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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중장년 채용 박람회 개최…350명 채용 목표
대전시, 2025 대전 중장년채용박람회 개최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2025년 중장년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여 지역 내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한다.이번 박람회는 하나금융그룹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2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다. 21개의 우수 기업이 참여하여 350여 명의 중장년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단순 채용을 넘어, 중장년층의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AI 및 데이터 라벨링 등 디지털 일자리 체험관을 운영하여 시대 변화에 발맞춘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창업 성공 사례 강연을 통해 동기 부여 및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맞춤형 경력 컨설팅과 은퇴 후 노후 재무 설계 상담을 통해 구직자들이 현실적인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대전시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중장년 시민들이 참여하여 소중한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하나금융그룹의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중장년층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숙련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세종소방본부, 화재 취약 노인·장애인 시설 안전 진단 실시
세종특별자치시_시청 [PEDIEN] 세종소방본부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큰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진단을 실시한다.금화순찰대는 2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거주시설 등을 대상으로 건축물 안전, 전기·가스 설비, 피난·방화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진단은 세종시의 노인 및 장애인 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복지시설의 화재 예방 및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 피난 경로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시설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 교육과 현장 안전 지도를 병행한다.또한, 시설 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소방본부 관계자는 복지시설의 다양화와 시설 유형 확대로 화재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진단을 통해 시설별 맞춤형 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노후 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지원…10월 말까지 선착순 접수
세종특별자치시_시청 [PEDIEN] 세종시가 노후 경유차의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10월 31일까지 11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 중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이다.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나 관련 법령 위반 이력이 없어야 한다.시는 장치 비용의 90%, 최대 382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장치 부착 차량은 보증기간 내 요소수 등 성능 유지 관리비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저감장치 부착 시 운행 제한 단속에서 제외될 뿐 아니라 환경개선부담금 3년 면제, 배출가스 정밀검사 3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특히 올해 말부터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5년 12월~2026년 3월) 기간 중 운행 제한 단속 면제를 받으려면 이번 지원 사업에 신청해야 한다.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환경정책과에 문의하거나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잔여 물량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세종시 선수단, 부산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사냥 나선다
2025_전국체전_홍보물 [PEDIEN] 세종시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세종시에서는 선수와 지도자 99명, 임원 및 보호자 53명 등 총 152명이 참가한다.세종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골프, 당구, 배드민턴 등 15개 종목에 출전하여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7개 등 총 4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500여 명과 임원 및 관계자 3,500명 등 총 1만여 명이 참가하여 3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 온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여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했다. -
세종시, 폐가전 무상수거 4년 연속 환경부 장관상 수상 쾌거
세종특별자치시_시청 (사진제공=세종시) [PEDIEN] 세종시가 폐가전 무상수거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실적, 맞춤수거 서비스 운영, 홍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세종시를 광역 부문 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했다.세종시는 2026년부터 폐가전 배출 수수료를 전면 폐지하는 무상배출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시민들의 배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맞춤수거 서비스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폐가전 무상방문수거는 대형 폐가전이나 5개 이상의 중소형 폐가전을 배출할 때, 시민이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수거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수수료 없이 수거하는 방식이다. 또한, 맞춤수거 서비스는 중소형 폐가전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공동주택 등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현재 세종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122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맞춤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거된 폐가전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선별할 수 있는 실내 집하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함으로써, 기존 야외 집적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세종시는 앞으로 읍면지역 마을회관 등에도 맞춤수거 서비스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편리하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거된 폐가전의 재활용 효율을 높여 자원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는 2026년 폐가전 무상배출제도 시행을 위해 이미 관련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
