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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소년, 지역 정원을 기록하다
출판기념회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15일 ‘세종 청소년을 담다’ 행사에서 ‘틴즈의 탐방도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출판기념회는 청소년 주도하에 자연과 식물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발전특구사업 ‘지속가능한 청소년 환경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틴즈의 탐방도감은 관내 청소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원들을 재해석한 출판물이다.총 15명의 청소년들은 기획, 그리기, 내용 등 3가지 분야로 나뉘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기반으로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출판 활동을 펼쳤다.특히 멸종위기 2급 식물 노랑붓꽃을 만날 수 있는 고복자연공원과 세종 유일 노거수를 보유한 세종리 은행나무 역사공원, 국내 최대 규모 단일 건축물 공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출판물에 이름을 올렸다.틴즈의 탐방도감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1층 북카페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안종배 센터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담긴 도감이 시민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스마트농업 정책포럼 개최…K-스마트팜 실리콘밸리 조성 논의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논하는 정책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관련 기업인과 투자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전 스마트농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K-스마트팜 실리콘밸리 조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포럼에서 제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시가 대한민국 스마트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대전시, 복수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펼쳐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잡고 복수초등학교에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최근 사회적으로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대전시는 등굣길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어린이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캠페인에는 대전시,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서부경찰서, 대전복수초등학교, 복수동행정복지센터, 복수동 통장 및 자율방범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기, 위험할 때 크게 소리치기, 위급 시 112에 신고하기 등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교육하며 어린이 스스로 안전 의식을 높이도록 도왔다.더불어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대전시 관계자는 어린이 대상 범죄 시도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용문동 연두아이누리어린이집, 개원 10주년 기념해 성금 40만 원 기탁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PEDIEN] 대전 서구 용문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연두아이누리어린이집이 개원 10주년 및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을 기념해 이웃돕기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전했다.오은하 연두아이누리어린이집 원장은 “10년 동안 아이들을 믿고 맡겨주신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 원장은 성금 마련 과정에서 어린이집 구성원 모두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특히 자발적으로 참여한 아이들에게 뜻깊은 기억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이근선 용문동장은 “아이들과 교사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두아이누리어린이집은 개원 10주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따듯한 겨울나기 돕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의 후원금 200만 원과 장군면 소재 진영농산의 절임배추 600㎏의 후원을 받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됐다.한솔동지사협은 손수 담근 김장을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면서 따듯한 온정을 나눴다.임재긍 한솔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후원에 동참한 진영농산과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대평동, 김장 나눔으로 겨울 추위 녹이는 따뜻한 손길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대평동에서 훈훈한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지난 18일, 대평동지사협은 정성껏 포장한 김치 26상자를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20가구와 관내 6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치는 각 10kg으로 구성되어 넉넉한 양을 자랑한다.김치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된 재료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이재익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옥주 동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대평동지사협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도 대평동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농업기술센터, 청소년과 함께 농업의 내일을 심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8일 다정고등학교에서 2025년 하반기 학교4-H회 진로탐색 과제교육을 실시했다.4-H회는 ‘배우며 실천하는 삶’을 통해 청소년에게 농촌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과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단체다.이날 교육은 청소년에게 농업의 가치와 직업적 비전을 알리고, 농업분야에 대한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 7월 진행한 상반기 진로탐색 교육의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교육은 청년4-H 회원이자 보타닉풀 대표인 정우용 강사가 농촌 활동 경험과 농장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들과 함께 조직배양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하반기 연속 운영한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농업의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의 가능성을 이해하게 됐다”며 “학교4-H회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농업 가치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와 재위탁 계약 체결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계약 체결 장면 [PEDIEN] 대전 서구는 17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위탁 기간 만료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와 위수탁 재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재위탁이 확정된 국공립어린이집은 △센트럴자이 하랑어린이집 △다온숲어린이집 △자연사랑어린이집의 3곳으로, 지난 8월 서구보육정책위원회가 시행한 성과 평가와 재위탁 적격 여부 심의에서 모두 적격 판정을 받은 시설들이다.구는 해당 어린이집 시설 소유자인 복수센트럴자이 입주자대표회의, 다온숲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무상 사용 협약을 체결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수탁 시설이 향후 5년간 계속해 운영을 맡게 됐다.서철모 청장은 “그동안 안정적인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으로 공보육 발전에 이바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재위탁을 통해 앞으로도 모범적인 어린이집 운영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
대전시“대규모 불꽃축제 시민 안전 최우선”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는 11월 30일 개최 예정인‘한화이글스 불꽃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날 회의는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재난관리책임기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불꽃‧드론쇼의 안전 확보 방안과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주요 심의 내용은 ▲안전 인력 구성 및 배치 계획 ▲밀집 인파 관리 및 비상상황 대응책 ▲소방‧방재 대책 및 응급의료 체계 구축 ▲교통 및 화약류 관리 대책 등이다.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보완 사항 등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전날 관계기관 합동으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축제 당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관리체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불꽃쇼는 많은 시민이 찾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한다”라며, “시에서도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한화이글스 구단은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7시, 대전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대규모 불꽃‧드론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
