 달성 시 지역 취약계층 치매환자 가구를 위한 기부금을 적립하는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치료 관리비 및 위생 소모품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치매 환자 쉼터 운영, 가족 지원 프로그램, 배회 어르신 실종 예방 지원, 치매 안심 마을 운영 등도 주요 사업이다.광주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예방수칙 3·3·3'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즐길 것 3가지(운동, 식사, 독서), 참을 것 3가지(절주, 금연, 뇌 손상 예방), 챙길 것 3가지(건강검진, 소통, 치매 조기 발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