세종시, 이전·입주 기업 직원 대상 주택 특별공급 시행
세종특별자치시_시청 (사진제공=세종시) [PEDIEN] 세종시가 이전하거나 새로 입주한 기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택 특별공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공급은 세종시로 이전한 기업 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8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며 꾸준히 근로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특별공급 대상은 세종시 기업에 재직하며 대전, 세종, 충남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근로자다. 다만, 2018년 12월 7일 이후 준공되거나 임대 계약을 체결한 기업에 한해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공급은 계룡건설과 원건설사업이 5-1 생활권 합강동 일원에 짓는 공동주택으로, 총 424세대 중 8세대가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됐다.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세종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시는 신청자격 심사와 추천 절차를 거쳐 11월 19일 최종 대상자를 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특별공급이 세종시로 이전한 기업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 유치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는 기업 유치를 장려하고 더 많은 직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주택특별공급 세부 운영 기준을 개정했다. 개정된 기준에 따라 산업단지 내 입주 업종이 추가되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 이전한 기업도 대상에 포함됐으며, 기존 30인 이상이었던 종사자 기준이 20인 이상으로 완화됐다. -
2025 부산유엔위크 개최… 세계 평화를 향한 글로벌 연대의 장을 열다
2025 부산유엔위크 개최… 세계 평화를 향한 글로벌 연대의 장을 열다 [PEDIEN] “부산발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한다” 부산시는 내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5 부산유엔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 중 하나다. 올해 '2025 부산유엔위크'는 △전야제 △유엔의 날 기념식 △세계평화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전야제: 기념 만찬 및 평화음악회] 유엔의 날 전야인 10월 23일 오후 5시 부산 그랜드 조선호텔에서 유엔창설 80주년 기념만찬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주한 유엔참전국 공관장단, 유엔한국협회 관계자 등 국내외 평화외교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유엔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유엔 창설 80주년 평화음악회’ 가 열린다. 유엔의 정신을 기리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을 통해 전쟁 종식과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의 역사적 의미를 음악으로 세계에 전할 예정이다. [유엔의 날 기념식] 10월 24일 오전 11시 유엔기념공원에서 제80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올해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되던 공식 행사가 부산시의 제안으로 처음으로 부산에서 통합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주한 외교단, 유엔기구 관계자, 시민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 유엔 창설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기념식은 안장국인 11개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조총 및 묵념, 기념사, 시민 메시지 전달,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영상 축사도 공개된다. 특히 부산시민의 평화 메시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시민 대표가 박 시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유엔이 지켜낸 평화의 도시 부산에서 시작된 평화의 물결이 전 세계로 전파되기를 바라는 부산시민의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평화포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세계평화포럼'은 11월 7일 오후 1시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80년의 약속,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기조연설에는 영화감독 찰라 젠치르치와 기욤 죠바네티가 참여해 ‘세상을 기록하는 일 평화를 만드는 일’ 이라는 주제로 연설하며 기억과 예술의 언어로 평화를 바라보고 인류 보편의 가치와 연대를 예술로 교차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부산의 평화 브랜드인 ‘세계 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유스리더토크’를 열고 부산영어방송과 연계한 ‘평화 특집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유엔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8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되던 공식 행사가 처음으로 부산에서 통합 개최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부산은 유엔이 지켜낸 평화 위에 서 있으며 물류와 금융, 첨단 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다. 전몰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기억하고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며 그 평화의 정신을 영원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
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개최