수험생이여, 지친 마음 예술로 치유하라
수험생이여 지친 마음 예술로 치유하라-시립미술관 전경 [PEDIEN] 대전시립미술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2025년 수시 응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 과정에서 누적된 피로와 긴장을 문화예술을 통해 잠시 내려놓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누리기 어려웠던 예술 경험을보다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먼저 2025년 11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는 ▲현대미술기획전 《부드럽게 걸어요 그대 내 꿈 위를 걷고 있기에》▲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2025》▲《제22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최예태》가 수험표 제시 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어 2025년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2022–2024 소장품기획전 《작품 위의 미술관》이 무료로 진행된다.대전시립미술관은 지역 청소년·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꾸준히 확대해온 만큼, 이번 무료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미술관을 찾고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조치가 수험생들에게 잠시 숨을 고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가까운 공공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시민과 함께 첫발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시민과 함께 첫발 [PEDIEN] 대전시는 19일 오후 4시 30분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사업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대전시와 ㈜대전역세권개발PFV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역세권개발PFV, 지역의원,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지역 건설업계, 상인연합회,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대전역세권 개발계획은 동구 정동․소제동 일원 923,639㎡ 규모의 낙후된 역세권을 주거․업무․상업․숙박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복합2구역 개발, 충청메가스퀘어 조성, 민간 재개발 사업 등 주요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계획은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원도심 재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 나아가 대전을 교통·문화·경제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대전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전역세권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시민과 공유하여,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 등을 마련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
세종교사노조, 교사 창작 동화집 ‘회색교실, 동화로 물들이다’ 출판기념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교사노조은 11월 17일 오후 5시 세종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관내 교사 7인이 참여한 창작 동화집 ‘회색교실, 동화로 물들이다’의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그 결실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세종교사노조가 주최한 자리다.이번 동화책에는 신아영, 문선행, 신보라, 윤성권, 차수연, 최유빈, 김은지 선생님 등 현직 교사 7인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책에는 유·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창작 동화와 청소년 단편소설 등 총 7편이 수록됐으며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한 일상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성장과 공감, 관계의 의미를 섬세하게 담아냈다.‘그게 아니라’, ‘진희야, 지니야 내 소원을 들어줘’, ‘깍두기로 살아남기’, ‘레오를 지켜라’, ‘반장의 비밀일기’, ‘완벽한 우리’, ‘멈출 수 없는 스플릿’등의 작품들은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해,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의 성장통과 고민을 보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번 출판은 세종교사노조가 교원단체 보조금 사업으로 추진했던 ‘세종손글씨대회 ‘한글로 채우다’’등 창의·인성 중심 교육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세종교사노조는 교사들의 창의적인 교육 실천과 자발적 연구 활동이 학생의 상상력과 인성 교육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교육적 의미를 강조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공동 저자인 교사 7인, 동화 작가 복일경, 출판사 대표, 세종교사노조 관계자와 교육 가족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위원장 인사 △축사 △출간 영상 상영 △작가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저자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특히 모든 저자들이 “혼자라면 중도 포기할 수 있었을 것 같다.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작업을 하며 책 출판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세종교사노조 김예지 위원장은 “교사들의 전문성과 열정이 담긴 이번 동화집은 학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줄 것”이라며 "교사의 주체적인 교육 활동과 창작 열정을 지원하는 것 또한 노조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원단체 보조금 사업 등을 통해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세종교사노조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교사들의 창작 역량을 널리 알리고 교사 주도의 자율적 연구 및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또한, 교원들의 권익 신장과 더불어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창의적이고 따뜻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
"현대사회의 젠더의식,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세종시립도서관 수요열린강좌 포스터 시립도서관 [PEDIEN]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9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2025년 수요열린강좌’ 마지막 4회차 강연을 진행한다.수요열린강좌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심화 교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4회차로 구성됐다.이번 강연에서는 김조은 교수가 ‘현대적 젠더의식의 다차원성’을 주제로 강연한다.김조은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젠더를 둘러싼 인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다양한 문화·사회적 요인이 젠더의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전할 예정이다.강좌는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과의 협력으로 심도 있는 교양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적 수요를 반영한 유익한 강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제18회 서구 농업인 화합전진대회’개최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PEDIEN] 대전 서구는 18일 기성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18회 서구 농업인 화합전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서구연합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관내 농업인 및 각 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우수농업인 시상, 영농 퀴즈왕 대회 등이 진행돼 참석자 간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이 펼쳐졌다.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촌지도자 서구연합회 김영학, 윤명순 회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서 청장은 “올해 길었던 무더위와 이상기후에도 자리를 묵묵히 지킨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앞으로의 농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