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구, 장애인 예술단 정기 연주회 '천상의 하모니' 선사
남구 장애인 예술단 정기 연주회 사진 (사진제공=광주남구) [PEDIEN] 광주 남구 장애인 예술단이 오는 25일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정기 연주회 '행복그린'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장애인 예술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이번 공연은 오후 3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그린 앙상블, 그린 오케스트라, 행복이음 합창단, 뮤지컬 밴드 등 남구 장애인 예술단 소속 4개 팀이 참여한다. 각 팀은 그동안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공연은 그린 앙상블의 '맘보 모차르트' 교향곡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 행복이음 합창단이 '남촌'과 '새들처럼'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사하며, 뮤지컬 밴드와 그린 앙상블은 '아모르파티'와 'This is me'를 협연하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광주시교육청 소리별 앙상블과 그린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돋보인다. 이들은 헨델의 '알라 혼파이프'와 '파랑돌'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남구는 2021년부터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예술단은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남구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정기 연주회가 단원들에게는 또 다른 도전의 기회가 되고, 관객들에게는 예술로 하나되는 남구의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지역 청년 모두 행정체험연수 가능해진다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는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청년 행정체험연수’로 개편해 2026년 동계부터 새롭게 운영한다.‘청년 행정체험연수’는 청년들이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행정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과 시정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대학생 중심의 운영 방식이 학력에 따른 참여 제한의 가능성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전체로 확대했다.모집 유형은 특별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된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위해 전산 추첨 방식을 도입한다.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대학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관내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 △특별선발 유형 도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참여 보장 △전산 추첨으로 선발 과정의 투명성 확보 등이다.그 외 근무기간, 근무임금, 근무장소 등 기본 운영체계는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과 동일하게 유지한다.2026년 동계 모집 공고는 오는 11월 24일 대전시청 홈페이지 및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그동안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높은 호응을 받아온 만큼 더 많은 청년이 시정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청년 행정체험연수가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를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의 일환으로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주의’ 단계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이번 모의훈련은 18일 전국 17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19일 75㎍/㎥ 초과할 것으로 예상, 기후부에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 상황을 가정했다.훈련은 서면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서면훈련으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관용차량 운행 제한 등의 조치를 진행하였으며 현장훈련은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관급공사장 노후장비 사용 제한 및 비산먼지 발생공정 금지 △분진흡입차 도로청소 확대,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을 시행했다.이와 관련, 시는 ‘금고동 제2매립장 조성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비산먼지 저감 이행 여부도 점검했다.한편, 대전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운행차 저공해 사업,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정재형 대전시 대기환경과장은“철저한 대비를 통해 추후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될 경우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시, 트램 건설 4공구 주민설명회 개최
대전시 트램 건설 4공구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대전시는 19일 오후 3시 둔산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철도 2호선 4공구 건설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4공구 구간의 세부 공사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 및 지역사회 영향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대전시의 의지가 반영됐다.4공구는 총연장 약 1.9km로, 수정타운아파트에서 대전둔산경찰서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정거장 3개소 및 정부청사 주박기지 건설, 수정보도육교 철거 등이 포함되어 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소 트램의 주요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공사계획 △공사 중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도심 주요 도로 인접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차량 통행 제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및 교통관리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km의 순환 노선으로,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편의성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공사 일정 및 교통 상황은 대전트램 홈페이지와 대전시 공식 SNS를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
대전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
대전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대전관 조감도 [PEDIEN] 대전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2년 ‘균형발전 박람회’와 ‘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한 후, 4번째로 개최다. 2023년에는 대전에서 개최됐었다.대전시는 이번 전시관 주제를 ‘꿈의 도시 원더랜드 대전’으로 정하고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 6대 전략산업과 0시 축제 등을 소개하여 대전이 재미가 넘치는 과학의 도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엑스포 전시장 내 기본사회관에서는 대전시 사업 2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시될 예정이다.또 행사 기간인 20일 오후에 열리는 2025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대전시가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전재현 행정자치국장은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대전이 과학과 축제 등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인식시킬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
대전시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전국‘최고’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4년도 농산물도매시장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농산물도매시장 운영평가는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의 개설자 31개소와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82개소 등 173개소를 1~3개 군으로 나누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올해 평가에서는 노은․오정도매시장의 개설자 2개소와 도매시장 법인 4개소가 평가 대상이었으며, 이 중 3개소가 ‘우수’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오정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전국 1위로 선정된 것으로, 향후 시설현대화 평가에서 가점과 포상금 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도매시장법인․공판장 부문에서도 노은도매시장의 대전원예농협공판장이 전국 2위, 오정도매시장의 대전청과가 전국 3위에 선정되어 시장 사용료 감경 및 행정처분 감경 등의 혜택을 받는다.이번 성과는 대전시가 추진해 온 도매시장 운영 개선, 유통주체 경영 혁신,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공영도매시장의 경영 및 운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중앙도매시장으로서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수산물의 적정한 가격 유지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수산물 유통의 안정성과 공영도매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2026년 마을기업 육성 사업 본격 추진
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시가 2026년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마을기업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광주시는 12월 5일까지 지역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 공동체 사업을 운영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이다.이번 공모는 예비, 신규, 재지정, 고도화 마을기업 등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광주시와 행정안전부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2026년 2월 중 최종 마을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 등 마을기업의 4가지 핵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지원기관에서 제공하는 마을기업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신청 가능하다.선정된 기업은 각 분야별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문 교육, 경영 및 노무 상담, 판로 지원 행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