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개최 [PEDIEN] 부산시는 내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등 3백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다자녀가정, 출산친화기업 및 31초 우리가족 행복담기 영상공모전 시상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육아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 △뇌과학 최고 권위자 노규식 원장의 전문가 초청 공연이 마련돼 육아에 필요한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부모들에게 전달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진다. 오은영 박사는 ‘현명한 부모,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법’, 노규식 원장은 ‘ 내 아이를 바꾸는 두뇌육아법’ 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하고 강연에 참가한 부모들과 육아와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브레드 이발소 △행복더하기 '벌룬&버블쇼' △야외 어린이 그림존 △가상현실·디지털 로봇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 하늘연극장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브레드 이발소(싱어롱쇼’ 가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되며 야외광장에서는 ‘벌룬&버블쇼’ 와 바닥을 스케치북 삼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야외 어린이 그림존’ 이 마련된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가상현실체험, 로봇 오목 대결, 말과 함께하는 오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부기 열쇠고리 만들기, 투구 만들기, 전통놀이공예품, 가족신문 만들기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소방관 체험·가상현실화재진압’, ‘심폐소생술’, ‘물부족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올해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늘렸다. '정책 공감존'에서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출산·육아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아이돌봄서비스’ 등 대표 정책 소개와 정책 홍보 공간을 운영해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프로그램 사전 예약 및 참석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행사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육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으로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고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
'15분도시, 문화예술로 잇다'… 부산시, 15분 문화도시 알리는 토크콘서트 개최
[PEDIEN] 부산시는 부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20분부터 3시 30분까지 도모헌 다할강연장에서 '15분도시, 문화예술로 잇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도모헌에서 열리는 ‘2025 사회참여예술 컨벤션’ 행사의 핵심 분과로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15분도시 정책을 통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된 변화를 공유하고 부산의 문화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15분도시 정책으로 생활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일상 속 문화가 시민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심도 있게 논의한다. 아울러 생활문화 기반에 관한 체감 효과와 문화접근성 개선 방안 등을 다루고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은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과 인연이 깊은 예술인들이 토론자로 참가하며 그들이 체감한 15분도시 부산의 문화적 변화와 지역의 매력에 관해 폭넓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미스트롯3 우승자이자 부산시 소통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가수 정서주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룹 순순희의 리더 기태 △2022년 부산 청년 월드클래스 선정 인재이자 작곡가인 강현민이 함께한다. 또한 현장에는 생활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문화가 일상으로 스며드는 15분도시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15분도시 정책은 부산의 핵심 전략인 시민행복도시와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중 '시민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대표 정책으로 여러 기관의 시민행복지표 평가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음달 15분도시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다채로운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11월 8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우리동네 예체능’ 행사를 개최해 15분도시 체육 분야의 성과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11월 말 시청 들락날락에서 15분도시 부산 정책의 종합 성과와 스텝 업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들락날락,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등 시민들이 모여서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세대별·맞춤형 앵커시설을 조성해 왔다”며 “부산이 진정한 15분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창작·연습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부산 곳곳에 여러 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
“다 함께 잡자, 부산의 내 일” ‘2025 부산 잡 페스티벌’ 개최
“다 함께 잡자, 부산의 내 일” ‘2025 부산 잡 페스티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고용노동부, 부산은행과 함께 ‘2025 부산 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을 비롯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역 내 유관기관 14곳이 주관기관으로 참여, 다양한 지역 우수기업의 참여와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다 함께 잡자, 부산의 내 일”이라는 부제로 청년부터 중장년, 시니어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로 △관광 △마이스 △해양·조선기자재 △정보통신기술 등 부산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는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채용관 △홍보관 △컨설팅관 △체험관 △취업특강·기업설명회 △부대행사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채용관'에는 총 21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채용 상담 등을 진행한다. 주요 산업별로는 △호텔·관광, 전시컨벤션, 외식·레저, 기타 서비스 산업의 ‘관광·마이스·서비스산업관’, △해운·항만 관련 산업 및 조선기자재 산업의 ‘해양·항만·조선기자재관’, △자동차·기계·금속·식품 등 ‘제조산업관’,△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업종의 ‘디지털·정보 기술 산업관’ 으로 구성된다. 그뿐만 아니라 △중장년 특화직종 및 우선채용희망기업이 모인 ‘중장년특화관’ △전문연구요원제도 지정 업체로 구성한 ‘전문연구요원채용관’ △부산시 산하기관, 공공기관·공기업 채용 담당자와 만나볼 수 있는 ‘공공기관 채용상담관’도 함께 구성해 구직자 대상 취업처 발굴 폭을 넓혔다. '홍보관'은 부산은행 특별홍보관을 비롯해 시 일자리정책 특별홍보관과 총 16개 유관기관의 홍보관이 마련되며 특히 고용노동부에서는 체험형 정책홍보부스인 '잡스토리 고용24'를 새롭게 구성해 다양한 임무를 통해 일자리 정책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컨설팅관'에서는 청년 및 중장년 등 연령대별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상담을 포함해 폐업 소상공인의 경우 고용전환을 위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명사 취업특강'과 신생기업 및 공공기관 등 '기업 채용설명회', 그리고 '체험관' 내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현장 참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특강으로는 유튜브 채널 ‘캐치티브이 중소기업월드’를 운영하는 오주환 대표가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취업준비 팁’을 공유한다. ‘체험관’에서는 △인공지능 취업콘텐츠 △디지털배움터 △데이터라벨링, 심폐소생술 등 직무체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외에 △1일 사원증 △맞춤 색상 상담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를 포함해 ‘잡 페스티벌 완주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해, 얻을 것 많고 즐길 것도 많은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신청한 방문자 대상으로는 선착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잡 페스티벌’은 세대와 산업을 잇는 부산 최대 일자리 축제로 시민 모두가 부산에서의 '내 일'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각자의 능력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 수돗물 필터 변색 민원 “수질기준 적합”
[PEDIEN]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일부지역에서 제기된 수돗물 샤워기 필터 변색 민원과 관련해 즉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민원이 발생한 지난 17일부터 매일 덕남정수장 공정별 수질검사를 실시 중이며 검사 결과, 17일에는 망간 성분이 소량 검출됐지만 18일부터는 불검출됐다. 또 가정에서 수질검사를 요청한 54건 중 52건을 완료했으며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필터 변색 현상은 상수원인 주암댐의 수온 변화로 전도 현상이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망간 성분이 정수장 유입수에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도 현상 : 봄·가을철 수온 변화로 호소수 내에서 수직 혼합이 일어나 심층과 표층의 물이 섞이는 현상먹는물 수질기준상 망간의 기준치는 0.05㎎/L이며 상수도사업본부가 실시한 모든 검사 지점에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이에 따라 수돗물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없으며 음용에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망간은 극미량이라도 필터의 변색을 일으킬 수 있는 특성이 있어 일부 가정에서 필터 색상이 변한 것으로 판단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주암댐과 정수장 유입수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향후 고농도 망간 유입 때 즉각적인 정수처리 조치할 계획이다. 홍기택 덕남정수사업소장은 “이번 변색 현상은 수질기준 이내의 망간에 의한 것으로 인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질관리와 정수처리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주요현안 지원 건의
대구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주요현안 지원 건의 [PEDIEN]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0월 22일 대구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은 △TK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문화예술허브 조성 △국립 대구독립역사관 조성 등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오늘 건의한 현안 사업은 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사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대구의 시정현안을 적극 해결함으로써, 지역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역은 국가의 힘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청년들 “갭이어로 꿈 찾았어요”
광주 청년들 “갭이어로 꿈 찾았어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무등홀에서 ‘2025 광주형 청년갭이어’ 참가자 50명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광주형 청년갭이어’는 청년들이 학업·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채움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도록 지원하는 광주시 청년도약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현장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광주형 청년갭이어’는 35명의 광주 청년들이 다른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삶의 방향을 모색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다른 지역 청년 15명이 광주에서 자신의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격려했다. 한 참가자는 “공방과 시장에서 여러 전문가·창업자들과 대화하며 현장을 체험했다”며 “진로에 대한 확신과 동기 부여를 얻은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실패하는 그 모든 경험에서 자신의 꿈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며 “청년들이 채움 기간을 통해 진로를 찾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형 청년갭이어’는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돼 2년간 60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
연서면 지사협, 민·관 협력으로 복지안전망 강화
연서면 지사협, 민·관 협력으로 복지안전망 강화 [PEDIEN]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세종도화라이온스, 행복라이온스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세 기관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및 연계하고 지역 복지사업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노선미 세종도화라이온스 회장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서면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계도 행복라이온스 회장도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학용 공동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도화라이온스와 행복라이온스클럽과의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져,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