광주시, 양림동 선교유산 유네스코 등재 추진한다
포스터 선교유산 유네스코 등재 추진 학술회의 [PEDIEN] 광주시가 남구 양림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독교 선교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광주광역시는 20~21일 호남신학대학교 일원에서 ‘한국기독선교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회의와 워크숍’을 열어 한국 근대 기독교 선교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한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광주기독교단협의회·한국선교유적연구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광주 남구와 대구 중구를 비롯한 한국기독선교기지 보유 8개 지자체와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여한다.학술회의에서는 한국기독선교기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검토하고, 등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학술회의 주제발표는 △한국의 기독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향후과제 △광주의 기독교 선교 역사 △광주 기독선교유산의 건축학적 특징 연구 △광주기독선교유산의 보존과 세계유산 추진 전략 및 활용 등이다.주제발표에 이어 송인동 호남신학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왕기 전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위원장, 한규무 광주대학교 교수, 신웅주 조선대학교 교수, 길종원 한국순례길 광주지부장, 주제발표자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다음날인 21일에는 학술회의 참여자들과 함께 남구 기독선교유산들을 답사하는 ‘양림 기독선교유산 현장워크숍’이 열린다.광주시는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대구와 ‘달빛동맹’을 확대하고, 8개 지자체와 협력해 한국기독선교기지의 세계유산 등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양림동을 중심으로 한 기독선교유산은 한국 근대 교육·의학·여성교육·사회복지·인권 발달의 역사를 보여주며, 광주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자리잡는 데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학술회의가 한국 기독선교유산의 국제적 위상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 기독선교기지의 주요 선교유산은 오웬기념각, 우일선선교사 사택, 선교사묘역, 수피아여중·고 내 수피아 홀·커티스 메모리얼 홀·윈스브로우 홀·소강당 등이다. -
대구 섬유, K-패션과 손잡고 수도권 공략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 섬유 산업이 K-패션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섬유소재 수주 상담회 '2025 나우 인 대구'가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다.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구 섬유 기업과 수도권 패션 브랜드, 프로모션 관계자 간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섬유 기업을 위해, K-패션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대구 섬유의 경쟁력을 결합하는 전략이다.이번 행사에는 ㈜백산자카드, ㈜대영패브릭 등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소속 25개 회원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섬유 소재를 선보인다.국내 브랜드 바이어, 수출 컨버터 등 150여 명이 초청되어 해외 수입 소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기회를 모색한다.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더불어, '2026~2027 홈 & 패션 라이프 트렌드 및 S/S 패션 라이프스타일 & 소재 트렌드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되어 참가자들에게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섬유산업이 K-패션과의 접점을 통해 활로를 찾고,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11월 20일 시작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대구시 내 모든 농림어가 약 7만 5천 가구와 516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한다.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경영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농림어업총조사는 1960년 처음 시작되어 2010년부터는 농업, 임업, 어업 총조사를 통합하여 5년마다 실시되고 있다.조사는 인터넷 조사와 방문 면접 조사로 병행된다. 11월 20일부터 인터넷 조사가 우선적으로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조사 안내문이 발송되며, 안내문에 따라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농림어업 종사 기간 등 공통 사항과 농업, 임업, 어업 부문의 세부 항목, 그리고 행정리 이장이 직접 조사하는 지역 조사까지 총 4종 13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조사 결과는 국가데이터처에서 처리 및 분석을 거쳐 2026년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결과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소지역 정책 기초 자료, 각종 조사의 모집단 자료 등으로 활용되어 민간, 기업, 학계,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대전 서구,‘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후기 공모전’개최
공모전 포스터2 [PEDIEN] 대전 서구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청춘스럽에서 마련한 것으로, ‘나의 청도지 여정’을 주제로 청년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겪은 변화와 도전의 과정을 직접 기록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공모 부문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2개 분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개인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게시한 뒤 공모 신청 폼을 통해 게시물 URL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1월 23일까지이다.청춘스럽 관계자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경험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더 많은 청년들에게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스스로 변화의 여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유도 정숙화, 도쿄 데플림픽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 획득
정숙화 선수 단독사진 체육진흥과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세종시청 소속 유도 선수 정숙화가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기는 쾌거를 이뤘다. 정숙화는 여자 52kg급 개인전 결승에서 나쇼스탁 선수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원한 되치기 절반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황현은 남자 73kg급에서 은메달을, 이현아는 여자 63kg급에서 은메달을, 양정무는 남자 100kg급에서 동메달을 각각 추가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정숙화는 결승에서 상대 선수와 팽팽하게 맞서며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연장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의 공격을 되받아치는 기술로 절반을 얻어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 선수단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올림픽으로, 전 세계 농아인들이 참가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다. 세종시 선수단의 활약은 장애를 넘어선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
농어촌공사 세종지사, 소방안전교육 우수기관 인증 획득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가 세종북부소방서로부터 소방안전교육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았다.이번 인증은 시민들에게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소방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 인증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수여식에는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과 조성명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농어촌공사 세종지사는 전 직원의 90% 이상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화재 대피 요령 등 법정 교육 수준의 응급처치 교육과 기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했다.세종북부소방서 김전수 서장은 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 세종지사의 이번 인증 획득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사랑 가득한 김치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나세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 사업은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이면서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 및 안부 확인을 위해 매월 반찬을 지원하는 새롬동지사협 ‘새롬든든찬’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추김치 한 상자씩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 인사를 나눴다.강신우 지사협민간위원장은 “새롬동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으로 4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